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국내도서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품절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정가 7,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박상국,이제호/스쿨김영사
적립금 32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56 (B5)
발행일 2008-06-16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수량증가 수량감소 품절 (  32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해인사 세트/2CD

    17,100원

  • 고려대장경의 교감학적 연구

    45,000원

책소개

고려대장경은 고려 사람들이 부처님의 팔만 사천 법문을 담아 만든 것입니다. 아시아 여러 나라의 대장경 가운데 내용이 가장 정확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요. 그리고 76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자연환경을 이용하여 온도와 습도, 채광 등을 알맞게 조절해 주는 보관소인 장경판전 덕분에 온전하게 보관되어 있습니다.

이 책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현존하는 목판인쇄물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고려대장경의 제작 과정, 경판을 만드는 법, 장경판전의 내부 구조, 판가꽂이의 구조까지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에 대해 그동안 어린이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상세 정보가 실려 있습니다.


저자소개

이제호 그림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고,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공부하였다. 지금은 자연 그림책과 창작 동화책을 기획하고 있다. 산과 들에 사는 식물과 동물들의 모습을 정성껏 담아내는 세밀화를 비롯해 다양한 작업으로 자연을 표현하는 글과 그림에 몰두하고 있다. 그 동안 그린 그림책으로 『세밀화로 그린 식물도감』『세밀화로 그린 나무도감』『세밀화로 그린 동물도감』『들나물 하러 가자』『우리 나비』『곤충전설』『물삿갓벌레의 배낭여행』등이 있다.

 

박상국 저
문화재청 관리국 국립문화재 연구소 예능민속실장과 동산분과 문화재 위원을 거쳐 지금은 한국문화유산 연구원 원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고려대장경에 대한 재고찰』논문을 썼고, 『사경』, 『전국 사찰 소장 목판질』, 『동산 문화재 지정 보고서』등의 책을 냈습니다. 그리고 해외 전적 문화재, 일본에 있는 고려대장경을 조사하여 발표했습니다.


목차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보러 가기 전에

고려대장경 이야기
고려대장경이란 무엇일까?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어떤 나무로 경판을 만들었을까?
목판에 글자를 새겨요
고려대장경은 어디에서 새겼을까?

장경판전의 과학적 구조
장경판전의 건물들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고
언제 장경판전을 지었을까?

해인사 이야기
한눈에 보는 해인사
해인사를 둘러보아요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을 둘러보고 나서
해인사 성보박물관을 둘러보아요
나는 해인사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 박사!
고려대장경판을 만들어 보아요

정답

부록 : 숙제를 돕는 사진


출판사 리뷰

허준박물관 책 내용 소개
이 책에서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려대장경은 고려 사람들이 몽골의 침입을 막기 위한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만든 대장경으로 현존하는 목판인쇄물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그동안 고려대장경은 팔만 장이 넘는 것으로 항간에 알려져 있었다. 흔히 팔만 장에 달해 팔만대장경이라고 부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 이 숫자는 보유판을 포함한 숫자로 실제 고려대장경판의 수는 7만 8,430여 장에 달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는 고려대장경의 제작 과정, 경판을 만드는 법, 장경판전의 내부 구조, 판가꽂이의 구조까지 고려대장경과 장경판전에 대해 그동안 어린이책에서 볼 수 없었던 상세 정보가 담겨 있다.

고려대장경은 현존하는 목판 인쇄물 중 세계 최대 규모이다
해인사의 장경판전에 보관되어 있는 고려대장경은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목판인쇄물 중 세계 최대의 규모를 자랑한다. 7만 8,430여 장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초조대장경과 북송, 거란의 대장경까지 모두 비교하여 내용을 대조하고 틀린 부분을 바로잡아 새겼다. 그리고 이 내용을 《교정별록》이라는 기록으로 남겨 정확성을 입증했다. 그래서 오늘날 여러 대장경의 원본이 되었고, 다른 나라의 학자들도 대장경 연구의 원본으로 삼고 있을 정도이다.

