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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읽는 단군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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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다시 읽는 단군신화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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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설중환/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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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93
발행일 2009-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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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환국ㆍ신시국ㆍ단군조선 ― 단군신화 속에 압축된 한민족의 고대 정신문화사(精神文化史)!

이 책은 어린아이가 급할 때 엄마를 찾듯, 우리 민족은 고난에 처할 때마다 단군을 찾아 구심점으로 삼고 위기를 이겨내왔다거 이야기 한다. 단군이야말로 한민족 공동체의 우두머리요, 뿌리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때문에 다시 단군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는 이 책은 단군조선이 건국되기까지의 과정과 당시의 우주관, 세계관, 인간관, 한민족 본래의 정체성과 자의식의 원형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우리 조상이 본래 꿈꾸었던 나라는 어떤 나라였는지, 그 나라의 지도자와 백성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수천 년의 역사적 사건들이 하나로 압축된 단군신화 이야기 속에서 그 실마리를 하나하나 찾아가보고자 하였다.


저자소개

설중환
경북 의성에서 출생하여 고려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문학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주 우석대, 대구 계명대를 거쳐 현재 고려대학교 인문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재직중 서창사무처장, 인문대학장, 한국학연구소장, 인문정보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금오신화 연구》《판소리 사설연구》《꿈꾸는 춘향》 등이 있으며, 단군신화와 건국신화 등을 포함한 고소설 관련 논문을 50여 편 발표했다.


목차

추천의 글
책머리에

제1부 우리는 단군신화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단군신화를 말하다
단군은 실존 인물인가
신화, 신들의 문법
《한단고기》와 단군신화
신화인가 실화인가
단군신화의 원문과 해석
하늘땅 오르내리기 구조
엽전과 핫바지

제2부 환웅천왕, 하늘에서 내려오시다
《위서》와 《고기》란
환인인가 환국인가
우리는 서자의 후손인가
대인 환웅
환웅, 천하경영에 뜻을 두다
더 낮은 곳을 향하여
어버이는 자비롭고 자식은 효도하고
세 봉우리가 하늘로 치솟은 태백산
삼태극과 삼재
홍익인간의 건국이념
천부인 세 개
천지인의 미묘한 조화로 만들어진 한글
환웅천왕이 거느린 추장들
지석묘의 사람들
아! 태백산
산꼭대기의 비밀
신단수 아래
신들의 도시
신시의 모습
우리나라에도 천왕이 있었다
한단고기에 나타난 치우천왕
세 정승: 풍백ㆍ우사ㆍ운사
지도자가 해야 할 다섯 가지 일
1-3-5 시스템
인간 360여 가지의 일
재세이화
한국오훈·단군팔조교·팔조금법

제3부 곰녀, 어둠을 이기고 빛의 딸로 거듭 나시다
신시에서 조선으로
곰족과 범족
움집 생활
신이 되신 초대 환웅천왕
인간이 인간이 되고 싶다니
사제의 명령
쑥과 마늘
백일의 의미
어둠을 이겨라
지금은 없어진 관례와 계례
홍익인간
삼칠일의 비밀
곰녀, 빛의 딸로 거듭나시다
왜 남자가 아니고 여자인가
참는 사람이 이긴다
화려한 커플
천생연분 찰떡궁합
태극기

제4부 단군왕검, 나라를 여시고 산신이 되어 우리를 지키고 계시다
신들의 결혼
천신과 지신이 인신을 낳다
웅녀는 동정녀인가
단군왕검
중국보다 앞선 우리 역사
고조선이 중화족보다 강할 수밖에 없었던 몇 가지 이유
평양의 위치
원조 조선
고조선의 영역
아사달
한국의 피라미드 백악산
백의민족
단군재위 천5백 년
기자조선과 고조선은 다른 나라다
단군, 산신이 되어 하늘로 돌아가시다
고조선에서 대부여로,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제5부 단군신화 풀어 읽기

글을 마치며
참고문헌


출판사 리뷰

우리는 단군신화를 얼마나 알고 있는가

사람들은 단군신화를 소중히 여기기는커녕 일종의 미신이나 귀신이야기로 폄하해버린다.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 아니므로 믿지 못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태도는 신화를 잘못 이해하는 데서 기인한다. 신화는 역사와 다르다. 신화는 상징으로써 메시지를 전달한다. 고급신화일수록 더욱더 압축된 상징성을 가지고 있다.
단군신화는 시조(始祖)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천강(天降) 신화와 땅에서 출현하는 난생(卵生) 신화의 구조를 함께 지니고 있다.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고도의 상징이 담겨 있는 것이다. 그 속에서 하늘과 땅과 인간, 음과 양, 정신과 물질은 극치의 조화를 이룬다. 이러한 정신문화야말로 한민족만이 가진 역량의 뿌리이며, 우리 조상들이 고대에 세계 중심의 문명국을 이루었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환웅천왕, 하늘에서 내려오시다

먼 옛날, 하나님(桓因)이 하늘나라(桓國)를 다스리고 계셨다. 그때 하나님의 여러 아들 중에 서자라는 높은 벼슬아치였던 환웅은 늘 땅으로 내려가 인간세상을 구원하고 싶어했다. 그에 아버지는 아들의 이런 뜻을 알고 천왕의 신표와 함께 3천의 추장들을 내어주며 홍익인간의 이념을 실현할 수 있는 태백산으로 아들을 내려보냈다. 환웅은 아버지의 뜻대로 신시국을 세워 인간세상의 혼란을 하늘의 이치에 따라 바로세웠고, 우주의 중심이자 신과 인간이 만나는 장소인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를 찾아 때마다 기도를 하고 제를 지냈다.

곰녀, 어둠을 이기고 빛의 딸로 거듭 나시다

그로부터 세월이 흘러 초대 환웅천왕이 신으로 모셔질 때 즈음, 어리석은 곰족과 사나운 범족이 신단수 아래에서 인간다운 인간이 되고 싶다고 간절히 빌었다. 이에 환웅전의 사제는 내면의 어둠을 이기는 수련의 법을 일러주었고, 곰족 여자는 뛰어난 인내로써 훌륭한 홍익인간으로 거듭났으나 범족 남자는 성질을 참지 못하여 포기하고 말았다. 내면의 지혜를 밝혀 신시국의 백성이 된 곰녀는 자기에게 어울릴 만한 짝을 만나 아들을 낳으니, 그가 곧 단군왕검이다.

단군왕검, 나라를 여시고 산신이 되어 우리를 지키고 계시다

단군왕검은 땅이 평평하고 드넓은 곳에 도읍을 정하고 조선을 개국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기 위해, 수도 한가운데는 태백산을 상징하는 피라미드 같은 인공산을 세우고는 이를 백악산이라 부르며 수시로 그곳에서 천신에게 제사를 올렸다. 그러나 시작에는 반드시 끝이 함께하는 법, 결국 여러 단군이 평화롭게 나라를 다스린 지 1908년 만에 조선이 사라지니, 이때 마지막 단군은 산으로 들어가 산신이 되었다고 한다. 그 후 부여가 고조선을 잇고, 부여는 이후 다시 삼국으로 나뉘어졌으나, 통일신라, 고려, 조선, 그리고 대한민국으로 단군의 역사는 오늘날까지 계속 이어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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