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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동고 - 역리와 내단학에 의한 서명응의 참동계 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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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참동고 - 역리와 내단학에 의한 서명응의 참동계 주해
정가 23,000원
판매가 20,700원
저자/출판사 서명응/이봉호/예문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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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0
발행일 200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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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절판

책소개

조선의 영·정조 시대 소론계 서인의 영수로서 정치계와 학술계를 이끌었던 당대의 명사였던 서명응. 주자학의 나라 조선의 사상계를 주도해 간 인물이었던 만큼 그의 사상에서 주자학(성리학)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였다. 그런 서명응에게서 주자학의 이단이라 할 수 있는 「노자」와 「참동계」에 대한 해석서가 나오게 되었으니, 『참동고』가 바로 그 중 하나이다.

이 가운데 「참동계」에 대한 해석은 여타의 성리학자들에 의해서도 줄곧 시도되어 왔다는 점에서 곧바로 이단이라고 지적하기는 어렵지만, 그것을 도교의 내단이론으로 한정지어 이해해 버릴 경우에는 주자학적 엄숙주의와 충돌을 빚지 않을 수 없다. 서명응은 열린 지성의 소유자였다. 이 때문에 그는 사상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당시의 일반적인 경향인 주자학의 순정주의나 엄숙주의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실제로 그는 이용후생을 주장함으로써 북학파의 비조가 되어 박지원, 박제가, 홍대용 등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이것은 보수적인 주자학자로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


저자소개

서명응
1716(숙종 42)~1787(정조 11). 본관은 달성으로, 자는 군수君受이고, 호는 보만재保晩齋·담옹澹翁이다. 정조 때 홍문관 대제학, 수어사를 지냈다. 태극·음양오행 등의 역리와 사단칠정 등의 성리학설에 조예가 깊었으며, 특히 자연과학·음률·진법·언어·농업 등 다방면의 영역을 이용후생의 태도로 깊이 연구함으로써 북학파의 비조가 되었다. 저서로는 「보만재집」, 「보만재총서」, 「보만재잉간」 등이 있다. 시호는 문정文靖이다.

 

이봉호 역
경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덕성여자대학교 교양학부에서 강의하고 있다. 한국과 중국의 도교사상과 동양의 자연학에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진행 중이다. 「徐命膺의 先天學 體系와 西學 해석에 관한 연구」(박사학위논문), 「老子想爾注의 世間僞伎와 結精成神」, 「『黃庭經』의 存想心神法과 화려한 몸속 세상」, 「陳과 邵雍의 易學 사상의 연관성」, 「『莊子』에서 自然과 自由의 의미」 등의 논문이 있다.


목차

해제: 선천 역학과 도교 내단학의 결합, 참동고
참동고서參同攷序/참동고총론參同攷總論/참동고목록參同攷目錄
참동고권1초의고 : 제1~3장
참동고권2호체고 : 제1~8장
참동고권3인중고 : 제1~6장/난사亂辭/정기가鼎器歌/오상류五相類/찬서讚序
참동고권4변시고 : 석함참동石函參同(참동계 상중하편)/순우숙통보유淳于叔通補遺
참동계 원문 색인


출판사 리뷰

성리학자 서명응, 도교의 내단학으로 「참동계」를 주해하다
서명응은 조선의 영·정조 시대를 살면서 소론계 서인의 영수로서 정치계와 학술계를 이끌었던 당대의 명사였다. 주자학의 나라 조선의 사상계를 주도해 간 인물이었던 만큼 그의 사상에서 주자학(성리학)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였다. 더구나 그가 모셨던 정조 임금은 문체반정을 내세워 사문난적을 처벌하며 주자학의 수호를 높이 천명한 군주였다. 그런 서명응에게서 주자학의 이단이라 할 수 있는 「노자」와 「참동계」에 대한 해석서가 나오게 된다. 「도덕지귀」와 『참동고』가 바로 그것이다. 이 가운데 「참동계」에 대한 해석은 여타의 성리학자들에 의해서도 줄곧 시도되어 왔다는 점에서 곧바로 이단이라고 지적하기는 어렵지만, 그것을 도교의 내단이론으로 한정지어 이해해 버릴 경우에는 주자학적 엄숙주의와 충돌을 빚지 않을 수 없다.
서명응은 열린 지성의 소유자였다. 이 때문에 그는 사상계를 주도하는 위치에 있으면서도 당시의 일반적인 경향인 주자학의 순정주의나 엄숙주의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울 수 있었다. 실제로 그는 이용후생을 주장함으로써 북학파의 비조가 되어 박지원, 박제가, 홍대용 등에게 영향을 주었는데, 이것은 보수적인 주자학자로서는 결코 이룰 수 없는 성과였다.

『참동고』, 선천 역학과 도교 내단학의 접목
이 책은 지난해 발간된 「도덕지귀」(예문서원)와 짝을 이루는 책이다. 조선시대의 성리학자들 가운데 서명응만큼이나 도가적 사유에 관심을 기울였던 학자도 드물 것이다. 서명응은 「도덕경」을 ‘현경玄經’이라 하고 「참동계」를 ‘단경丹經’이라 하면서 두 책을 하나로 엮은 「이경통해二經通解」라는 책을 저술했다고 한다. 그리고 각각의 책을 별도로 주해하여 「도덕지귀」와 『참동고』를 내놓았다. 이처럼 「도덕지귀」와 『참동고』의 내용은 서로 보완적이다.
『참동고』는 모두 6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서울대학교 규장각본이나 고려대학교 도서관본은 4책까지만 수록되어 있다. 1~3책은 「주역참동계」 전체에 대한 주석이고, 4책은 「석함참동」편으로 명대에 발굴 배포된 「고문참동계」에 대한 소개이다. 현재 간송미술관에 『참동고』 완질본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참동고』에서 서명응은 「참동계」를 중심으로 선천학의 역사를 구축한다. 이는 상수역과 도서역의 전수과정을 사상사적으로 규명하고 있는 것이다. 그는 공자가 집대성한 역 가운데 방외가로 전해진 선천역이 위백양에 이르러 수련의 논리로 체계화되고, 이것이 종리권과 여동빈을 거쳐 진단에게로 이어지며, 다시 진단으로부터 소옹과 주돈이로 전해진다는 도식을 그려낸다. 그의 이러한 관점은 「참동계」가 약물제련의 방법을 적은 외단서가 아니라 선천역의 관점에서 천지의 구조와 운행을 몸에다 적용한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참동계」는 외단서로 출발하여 내단서로 확립되면서 내단이론을 정초 짓게 만들었는데, 서명응의 『참동고』는 이 과정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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