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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마음을 바꾼 금빛 사슴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불교동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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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왕의 마음을 바꾼 금빛 사슴 (안도현 시인이 들려주는 불교동화3)
정가 9,000원
판매가 8,100원
저자/출판사 안도현,임향/파랑새
적립금 41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119
발행일 2009-08-06
ISBN 978896155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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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연어』의 시인 안도현이 들려주는 『불교동화』 3권으로 인류 최초의 동화로 불리는 ‘자타카’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인도에서 십 년 넘게 불교를 공부하고 돌아오신 재연 스님(지리산 실상사 주지)께서 직접 번역한 자타카를 안도현 작가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게 고치고 다듬어 쓴 것입니다.

자타카는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을 하신 내용은 아닙니다. 불교의 경전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생겨난 이 이야기들은 인류가 창작한 최초의 동화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수는 자그마치 540여개에 이르는데, 동서양 곳곳의 언어로 다시 번역되었기 때문에 자타카를 읽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이야기』『신드바드의 모험』『아라비안나이트』 등 고전의 뿌리가 여기에 닿아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저자소개

안도현
 1961년 경북 예천에서 태어났으며, 원광대 국문과와 단국대 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1981년 대구매일신문 신춘문예에 시 <낙동강>이, 198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서울로 가는 전봉준>이 당선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같은해 전북 이리중학교에 국어교사로 부임하였으며, 이듬해 첫 번째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을 출간하였다. 전교조 활동으로 해직된 지 5년만에 복직되었으며, 1996년 시와 시학 젊은 시인상을 수상하였고, 1997년 전업작가가 되었다. 2004년 이후에는 우석대학교 문예창작과 전임강사로 재직중이다.

안도현 시인은 맑은 시심을 바탕으로 낭만적 정서를 뛰어난 현실감으로 포착해온 시인이다. 그의 시는 보편성을 지닌 쉬운 시어로 본원성을 환기하는 맑은 서정을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첫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에서 90년대 초반까지 곤궁한 삶의 현장의 비애를 담아냈던 시인은 90년대 후반 이후부터는 직접적인 현실 묘사에 한발 거리를 두면서 자연과 소박한 삶의 영역을 본격적으로 탐구하기 시작한다. 시인 권혁웅은 안도현의 시에서 삶과 사랑이 같은 자리에 있음을 밝히면서 “성근 것, 비어 있는 것, 그늘을 드리운 것, 나란히 선 것 들이 모두 사랑의 아이콘”이며 이것들은 “넓은 것, 휑하니 뚫린 것, 쭉쭉 뻗어 있는 것들 사이에 끼어들어 숨구멍을 만들어놓는다”고 평했다. 황동규 시인은 “안도현은 불화 속에서도 화해의 틈새를 찾아낸다”고 말하면서 “적막에 간절한 모습을 주고 산불이 쓸고 간 폐허의 나무와 나무 사이의 간격에서 숲의 원구조를 찾는 것”이 바로 화해의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1981년「낙동강」으로 등단한 후, 가혹한 시대의 현실과 민중적 정서를 그린 초기시부터 낭만적 정서와 유려한 시의 질감을 보여준 안도현 시인은『그리운 여우』이후, 소담스러운 언어 미학과 삶의 소박한 풍경들에 대한 섬세한 시선을 선보여 왔다. 언제나 작은 것에 대한 각별한 통찰력을 지니고 있던 안도현은 『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라는 시집에서 ‘아무것도 아닌 것들’에 대한 섬세한 발견의 기쁨과 그것을 통한 삶의 깨달음을 시인 특유의 생뚱맞고도 능청스러운 입담을 통하여 질박하게 그려내고 있다. 시인이란 본질적으로 낭만주의자의 운명을 지닌 존재임을 은연중에 역설하면서, 낡은 배를 산으로 데려가기 위해 20년 간 끙끙대며 시를 써왔고, 배를 뭍에 올리자 배도 바다도 모두 환해졌으며, 배를 밀고 국도와 보리밭으로 갈 때 그를 비웃는 사람들에게 "귓구멍이 뻥 뚫리도록 뱃고동을 울려주"겠다는 말을 통해 자신의 시가 퇴행이나 도피와는 다른, 무한한 꿈의 과정임을 이야기하고 있다.

『연어』는 시인 안도현의 섬세한 시적 감수성이 산문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작품이다. 연어의 모천회귀라는 존재 방식에 따른 성장의 고통과 아프고 간절한 사랑을 시인은 깊은 시선으로 그리고 있다. '은빛연어' 한 마리가 동료들과 함께 머나먼 모천 으로 회귀하는 과정에서 누나연어를 여의고 '눈맑은연어'와 사랑에 빠지고 폭포를 거슬러오르며 성장해가는 내용의 <연어>는 숨지기 직전 산란과 수정을 마치는 연어의 슬프면서도 아름다운 운명이 시적이고 따뜻한 문체 속에 들어있다.

또다른 저서로는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모닥불』『그대에게 가고 싶다』『외롭고 높고 쓸쓸한』『그리운 여우』『바닷가 우체국』『아무것도 아닌 것에 대하여』,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관계』『사진첩』『짜장면』『증기기관차 미카』 등이 있고, 산문집으로 『외로울 때는 외로워하자』『사람』이 있다. 2002년 『만복이는 풀잎이다』를 시작으로 그림동화책을 쓰기 시작하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동화책 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도 내놓고 있다.

