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품명 | 보현도량 금하보감 (광덕스님 시봉일기 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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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가 | |
| 판매가 | 13,500원 |
| 저자/출판사 | 송암지원/도피안사 |
| 적립금 | 680원 (5%) |
| 수량 |   |
| 페이지수 | 339 |
| 발행일 | 2009-06-30 |
| ISBN | 9788990223487 |
| SNS 상품홍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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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현도량 금하보감 (광덕스님 시봉일기 별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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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금하당 광덕큰스님 원적(圓寂) 10주기를 맞아 출간한 '광덕스님 시봉일 별(別)' 시리즈 두 번째 책. 출가자는 법의 증거자가 되어야 하고 보살행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금하당 광덕대선사의 평소 지론은 유훈이 되었다. 오늘의 혼재된 현실에 비추어보면 스님의 유훈은 모든 사부대중이 받들어 실천해야 할 대명제이다. 그런데 이 말씀은 남에게 말하기 위한 훈계나 설법용이 아니었고 바로 스님 자신의 신념이었다. 이 책은 법의 증거자와 보살행의 중심, 이 두 가지 말씀을 통해 출가자는 불교의 사부대중으로 형성된 수행공동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광덕스님의 뜻을 명백히 드러내고자 집필되었다.
책은 먼저 큰스님 행장을 비롯하여 금하사상(金河思想)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정리하며, 이 사상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선사로서의 큰스님을 있게 한 환경과 그 속에서의 스님의 모습을 가까운 친지, 지인의 눈과 입을 통해 기록하고 있다.
저자소개
송암지원
송암당 지원(松菴堂至元)화상은 1953년 6월 17일(음력 5월 7일) 경북 예천에서 출생하여, 1971년 부산 금정산 범어사로 출가하였다. 같은 해 12월 2일 범어사금강계단(梵魚寺金剛戒壇)에서 광덕스님을 은사(恩師)로, 고암스님을 계사(戒師)로 사미계를 받았으며, 1974년 4월 5일(74회) 범어사금강계단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받았다. 범어사강원을 거쳐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선학과(禪學科)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수료, 교육학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1982년 9월, 서울 불광사의 학생회 지도법사를 시작으로 하여 불광의 반야바라밀다결사의 사상운동에 귀의, 새로운 한국불교 신앙결사에 적극 동참하여 앞장섰으며, 불광의 문서포교와 대중포교에 진력하였다.
1989년 8월 16일 광덕스님으로부터 전법부촉(傳法咐囑)의 법호와 보제수(菩提樹)를 받아 은법(恩法)을 함께 이어 반야바라밀다결사의 계승자로 수기(授記)와 인가를 받았다. 불광의 현대적인 수행의식의 제정 및 정착과 신도교육의 제반토대를 마련했고, 또한 유치원과 포교원건립에 지대한 공헌을 하였으며, 특히 매우 어려운 제반여건 속에서도「보현행원송」을 원만하게 성...사시켜 보현행원사상의 선양을 내외에 천명하는 중요한 계기를 삼음으로써 명실공히 불광사는 한국불교 전법대본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에 역사적인 불광의 제2기 잠실시대를 더욱 공고하게 하였다. 현재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용설리 1178-1의 도솔산 도피안사의 주지로 있으면서 스승의 전법부촉을 잇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031-676-8700) 논문으로 「고려시대 사원의 결사에 대한 연구」, 저서로『광덕스님시봉일기』시리즈와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시리즈 등 엮은 책들이 다수 있다.
목차
삼귀의
오계의 노래
둥글고 밝은 빛
서(序)
개산조행장(開山祖行狀)
창건연기문(創建緣起文)
인연의 말씀
1. 보현도량 결사문(結社門)
반야바라밀다결사에 부쳐
반야바라밀다결사문
반야바라밀다결사 헌장
1. 초학(初學)보살
2. 삼학(三學)보살
3. 명학(明學)보살
4. 선학(先學)보살
반야바라밀다결사 신앙장전
1. 귀의
2. 교법
3. 지도자
4. 형제(동지)
5. 수행원칙
6. 바라밀다행자의 정법호지
7. 바라밀다행자의 보현신앙 선언
8. 바라밀다행자의 반야활구
9. 바라밀다행자의 수행덕목
10. 바라밀다행자의 전법지상사명(傳法至上使命)
1) 전법오서(傳法五誓)
2) 보현도량 전법자의 선서
3) 전법서원 법사후보생 교육발원문
4) 전법이란 무엇인가?
