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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0의 행복 - 붓다는 인생을 발견한 콜럼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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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0의 행복 - 붓다는 인생을 발견한 콜럼버스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이규항/글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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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95
발행일 2010-07-12 (수정증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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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0원히 행복해 지는, 불교적 행복론을 다룬 책. KBS 아나운서를 역임한 이후, 아나운서 지망생을 지도해온 저자가, 숫자 ‘0’을 주제로 불교의 가르침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이미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해 할 줄 모르는 현대인들에게 행복해 지는 법을 알려준다. '행복은 지금 여기에 만족하는 능력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일상 속 '보통의 행복'을 발견하라고 이른다. 지금 여기에 만족하는 능력, 보통의 행복을 발견하는 능력이 곧 0의 행복이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이규항
대학교 2학년 때, 학년은 4학년으로 올려 KBS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여 합격하였고, 졸업하던 해 다시 KBS 아나운서 시험에 응시하여 재차 합격했다. 그 후 35년 동안 KBS 한 직장, 아나운서 한 직종으로 일하다 정년퇴임했다. 현재는 아나운서 전문아카데미에서 아나운서 지망생을 지도하고 있다.
원래 천주교 신자인 저자가 불교와 차에 관심을 갖기 시작할 무렵, 석성우 스님(불교 TV 회장, 대구 파계사 주지)과의 인연으로 재가불자가 되었다. 염(念) 자는 ‘이제 금(今)’과 ‘마음 심(心)’의 합자로 ‘지금 마음’이라는 뜻이 되는데, 이 한 글자가 저자에게는 불교의 진리를 깨닫는 일자관(一字關)이 되었다.


목차

본문에 앞서_돈키호테 불자 ·

미국 서부 여행에서 김 군을 만나다
사람의 몸값을 최고치 무가보(無價寶, Priceless)로 쳐 주신 붓다
병상생활에서 발견한 0의 행복
붓다의 깨달음을 ‘음식의 맛과 0’을 키워드로 풀다
염불은 마음의 고향으로 가는 길
선(禪)은 웰빙이요 무사(無事)는 행복이다
해탈은 탈출(Break out)이다
붓다는 인생의 신세계를 발견한 콜럼버스
깨달음의 모티브는 밥맛
붓다의 스승은 밥
첫 설법을 왜 망설이셨을까 ·
석가모니 부처 깨달음(0)의 명제
불교의 중도 · 유교의 중용(中庸)은 쌍둥이 생활철학
중도와 중용은 중간이 아니다
깨달음의 모체는 0, ‘있음의 없음(제법무아) · 없음의 있음(진공묘유)’
붓다의 입멸 후 경 · 율 · 논을 정리하다
0이 없던 시절 붓다는 속마음(심층의식)을 이심전심으로 전하다
붓다의 속마음 선, 끝내 설명 불가로 입멸
최초로 0이 나타나는 문헌 '선가귀감 '
선/0은 암호 같은 수수께끼
중국으로 이민 간 불교, 선이란 시민권을 얻다
항다반사와 범사에 감사하라
0에서 양과 음이 나오다
0은 동서양 정신의 히말라야 봉
테마뮤직 0이 원과 수인으로 변주
불교 · 총지종 · 진각종 · 원불교 앞날이 밝다
형이하학으로 형이상학을 만나는 밀교
인생의 3대 요소, 진리 · 성애 · 실리
0의 창안자 붓다는 위대한 수학자
수학자 피타고라스는 철학자 붓다구루스
수학세계에 뒤늦게 편입된 0이 숫자의 왕이 되다
0은 왜 하필 동그라미 모양일까 ·
나의 수학적인 불교관
성직자의 계율, 흉내 낼 수 없다
불교적인 지명 인도의 러크나우
덕(德)을 베풀면 득(得)이 되어 돌아오다
중생과 짐승
멋과 맛을 느끼다 가는 게 인생(Life is feeling)
생활 속의 중도 · 중용의 세계
지구는 지상 미술관, 음악의 전당
둥근 지구에서 둥근 해와 달을 보며 0의 맛을 보다 0으로 돌아가다
몸은 동산 1호, 마음은 부동산 1호


출판사 리뷰

깨달음을 꿈꾸는 중생들을 위한 잠언
- 최 홍 규(경기사학회장)

