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의 효능과 의미에 대해 소개하는 책. 중국의 윈난성의 옥룡설산 기슭의 어느 마을에서 일흔을 훌쩍 넘긴 노파가 건넨 한 잔의 물을 천일생수(天一生水)로 받아 마셨던 저자는 노파의 자글자글한 주름에 피어나는 평화로운 웃음과 낯선 이를 반겼던 그 마음을 담아 해발 3천5백이 넘는 두메의 샘터에서 갓 길어온 물처럼 가슴을 뚫는 감로수 같은 차 한잔을 맛 보았다고 한다. 이처럼 차를 통해 만나는 사람들, 이야기, 차의 효능 등 차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저자소개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한국사를 전공했다. 어릴 때부터 한학을 배웠고, 좌방 선맥을 통해 닦음의 세계와 인연을 맺었다. 1980년대부터 언어학과 인간학에 기초한 다양한 저술 및 활동을 했다. 현재 한국학연구소 소장, 난징사범대 명예교수로 있으며 지유차회 고문으로도 활동 중이다.
지은 책으로 『변증법적 지평의 확대』, 『한국경제사입문』, 『한국고대지성사 산책』, 『우리 사상의 고향을 찾아서』, 『한반도가 작아진 역사적 사건 21가지』, 『백문백답 한국사산책』, 『나를 다시하는 동양학』 등이 있다.

004 우리는 왜 차를 마시는가?
009 피를 고치고 마음을 밝히는 차
017 온산의 두견화 모두 봄꽃이니
025 차를 마신다는 것
029 문을 여는 방안
033 차는 마음을 마시는 일
037 차를 만드는 사람들
041 물과 불의 조화를 마시다
045 육합차심(六合茶心)도 善으로 드는 길
049 차의 고향
053 몸을 살피는 거울-차호이야기(1)
0537 인연법을 살피는 공부-차호이야기(2)
061 시간과 공간의 어울림-차를 받아내는 그릇
065 평화의 약속-‘라히’족의 차
069 실상으로 다가서는 참선과 차
073 차 마시는 이의 언어
077 바꾸는 것과 고치는 것의 사이
081 공간을 넘어 시간을 보는 삶
085 바이족의 차-삶을 나누다
089 차마고도 - 차문화를 나르던 옛길
093 자기가 자기를 속이다
097 이우(易武), 뫼가 된 차의 여신
101 아싸의 신화
105 배우기를 좋아하노니
109 해가 지고 달이 지면 무엇을 만나랴
113 열을 알았다고 불을 아는 것은 아니다
117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리다
121 차와 선은 약속을 지키는 이들의 쉼터
125 오유(烏有)의 마음을 꿈꾸다
129 제 눈에 제가 속지 않는 마음
133 아롱과 다롱이라는 이름의...004 우리는 왜 차를 마시는가?
009 피를 고치고 마음을 밝히는 차
017 온산의 두견화 모두 봄꽃이니
025 차를 마신다는 것
029 문을 여는 방안
033 차는 마음을 마시는 일
037 차를 만드는 사람들
041 물과 불의 조화를 마시다
045 육합차심(六合茶心)도 善으로 드는 길
049 차의 고향
053 몸을 살피는 거울-차호이야기(1)
0537 인연법을 살피는 공부-차호이야기(2)
061 시간과 공간의 어울림-차를 받아내는 그릇
065 평화의 약속-‘라히’족의 차
069 실상으로 다가서는 참선과 차
073 차 마시는 이의 언어
077 바꾸는 것과 고치는 것의 사이
081 공간을 넘어 시간을 보는 삶
085 바이족의 차-삶을 나누다
089 차마고도 - 차문화를 나르던 옛길
093 자기가 자기를 속이다
097 이우(易武), 뫼가 된 차의 여신
101 아싸의 신화
105 배우기를 좋아하노니
109 해가 지고 달이 지면 무엇을 만나랴
113 열을 알았다고 불을 아는 것은 아니다
117 꼬리에 꼬리를 물고 달리다
121 차와 선은 약속을 지키는 이들의 쉼터
125 오유(烏有)의 마음을 꿈꾸다
129 제 눈에 제가 속지 않는 마음
133 아롱과 다롱이라는 이름의 찻잎
137 먼저 스스로가 누구인지 말하라
141 세 살 때 배운 것을 되새기는 길
145 치다꺼리와 뒤치다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