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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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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저자/출판사 툽뗀 갸초(에이드리언 펠트만)/김인이/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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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66
발행일 2009-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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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대로 바라보고, 참다운 마음의 평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다. 티베트 승려인 지은이가 자신이 불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것이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한 탈종교적인 글이다. 무엇보다도 1970년대 지은이가 인더스 강을 따라 흘러가며 만난 평화와 친절과 대자연의 순리를 강조하면서, 감각의 즐거움, 욕망을 좇는 현대인들이 참다운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을 찾는 데 긴요한 특별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지은이 툽뗀 갸초 스님이 이 책에 부치는 바람이다.


저자소개

툽뗀 갸초
1943년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태어났다. 1969년 멜버른 대학 의대를 졸업하고, 1971년 영국 런던대학에서 열대의학 학위를 받았다. 1969년부터 1975년까지 뉴기니,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 있는 여러 병원에서 의사로 일했다. 1975년 네팔 카트만두 코판 사원에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77년 인도 다람살라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티베트 불교 승려가 된 뒤로 네팔에서 무료 의료원을 운영했으며, 고향인 오스트레일리아 멜버른에서 라마 예셰의 타라 회관(Tara Institute)에서 상임법사로 일하였다. 1981년에 프랑스 툴루즈 지방에 날란다사원(Nalanda Monastery)을 세우고 1986년까지 주지로서 지냈으며, 그 뒤로 미국, 대만, 홍콩, 일본, 몽골 등 세계 곳곳의 불교 회관에서 상임법사로서 불교와 명상을 가르쳐 왔다. 최근에 2004년부터 2008년에 걸쳐 오스트레일리아 캥거루 섬에 홀로 안거하며 3년 결사를 마쳤고, 2009년 3월부터 몽골 울란바토르 불교 회관에서 상임법사로 활동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말

1 인더스 강을 만나다
2 현실에 맞서서
3 탈바꿈
4 수계

에필로그
드리는 말


출판사 리뷰

부처님의 첫 히피 제자, 서양인 라마승의 솔직, 솔깃한 평화 이야기

‘히피에서 승려로’의 극적인 탈바꿈


새책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의사 에이드리언 펠트만(툽뗀 갸초)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지를 여행하며 히피 생활을 하다가, 최초로 서양인 티베트불교 승가를 이룬 네팔의 코판사원에서 명상 강좌를 듣고서 불교에 귀의하여 승려 툽뗀 갸초로서 새롭게 살기까지의 인생 여정과, 그 사이에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마음 탐구의 자취를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히피 의사에서 승려가 되기까지의 극적인 탈바꿈 과정을 재밌고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한편으론, 이성과 과학에 바탕을 둔 세계관이 불교의 종교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기까지 지은이의 내면에서 부단히 일어나는 회의와 갈등을 중심축으로 인생과 마음에 대한 철학적, 심리적 탐구 과정도 착실히 따라간다.

‘왜 우리는 남들을 사랑하지 못하는가? 왜 우리는 이기심을 버리지 못하는가?’ 이것은 지은이 에이드리언 펠트만이 일찍부터 품어 온 화두였으니, 자신이 그토록 싫어하던 폭력성이 자기 내면에도 있음을, 그리고 사람들이 행복을 원하면서도 불행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 바로 ‘이기심’에 있음을 깨닫는다. 이 책 「티베트 승려가 된 히피 의사」는 지은이가 품었던 바로 그 의문의 해답을 찾아 걸어간 여정의 기록으로서, 에이드리언 펠트만이라는 자유로운 영혼이 젊은 날 히피 친구들과 인더스 강을 작은 범선을 타고 여행하는 이야기로 시작하여, 환생한 두 라마와의 만남, 그리고 회의와 방황 끝에 불교에 귀의하여 수계受戒하기까지의 몇 년 동안의 삶을 밀도 있게 담고 있다. 또한 승려가 된 뒤에도 일어나는 육체적 욕망에 대해서도 숨김없이 낱낱이 드러냄으로써, ‘히피에서 승려로’의 탈바꿈이 더욱 흥미로우면서 인간적인 공감을 자아낸다. 지은이를 불교로 이끈 두 스승, 인간적 매력 넘치는 라마 예셰와 라마 조파 린포체를 가까이서 지켜보는 즐거움도 적지 않다.

뗏목을 타고 인더스 강을 흘러 내려가면 멀리 아라비아 해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에이드리언 펠트만은 이십대 후반에 의사 일을 접고 아프가니스탄으로 훌쩍 여행을 떠난다. 관습적인 삶을 거부하고,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자연스러운 삶을 찾아, 러시아 신비주의자 구제프, 중국의 노자와 장자에 의지하여 인생의 의미를 찾고자 하는 그는 동양의 전통과 철학에서 무언가를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아프가니스탄의 한 시골 마을에서 친구들과 더불어 엘에스디, 해시시 같은 환각제와 음악과 토론을 즐기고 인근의 시골을 탐험하며 지내던 중, 어느 날 문득 ‘뗏목을 타고 인더스 강을 내려가면 아라비아 해까지 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백일몽 같은 생각을 떠올리고는 그것을 실행에 옮긴다. 그리하여 세 친구와 함께 작은 돛단배에 몸을 맡기고서, 삶의 흐름에 자기 자신을 내맡기라는 노자의 도道를 좇아, 강의 흐름대로 흘러 내려가며 장장 1천 킬로미터에 걸쳐 인더스 강을 여행한다. 여행 첫날부터 날아오는 총알을 피해야 하는 등 생사를 넘나들기도 하며 대자연에 안겨 고요한 평화를 만끽하는, 1천 킬로미터에 이르는 인더스 강 여행(칼라바Kalabagh ― 데라 이스마일 칸Dera lsmail Khan ― 데라 가지 칸Dera Ghazi Khan ― 미탄콧Mithankot ― 수쿠르Sukkur)을 끝낼 즈음, 그는 인더스 강과 대자연에서 얻은 가르침으로 삶의 문제들을 해결할 내면의 힘과 평화로운 상태를 얻었다고 자부한다. 인더스 강 여행은 지은이가 찾는 ‘완전한 평화’의 실마리가 된 셈이다.