이규항(전 KBS 아나운서 실장)이 펴낸 신간 『0의 행복』은 젊은 시절에서 노년에 이르기까지 방송인, 생활인으로 살아온 저자의 중용적인 사색과 행동의 철학이 담겨 있는 에세이집이다.
저자는 우리나라 굴지의 방송국에서 40년 가까이 아나운서 한 직종을 천직으로 삼으면서 야구, 씨름, 유도 전문캐스터와 시 낭송 분야에서 품격 있고 독자적인 세계를 이룬 방송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한국어의 발성과 어법, 화술의 모범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내면과 외면이 조화를 이룬 아름답고 고전적인 인격이 방송인의 으뜸 자질임을 스스로 실천하는 데 힘썼다. 언어는 바로 진리인 까닭에 직업인, 생활인으로서 저자가 오랫동안 추구하고 관심의 표적이 되어온 행동과 사색의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저자는 오늘의 시점에서 불가의 교리와 선승들의 선시를 재해석, 현재와 미래, 세속과 피안이 어우러진 세상 도처에 널브러져 삶을 영위하고 있는 중생들의 지혜로운 삶과 사색을 위한 촌철살인의 잠언으로 경종을 올리고 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거의 불가의 경전과 선시들이지만 저자는 마치 언어의 연금술사인양 특유의 절묘한 화법으로 현대인들의 삶과 사색을 『0의 세계』, 곧 중용적인 세계에 도달시키려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에세이집은 불가의 언표와 세속인의 삶과 사색을 대위법적으로 교차시키는 가운데 현대인들의 이상적인 삶이 어떠해야 하는가를 들려준다. 그리고 저자가 체득한 불가의 중도와 유가의 중용이 우리들의 삶을 행복의 시간으로 인도하기 위한 열쇠가 다름 아닌 『0의 세계』임을 일깨워주는 아포리즘을 담고 있다.
1960년대 후반 개발시대 이래 한국인들의 심성에 알게 모르게 깃든 경제 제일주의에서 파생한 천박한 물신주의 풍조 속에서 생활하고 성장한 오늘을 사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반면교사로서 신선한 정신적 자양분의 구실을 하리라 믿는다. 이 책에서 화두로 삼은 불가의 교리와 선시에 대해 저자가 흥미롭게 재해석한 그 절묘한 알레고리들이 현대인들의 현재적 삶과 이상적 삶의 목표가 중도와 중용의 길, 곧 『0의 세계』에 귀결됨을 누누이 일깨워주는 대목에서 서평자는 젊은 날의 저자를 떠올리며 한순간도 미소를 떨쳐버릴 수 없었다. 특히 불경과 선시들에 대한 저자의 그럴듯한 해석도 그러하지만, 심산유곡에서 수도정진하는 도처의 많은 선사들과 인연을 맺으며 나눈 저자의 선문답이 너무나 절묘하고 매력적이다.

붓다는 45년 설법의 등불을 아난존자에게 전해 교문이 열리고, 마음은 가섭에게 이심전심으로 전해 선문이 열렸다. 그러나 정작 붓다가 인류에게 제시하고 싶었던 중도, 선은 끝내 전하지 못하고 입멸한다. 저자는 2600년 가까이 수수께끼, 암호처럼 내려온 중도와 선을, 키워드인 수학의 영과 밥맛으로 풀어주려 했다. 그러나 그 형식이 논문이 아닌 에세이라는 그릇에 담아놓았다. 저자는 이 나라의 불교계와 독자들에게 돈키호테 같은 자신의 해법을 검증받고 싶어 하고 있다.

이 책 『0의 행복』은 그 내용이 『선가귀감』(서산대사), 『채근담』(홍자성) 등과 파스칼의 『팡세』, 톨스토이의 『인생독본』, 알랭의 『행복론』 류의 흐름에 속하지만, 가톨릭 신자인 저자가 불경과 선시에 침잠하여 현대인들이 지향해야 할 인간학의 틀로 능숙하게 재해석한 것이 흥미롭다. 이 책이 2008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 교양도서로 선정된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닌 듯싶다. 지혜롭고, 건강하고, 중심을 가진 삶을 꿈꾸는 젊은이와 나이든 이, 있는 자와 없는 자, 그리고 성별, 신분, 계층을 초월하여 모든 독자들에게 삼가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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