5) 전법의 기본원칙
6) 전법은 왜 해야 하는가?
7) 전법을 하면 어떤 공덕이 있는가?
8) 어떤 자세로 전법할 것인가?
9) 어떻게 전법할 것인가?
10) 어떻게 정착할 것인가?
11. 바라밀다행자의 서원가
12. 바라밀다행자의 상호인사
13. 바라밀다행자의‘마하반야바라밀다’에 대한 믿음과 실천
1)‘ 마하반야바라밀다’의 뜻
2)‘ 마하반야바라밀다’를 어떻게 수행할 것인가?
3)‘ 마하반야바라밀다’의 믿음과 실천
14. 바라밀다 보현행자의 신앙생활
1) 정법호지발원
2) 일과수행정진
3) 법등수행동참
4) 정기법회 청법수행(聽法修行) 동참
(1) 파라미타 포살법회
(2) 파라미타 호법법회
(3) 파라미타 천주법회
(4) 파라미타 지장법회
(5) 기타법회
5) 보현행원 동참
6) 상수불학 동참
15. 보현도량과 청량도솔산 도피안사의 개요
16. 보현도량의 사명
17. 보현도량의 사업
18. 보현도량의 임원과 조직
1) 보현도량 임원의 신조
2) 보현도량 임원의 책임(자기점검)
3) 보현도량 임원 발원문
4) 보현도량 임원 선서
5) 보현도량의 임원과 법회
자료 1. 마하반야바라밀다 염송기도문
자료 2. 법등가족모임 축원문
자료 3. 법등일송(法燈日誦)
자료 4. 법등십과(法燈十課)
자료 5. 수계자 수지요목
삼귀의
계(戒)는 무엇인가?
5계(五戒)
5서(五誓, 다섯 가지 맹서)
자료 6. 법등가족 심방기도에 대하여
자료 7. 법등가족 심방기도 순서(일반적인 경우)
자료 8. 법등가족 문병기도 순서
자료 9. 법등가족 특별활동에 대하여
자료 10. 법등가족 쾌차축원문
자료 11. 연화부 활동
자료 12. 행원동참
2. 보현도량 기도문(祈禱門)
1. 예불(禮佛)
2. 마하반야바라밀다심경(국역)
3. 천수경(千手經)
4. 보현행자의 서원
서분(序分)
예경분(禮敬分)
찬양분(讚揚分)
공양분(供養分)
참회분(懺悔分)
수희분(隨喜分)
청법분(請法分)
청주분(請住分)
수학분(隨學分)
수순분(隨順分)
회향분(回向分)
3. 보현도량 반야문(般若門)
1. 육조대사『법보단경』「반야품」
1) 선설(宣說)
2) 자의(字意)
(1) 마하(摩訶)
(2) 반야(般若)
(3) 바라밀다(波羅蜜多)
3) 마하반야바라밀다 공용(功用)
2. 소천선사의 경제(經題) 풀이
3. 한마음 헌장(憲章)
4. 續한마음 헌장
5. 광덕스님의‘마하반야바라밀다’수행법
1)‘ 마하반야바라밀다’의 의의
2)‘ 마하반야바라밀다’염송
3)‘ 마하반야바라밀다’를 향한 자세
4) 나무마하반야바라밀다
5) 바라밀다 성역을 지키자
6) 바라밀다를 방패로 삼자
7) 위대한 갑옷을 입자
8) 밝은 마음 밝은 환경
4. 보현도량 행원문(行願門)
1. 행복으로 가는 길
2. 진리의 현장
1) 진리는 만인의 희망
2) 만인은 일찍이 진리의 체험자
3) 진리요구는 생명의 발현이다
4) 진리 판단은 본래 생명에서 오는 것
5) 진리는 미오(迷悟)에 상관없다
6) 모두는 이미 완성되었다
7) 진리는 바로 현실이다
8) 이곳이 진리의 현장이다
9) 마음이 청정하면 불국토를 본다
10) 믿는 자만이 복을 받는다
11) 기뻐하자, 우리 모두는 진불자(眞佛子). 축복을 받은 자다!