고려대장경의 가공 기술은 세계 최고이다
고려대장경은 가공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한다. 어떤 나무를 쓸 것인지 나무를 고르는 과정에서부터 철저한 조사를 거쳤다. 주로 산벚나무를 사용했는데 그 이유는 잘라 낸 나무 면이 매끄럽고 적당히 단단해서 글자를 새기기 쉬웠기 때문이다. 경판을 만들 나무는 잘라 낸 뒤 1~2년을 그대로 두고 진을 뺐다. 그래야 나중에 경판이 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소금물에 삶아서 말렸는데 살균도 되고 나무가 부드러워져서 글자를 새기기 좋았때문이다. 경판은 양 쪽에 각각 마구리를 끼웠는데 이 때 경판의 판자와 결이 다른 마구리를 끼워 경판이 쉽게 휘는 것을 막았다. 또 마구리의 두께는 경판보다 두꺼워서 판가에 꽂았을 때 경판과 경판 사이를 벌려 놓는 역할을 했다. 이렇게 하니 경판이 서로 부딪히지 않아 글씨의 훼손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었다. 그 덕분에 고려대장경은 만든 지 760년이 지난 지금도 인쇄할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놀라운 일이다.

고려대장경판의 글씨체를 하나로 통일하였다
7만 8,430여 장에 달하는 경판의 글씨가 모두 똑같은 것은 매우 놀라운 일이다. 경판을 새기기려면 먼저 종이에 대장경의 내용을 옮겨 쓴 판하본을 만들어야 한다. 이 판하본의 글씨체가 똑같았기 모든 경판에 새긴 글씨가 똑같은 것이다. 인쇄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옛날에는 책을 만들 때 사람이 일일이 손으로 베껴 써서 책으로 묶었었다. 절에서도 이렇게 글씨를 옮겨 쓰는 일을 담당하던 사경승이 있었다. 아마 고려대장경을 만들 때 사경승들을 구양순체로 글씨를 쓰는 것을 훈련하는 과정을 거쳤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장경판전은 바람과 햇빛이 잘 통한다
고려대장경이 지금까지 온전한 모습으로 남아 있는 데에는 장경판전의 과학적 구조 덕택이 크다. 건물의 사면이 살창으로 되어 있는 장경판전은 환기와 채광잘 된다. 처음 건물을 지을 때부터 철저한 계산을 하고 건물을 지었다. 건물 뒤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내부에 들어갈 수 있게 벽면에 살창을 달았다. 이 살창은 위아래의 크기를 달리 해서 공기의 대류를 돕게 되어 있다. 즉 서로 크기가 다른 살창이 더운 공기 빠져나가고 찬 공기가 들어오는 양을 적절하게 조절하고 있는 것이다. 또 하나 지붕에 진흙기와를 올려서 열전도율을 낮게 해 판전 내부의 온도 차이가 커지지 않게 했다. 이렇게 건물을 설계하는 과정에서부터 치밀한 계산을 한 덕분에 판가 내부는 적당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어서 경판에 이슬이 맺히거나 썩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바닥에서 위까지 뚫려 있는 판가
고려대장경을 꽂아놓은 판가는 책꽂이와 같은 것이다. 그런데 이 판가는 일반 책꽂이와 모양이 다르다. 일반 책꽂이가 앞면이 뚫려 있고 나머지 면은 막혀 있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판가는 사면이 뚫려 있다. 굵은 나무로 세로 기둥을 만들고, 가로로도 나무 기둥을 끼워 놓았다. 그래서 바닥이나 옆이 뚫려 있는 것이다. 이렇게 사면이 뚫려 있는 판가는 사방으로 공기가 통한다. 그리고 각 경판마다 마구리를 끼웠기 때문에 판가에 꽂은 경판의 사이사이가 벌어지게 된다. 이 틈으로도 공기가 통하는 것이다. 즉 바닥부터 위까지 판가가 모두 뚫려 있는 셈이다. 처음 경판을 만들 때 판가의 구조까지 생각하고 경판의 모양을 결정한 셈이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