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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
정가 8,000원
판매가 7,200원
저자/출판사 혜조/우리글
적립금 36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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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43
발행일 2009-07-17
ISBN 97889893769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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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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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1963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예산여고를 졸업했으며, 공주사범대학에서 독어교육학을 전공했다. 그 시절 뜨겁게 문학 활동을 하였지만, 부처님 가르침을 알고 싶은 간절한 열망으로 ‘깨닫기 전에는 시를 쓰지 않겠노라’고 다짐하며 1987년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시를 버리고 입산했다.
그 후 청양 봉정사로 출가하여 봉녕승가대학을 마쳤으며, 석남사 ‧ 견성암 ‧ 승가사 등에서 정진하였고, 동국대 불교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자신의 뜻과는 상관없이 《현대시학》을 통해 문단에 데뷔하게 되었으며, 시집으로 《너를 위하여 밝혀둔 작은 램프 하나(1991년)》, 번역서로 《범화삼부경(2006년)》이 있다.


목차

제1부 오필리아의 노래

제2부 바람이 불면

제3부 떠남을 위하여

제4부 시가, 글쎄 사랑이


이 책에 담긴 시

 

너를 위하여

너를 위해 남겨둔
빈 자리
그 적막한 순간을 아느냐
여름날 빛나는 꽃잎 속에
아무도 모르게 누운
어둠의 자리
때로 바람이 불고
물보라가 쳐도
끝내 잠들 수 없는
그 캄캄한 그리움의 심연
갈수록 내 것이 아니던 그대 사랑의
그 숨막히는 불꽃 더위
한갓되이
저승의 뒤안 뜰팡,
고웁고 질긴 명주실로나
이어져 내릴까
어어져 내릴까

너를 위해 밝혀둔
램프 하나,
밤새 기다리다
새벽이면 저 혼자
툇마루 흥건히 피를 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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