마약과 방종한 삶은 ‘눈먼 샛길’일 뿐임을 깨닫다
그러나 고향에서 의사의 일상으로 돌아간 뒤 예상 밖의 좌절과 무기력감 속에서 곤혹감을 맛본다. 다시 히피 친구들과 어울리며 공동체 삶을 도모해 보기도 하지만 음악과 마약과 자유로운(어쩌면 방종한) 삶도 평화와 진정한 자유로 가는 해답이 아님을 깨닫는다. 그것들은 다만 ‘눈먼 샛길’일 뿐임을 확신하고서, 네팔 카트만두에 있는 코판사원에서의 불교 명상 강좌에 참석한다. 이 명상 강좌를 통하여 그는 참된 행복에 대한 자신의 오랜 의문과 마음 탐구에 대한 해답이 바로 불교에 있음을 깨닫지만, 그의 과학적 세계관과 반종교 기질은 쉽사리 불교에 투항하기를 꺼린다. 게다가 사랑하는 이성과 짝을 이루어 사는 삶을 포기하고 싶지도 않다. 생각 끝에 마지막 갈림길에서 자기 자신을 시험대에 올려놓기로 하여 다시 세상으로 나가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고 산다. 그러나 현상에 만족하지 못하는 자기 자신을 직시하고는 모든 문제의 원인이 바로 자기 자신의 이기주의임을 깨닫고서 결국은 불교를 공부하러 떠난다. 그리하여 에이드리언 펠트만은 1975?에 코판사원에서 사미계를 수계하고 법명 툽뗀 갸초를 받는다. 이어 1977년에 다람살라에서 비구계를 받는다.

티베트 불교는 이렇게 세계 곳곳에 전파되었다

이 책에서는 또한 1970년대 이전까지 서양에는 알려져 있지 않던 티베트 불교가 어떻게 해서 오늘날처럼 서구 사회에서 크게 인기를 끌며 널리 알려지게 되었는지, 그 배경과 숨겨진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툽뗀 갸초의 두 스승, 라마 예셰와 라마 조파 린포체는 진리의 길을 찾던, 지나라고 하는 한 서양 여인을 제자로 거두게 됨으로써 발달된 산업문명을 누리며 사는 현대인들, 특히 서양 사람들의 내면을 깊이 이해하고 서구 문명 사회에 불교를 전파할 서원을 세워, 네팔 카트만두에 코판사원을 세워 본격적으로 서양 사람들을 대상으로 불교와 명상을 가르친다. 코판사원은 순식간에 구름떼 같이 모여드는 서양인(히피 여행자들도 다수를 차지한다)으로 넘쳐나고, 마침내 최초의 서양인 승가를 이룬다. 두 라마가 배출한 수많은 서양인 불제자들이 세계 곳곳에 불교회관을 세워 활발한 전법 활동을 펼침으로써, 오늘날 서구 사회에서 티베트 불교가 성행하게 된 발판을 이루니, 이 책에서는 그러기까지의 초기 과정이 지은이의 경험과 맞물려 생생하게 펼쳐진다.
라마 예셰(1935~1984)는 자신의 히피 제자들을 ‘꽃아이’로 불렀다. 라마 예셰는, 몇천 명의 ‘꽃아이들’을 돌보면서, 서방 세계에 불교를 전파한 첫 티베트 라마이다. 서구에 불법을 널리 전파할 수 있기를 바란 그는 입적한 1년 뒤 스페인에서 라마 오셀 린포체로 환생하였다. 라마 예셰의 수제자이자 역시 지은이의 스승인 라마 조파 린포체(1946~)는, 고승 라우도 라마 환생으로서, 지금은 라마 예셰의 뒤를 이어 대승불교수호재단을 이끌고 있다.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

이 책은 거미줄처럼 복잡하게 얽힌 대인 관계에서 생기는 문제와 정신적 스트레스의 원인을 제대로 바라보고, 참다운 마음의 평화를 원하는 이들에게 특히 도움이 되는 좋은 책이다. 티베트 승려인 지은이가 자신이 불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를 쓴 것이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지혜로운 삶의 방식을 제시한 탈종교적인 글이다. 무엇보다도 1970년대 지은이가 인더스 강을 따라 흘러가며 만난 평화와 친절과 대자연의 순리를 강조하면서, 감각의 즐거움, 욕망을 좇는 현대인들이 참다운 행복과 평화에 이르는 길을 찾는 데 긴요한 특별한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지은이 툽뗀 갸초 스님이 이 책에 부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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