최근 집필한 『가슴으로도 쓰고, 손 끝으로도 써라』는 ‘좋은 시는 어떻게 태어나는지’, ‘좋은 시는 어떻게 쓰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시작법 책인 동시에 오랜 세월 시마詩魔와 동숙해온 시인 자신의 시적 사유의 고갱이들이 담겨 있다. ‘좋은 시를 어떻게 쓸 수 있는지’에 대한 비법이 수능시험 답안지처럼 나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가 무엇인지'를 말하기 보다는 '시적인 것'을 탐색하는데 주력한다는 자신의 이야기, 상투적인 것을 피하라는 충고, 한 편의 시가 탄생하는 순간에 관한 이야기 등을 통해 좋은 시가 어떻게 탄생하는지에 관해 이야기 한다.

 

임양 그림
추계예술대학교에서 동양화를 공부하였습니다. 대표작으로《꿈을 그린 화공》《깡패 진희》《삼국지》《검찰관·외투》《거울바위》들이 있습니다.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들의 모임인 mqpm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목차

나 아닌 것들도 소중해/ 왕의 마음을 바꾼 금빛 사슴/ 자기 꾀에 넘어간 해오라기/ 황금 그릇으로 변한 놋그릇/ 까마귀의 욕심/ 잘사는 법/ 신들이 사는 마을/ 이 모든 게 내 탓이야/ 하늘을 나는 그물


출판사 리뷰

인류최초의 동화 자타카로 시작하는 안도현 불교 동화
백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연어》의 시인 안도현이 들려주는 《불교동화》 3권이 출간되었다. 1권인 《호미를 먹은 쥐》, 2권《똥으로 무장한 멧돼지》에 이은 이번 3권은 《왕의 마음을 바꾼 금빛 사슴》으로, 1, 2권과 마찬가지로 인류 최초의 동화로 불리는 ‘자타카’를 담고 있다.
자타카(Jataka)는 우리말로 풀면 ‘부처님이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불교에서는 생명이 있는 것은 죽어도 다시 태어난다고 믿는다. 그렇다면 부처님도 인간으로 태어나기 전에 이런저런 사람이나 동물로 살아왔을 것이고, 그래서 사람들은 부처님이 태어나기 전에 일어났음직한 이야기를 우화로 하나하나 만들기 시작했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인도에 전해져 내려오던 전설이나 민담에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재미있고 쉽게 덧붙인 것인데 이것이 바로 자타카(Jataka)이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은 인도에서 십 년 넘게 불교를 공부하고 돌아오신 재연 스님(지리산 실상사 주지)께서 직접 번역한 자타카를 안도현 작가가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입맛에 맞게 고치고 다듬어 쓴 것이다.

자타카는 부처님께서 제자들에게 직접 말씀을 하신 내용은 아니다. 불교의 경전이 만들어지기 전부터 생겨난 이 이야기들은 인류가 창작한 최초의 동화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그 이야기의 수는 자그마치 540여개에 이르는데, 동서양 곳곳의 언어로 다시 번역되었기 때문에 자타카를 읽다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이솝이야기》《신드바드의 모험》《아라비안나이트》 등 고전의 뿌리가 여기에 닿아있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인류최초의 동화 자타카로 시작하는 안도현 불교 동화
이번에 출간된 《불교동화》 3권에서는 1, 2권과 마찬가지로 세 가지 화두에 대한 이야기들로 나뉘어 묶여 있다. 표제작인 『왕의 마음을 바꾼 금빛 사슴』은 ‘생명’을 화두로 한 이야기이다.

사냥을 몹시 좋아하는 왕이 있었다. 왕이 사냥을 나갈 때면 백성들은 사슴 몰이 하기에 바빴다. 그래서 백성들은 사슴 몰이가 필요 없도록, 왕의 동산에 울타리를 치고 그 속에 사슴들을 모아놓았다.
울타리 속의 사슴들은 매일을 불안에 떨었다. 언제 잡힐지 몰라 불안해하며 도망치다가 다치기도 하고, 왕에게 잡혀도 속수무책이다. 사슴들은 고민 끝에, 제비뽑기에 뽑힌 사슴을 왕에게 바치기로 했다. 제비를 뽑은 것은 다름 아닌 아기를 밴 엄마 사슴. 그 모습을 본 금빛 사슴은 자신이 대신 왕의 제물이 된다.
하지만 그 금빛 사슴은 너무 아름다워 왕이 절대 잡지 말도록 모두에게 명령해 놓은 사슴이었다.
남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놓은 금빛 사슴에 감동한 왕은, 금빛 사슴의 목숨은 물론이고, 앞으로 사슴도, 어떠한 동물도 사냥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다.

이렇듯 《불교동화》 3권에는, 읽는 과정 중에서 자연스럽게 교훈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이야기 9편이 ‘생명’ 외에 ‘욕심’, ‘포용력’을 화두로 해서 담겨 있다.
이러한 이야기들은 불교의 교리나 사상을 전면으로 내세우지 않고,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서 잘 다듬어져 있으며, 마치 그냥 ‘동화’를 읽는 듯 어린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옳음을 지키는 힘과 삶의 지혜를 전하는 동화
시인 안도현의 《불교동화》는 오랜 구상과 준비 끝에 나온 책이다.
너무 흔하지만 여전히 너무도 중요한 질문이 있다. ‘물질만능주의와 승자의 논리로 움직이는 이 시대를 사는 아이들에게 정말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이다. 이 질문은 늘 우리의 마음 한자리를 불편하게 한다. 그래서 대부분은 외면하거나 고리타분한 질문이라고 한다. 그러나 시인 안도현은 그 불편한 마음 한자리를 못 본 척 외면하지 않았다. 오히려 적극적이며 능동적으로 그 불편함에 맞섰다. 그리고 《불교동화》를 집필했다. 세상의 작은 것들에 시선을 주고 보살피는 시인 안도현은 《불교동화》를 통해 세상을 품을 어린이에게 가치 있는 삶을 사는 지혜와 옳음을 지켜나가는 힘을 전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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