책소개

우리 문화유산을 만화로 배운다. 이 책은 우리 나라의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이삭이 말썽꾸러기 쌍둥이 조카 한솥, 한톨을 데리고 우리나라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우리의 전통 문화유산을 자상하게 가르쳐 주는 내용이다. 이 책은 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사진과 함께 보여 줌으로써 직접 경험한 것 같은 느낌을 주도록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이 땅 곳곳에 숨쉬고 있는 문화유산의 가치와 그것에 얽힌 흥미진진한 역사를 배울 수 있다.

저자소개

김승렬
1969년 겨울, 서울에서 태어났습니다.
만화가 고행석 선생님의 문하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만화창작 전문 집단 <스튜디오 꾼>에서 만화 시나리오를 쓰고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아버지>, <단테의 신곡>, <작은 아씨들>, <톨스토이가 들려주는 행복한 동화>등이 있습니다.

유희석 그림
만화가 이원희 선생님의 문하에서 공부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단테의 신곡>, <루팡>등이 있습니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우리 문화유산
교과서를 통한 역사 공부를 지겨워하는 어린이들에게 반가운 책이 출간되었다. 오늘날 우리 교육이 강조하는 현장체험학습 효과까지 줄 수 있는 자음과모음의 <만화 문화유산답사기>가 바로 그 책이다.
<만화 문화 유산답사기>는 지열별 문화유산을 여정에 따라 답사하는 구성, 지루한 설명문보다는 재미있는 만화의 형식, 사진을 통한 현장감의 3박자가 맞아떨어진 유익한 책이다. <만화 문화유산답사기>는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문화유산과 역사의 숨결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다. 이 책은 우리의 궁궐과 성, 고인돌 등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역사의 현장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 주인공인 한솔, 한톨 남매의 눈높이에 맞춰 쓰였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정보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의 또 다른 주인공이자 가이드 역할을 하는,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삼촌 이삭을 통해, 어린이들이 궁금해하는 문화유산과 역사에 대한 궁금증에 대한 답을 시원하게 밝힌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는 문화유산
<만화 문화유산답사기>는 우리나라의 역사와 고고학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이삭이 말썽꾸러기 쌍둥이 조카인 한솔, 한톨을 데리고 우리나라의 구석구석을 여행하며 아이들에게 한국의 전통 문화유산을 자상하게 가르쳐주는 내용이다.
주인공을 따라 다양한 문화유산을 둘러보는 동안 독자들은 문화유산이 역사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곁에 생생하게 존재하고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된다. 텔레비전이나 신문, 역사 교과서를 통해 우리가 늘 보아온 궁궐, 성 등의 국보와 보물급 문화유산을 비롯해, 가족과 함께 소풍 겸 문화유산답사하기에 좋은 곳도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어린이의 시각에 맞춘 재미있는 문화유산답사 책이다. 어린이는 이 책을 통해, ‘한번쯤 가 본 곳이기 때문에 잘 알 것’이라는 선입견으로부터 벗어나게 된다. 익숙하게 보아온 문화유산의 미처 모르고 있던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의 기쁨은 이 책이 가져다주는 커다란 즐거움이다.

역사적 진실과 지식을 배운다 - 어린이 역사 교양서 <만화 문화유산답사기>
<만화 문화유산답사기>에서 작가는 각각의 문화유산에 대해 짜임새 있게 설명할 뿐만 아니라 문화재와 관련된 명칭, 쓰임, 역사, 사건 등 어린이들이 잘 몰랐던 사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율곡 이이가 태어난 곳이 오죽헌이고 잉태된 곳은 봉산서재라는 사실과 같은, 어른들도 미처 몰랐던 정보를 제공해준다.
<만화 문화유산답사기> 3권에서는 충청도와 강원도의 문화유산들은 지역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강릉이 알고 보면 문화의 고장이라는 사실을 비롯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들과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소중한 문화유산에 이르기까지 두루 소개한다. 또한 어머니들에게도 유익한 역사적 지식을 제공하는 책이다. 탄금대가 우륵이 자주 가야금을 연주하는 곳이라고 해서 생긴 이름이며, 임진왜란 때는 신립 장군이 왜적을 맞아 배수진을 친 곳이라는 사실 등은 어머니들에게도 유용한 역사상식이 될 것이다.

자녀와 함께 답사 가기 전에 읽어야 할, 답사 가면서 들고 가야 할
- 어린이와 어머니 모두에게 필요한 문화유산답사기
지역별 시리즈물로 기획된 <만화 문화유산답사기>는 다른 어린이 문화유산답사 도서가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깊고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지역별로 나뉘어 짜임새 있게 구성된 <만화 문화유산답사기>는 각각의 낱권만 읽어도 우리 문화유산과 역사, 그리고 조상의 얼을 가슴 깊이 새길 수 있다. 자음과모음의 문화답사 시리즈 중에서 그 세 번째 권으로 출간된 이 책은 강원도와 충청도의 문화유적과 역사를 자세하게 알려준다.
책 속 주인공들의 여정을 따라 문화유산답사를 해보는 것도 유익할 것이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자녀와 함께 당일이나 1박 2일 코스로 특정 지역을 선택해 문화유산답사를 하려 한다면, 답사 전에 자녀와 함께 미리 이 책을 읽으면 사전 학습을 할 수 있고, 답사 중에 읽으면서 책 속의 설명을 곁들이는 것도 좋은 학습법이다.

문화유산은 살아 숨쉬는 역사의 현장이다
- 박물관 밖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교과서 밖에서 만나는 우리 역사
문화유산과 그 안에 담긴 역사적 사건을 통해 과거에 대한 반성과 함께 미래에 대한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미래지향적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다. 역사는 단순히 과거의 흔적이 아니다. 역사는 현재의 연속이며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교훈이다.
<만화 문화유산답사기>는 어린이들에게 이와 같은 역사의 중요성을, 우리나라 곳곳에 숨쉬고 있는 문화유산을 통해 일깨우고자 만들어졌다. 이 책은 박물관이나 학교에서 배우는, 죽어있는 역사 교육이 아니라 우리나라 전역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간 것처럼 구성하여 마치 어린이들이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듣는 것처럼 꾸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