3. 우리 모두는 마니주의 주인
4. 수행에 대한 핵심적인 이해
1) 참선에 대하여
2) 염불(念佛)에 대하여
3) 예배(절)에 대하여
4) 참회에 대하여
5) 오계에 대하여
6) 발원(發願)에 대하여
7) 공양(供養)에 대하여
8) 나를 다스리는 지혜
9) 기도진언(부처님께 절할 때)
5. 보현도량 의식문(儀式門)
1. 식당작법
공양게송(供養偈頌)
2. 불교화혼식
1) 불교화혼식의 유래
2) 화혼식순
3. 가정제례의식(명절차례·기제사)
4. 사경의식작법
5. 세알법회
6. 사월초파일 욕불의식
7. 입측오주(入厠五呪)
청법가
보현행원
사홍서원
金河堂光德大禪師年譜
후기
출판사 리뷰
우리시대 성산(聖山), 금하당 광덕큰스님 원적(圓寂) 10주기를 맞이하여
절절한 그리움으로 부르는 그칠 수 없는 사모곡
“어쩌면 저렇게도 기상천외(奇想天外)일까!”
놀라서 아무 소리도 못하고 가슴에 전류가 흘러가는 찌릿한 느낌만 받았다. 내가 기도를 끝내고 올려다본 수미산은, 구름 한 점 없이 너무나 깨끗한 모습으로 흰 왕관을 머리에 쓴 채, 때마침 석양빛을 받아 준미(俊美)하기 그지없는 출중한 모습 그대로 환하고 고결하게 거기 있었다.
저 수미산이야말로 바로 우리 스님이었다. 저 준수한 모습이 스님이고 스님의 평생 살아온 덕화의 삶이 저 성산이었다.
출가자는 법의 증거자가 되어야 하고 보살행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스승, 금하당 광덕대선사의 평소 지론은 유훈이 되었다. 오늘의 혼재된 현실에 비추어보면 스님의 유훈은 모든 사부대중이 받들어 실천해야 할 대명제가 되었다. 그런데 이 말씀은 남에게 말하기 위한 훈계나 설법용이 아니었고 바로 스님 자신의 신념이었다.
출가자가 보살행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대승불교의 핵심이 바로 보살행이라는 천명이다. 법의 증거자와 보살행의 중심, 이 두 가지 말씀을 통해 출가자는 불교의 사부대중으로 형성된 수행공동체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뜻을 명백히 드러내려는 것이다. 이 책 『보현도량 금하보감』이 탄생하게 된 뜻도 바로 이 두 가지를 바로세우기 위해서이다.
이 책의 의미는 크게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첫째는 우리시대의 성산이신 광덕큰스님의 뜻을 바로 알아 새기고 있다. 앞부분에 저자가 간절한 마음으로 써 올린 큰스님 행장을 통하여 스님의 금하사상(金河思想)의 뿌리와 발전과정을 엿볼 수 있다.
둘째는 스님의 큰 뜻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이에 할애되어 있다. 제1장 보현도량 결사문, 제2장 보현도량 기도문, 제3장 보현도량 반야문, 제4장 보현도량 행원문, 제5장 보현도량 의식문의 구성은 불도를 행하는 큰 마음인 대신심과 대분심과 대의심과 대행원심의 순서로, 읽는 이들을 깊은 보살행의 자리로 이끌어준다. 실제적으로 법회에 활용할 수 있음은 물론 일상의 수행을 챙기는 데 길잡이로서도 충분하다.
셋째는 선사로서의 큰스님을 있게 한 환경과 그 속에서의 스님의 모습을 가까운 친지, 지인의 눈과 입을 통해 알아보면서 한 인간으로서의 스님과 선사로서의 스님의 진정을 느낄 수 있다. 스님을 오래도록 시봉하면서 세심한 배려와 정성을 살펴온 저자가 아니고는 알 수 없는 스님의 지밀한 모습들을 저자의 따뜻하고 그리움에 찬 시선을 통하여 더욱 다감하면서도 밀도 있게 느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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