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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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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한 권으로 읽는 유교
정가 23,000원
판매가 품절
저자/출판사 첸파핑/최성흠/산책자
적립금 1,04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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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98
발행일 2008-03-27
상품간략설명 2500년 동안 동아시아의 정치사상과 인간관계를 지배해온 유교!
유교의 역사에서 배우는 세상을 움직이는 지혜
동아시아 문화의 핵심을 이해하는 역사 박물관!
전문가도 깜짝 놀랄 만한 수백 장의 진귀한 도판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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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공자로부터 시작하여 현대 신유교에 이르기까지 중국에서 유교가 지나쳐온 발자취를 추적하고 있다. 사상사를 다룬 여느 책처럼 대표적인 사상가들을 시대별로 나열하여 그들의 사상을 소개한 것과는 다른 체제를 취하고 있다.역사가 변해감에 따라 등장했다가 물러나고 다시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 사상들의 치열한 다툼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유교사상의 역사는 접두사인 유교를 빼고 단지 사상사라 불러도 좋을 만큼 다양한 세계관과 사상적 계보의 변천사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다. 유교가 결코 고리타분한 경전이나 암송하고 요순시대로 돌아가자는 복고주의가 아니라고 이 책은 강조하고 있다. 게다가 풍부하게 실려 있는 대표적 예술품과 고고학적 자료의 사진들은 독자들의 중국문화에 안목과 이해를 도울 것이다.


저자소개

첸파핑
1954년 충칭(重慶)에서 태어난 그는 중국 고대문화를 연구하는 역사학자이자 문학가이다. 그는 문화사적인 관점으로 중국 유교사를 정리하기로 다짐하고 오랫동안 유교 연구에 몰두했다. 수년 동안에 걸쳐 수많은 문헌을 참고했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중국 각지에 있는 유교 유적지를 취재해왔다. 『한 권으로 읽는 유교』에는 그가 땀을 흘리며 기록한 장대한 유교의 역사가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유교가 ‘세상을 구제하는 배움이며, 세상으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하며, 오늘날에도 유교가 세상을 헤쳐가는 데 큰 진리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현재 전문저술가로 활동하고 있다.

 

최성흠 역
한국외국어대학교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대만 국립사범대학에서 법학 석사를, 건국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대우교수, 신구대학 겸임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호서대학교, 신구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논저로 『유교적 중국 정치문화의 변천』, 『중국 현대화 과정 중 관료체제 개혁』 있으며, 「티벳 정교합일의 정치구조」, 「중국 ‘인민’의 근대성 비판」 등의 논문을 발표했다.


목차

기획의 말
들어가는 글

1부 선진 시대 유가
유가의 기원
초기의 유자/주공의 예악 제정/공자와 노자의 만남/유교의 창립/공자와 시교

유교의 발전
사학의 번성/사계층의 성장/사서오경

학파와 학궁
유가 팔파/직하학궁과 사맹학파

2부 진·한 시대 유가
진나라의 유가
분서갱유/진시황과 후생의 대화

한나라의 유가
유교와 황로학/백가배척, 유가독존/참위의 범람/금문경학과 고문경학의 논쟁/정학과 공양학

3부 위진남북조 시대 유가
위진현학
유학의 현학화/정시의 소리/남북조의 경학/왕학과 현학

죽림명사
세상을 등진 완적/음악가 혜강/유령과 「주덕송」/명사와 양생

4부 수·당 시대 유가
수·당 시대 유학의 발전
유·불·도의 합일/당나라 유가의 대표─한유/안지추와 『안씨가훈』

5부 송·원 시대 유가
이학과 그 학파
이학의 흥기/유학의 철학화/10대 학파

4대 서원
백록동서원/악록서원/응천부서원/숭양서원/유학과 동아시아 문명

자유의 바람
송 태조의 불살사대부 정책/아호의 만남/주희와 무이의 산수

6부 명나라 시대 유가
심학의 기원
심학 발전의 3단계/왕양명의 심학/심학 양파/서학의 유입

깨달음과 다스림
용장오도/남공향약

7부 청나라 시대 유가
질풍노도의 시대
실학의 발전/건가시대와 한학/금문경학의 부흥/청나라의 서원

청나라 초기의 사상가
박학대사 고염무/사상가 왕부지/『명이대방록』의 저자 황종희/청나라 초의 큰 선비, 여유량/이광지와 강희제

8부 근대 유가
근대 유학의 변화
중체서용의 사조/강유위와 ‘인류 진화표’

9부 현대 신유학
현대 신유학의 등장
현대 신유학의 3단계 발전/유학과 중국의 미래

유가의 제천·제공 의식
제천의식/제공의식

부록/공자의 주유열국
옮긴이의 말
찾아보기


출판사 리뷰

동아시아 문화의 핵심을 이해하는 역사 박물관!
전문가도 깜짝 놀랄 만한 300여 장의 진귀한 도판 수록!
성현들의 가르침을 통해 세상을 헤쳐갈 진리를 배운다!


국내 최초의 유·불·도 간추린 역사(簡史) 시리즈!

오늘날 철학사를 말하라고 하면 동양 고유의 사상인 유교, 불교, 도교보다는 흔히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들먹인다. 근대화가 급속하게 진행되면서 우리는 동양 고유의 사유체계를 잃어가기 시작했다. 동양적인 사고는 곧 비과학적이며, 비합리적이고,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하게 되었고, 더군다나 동양이 추구했던 이상적인 인간형마저도 서양의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체계에 사그라지고 말았다. 어느 순간부터 ‘철학’은 서양의 것으로만 인식하게 되었고, 그것으로 오늘의 많은 것을 설명하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의 모든 삶을 서양의 철학만으로 설명할 수는 없다. 서양과 동양은 같은 면도 많지만, 서로 다른 점도 많기 때문이다. 우선 사유체계의 방식이 다르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에도 많은 차이가 있다.
우리는 지금까지 서양의 것을 무차별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수많은 폐해를 겪었다. 그 폐해는 지금도 계속되고 있고, 앞으로도 우리의 삶을 옥죌 것이다. 자연을 이용 대상으로 바라보는 서양의 실용적인 사고가 팽배해 있고, 이것이 물질주의와 맞물리면서 한반도는 물로 아시아 곳곳이 황폐해지고 있다. 급속한 근대화와 서구화로 말미암아 적지 않은 폐해를 겪은 다음에서야 지금 다시 동양의 철학체계를 배우자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동양의 사고 체계, 특히 우리나라의 사고 체계를 이해하려면 그 중심 사상인 유교, 불교, 도교를 알아야 한다. 유·불·도 3교는 지금도 우리의 문화심리구조 속에 면면히 흐르고 있고 알게 모르게 우리의 행동과 정신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은 오랜 시간만큼의 깊이와 넓이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한숨에 쉽게 파악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니다. 『한 권으로 읽는 유교, 불교, 도교』(전3권)는 동양 고유의 사유체계인 유교, 불교, 도교의 탄생과정부터 근대 또는 현대까지의 역사를 다양한 관점으로 분석하고 있다. 다루는 분야 또한 중심 경전과 인물뿐 아니라 의학, 회화, 조각, 문학, 복식, 음악, 주문, 다도, 무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더구나 많은 관련 그림을 곁들이고 중요 개념이나 인물을 글 상자로 처리하여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백과사전처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면서도 각 사상의 핵심을 파악할 수 있는 안성맞춤의 안내서라고 할 수 있다.

유·불·도 역사를 통해 본 동아시아 문명의 비밀

유교·불교·도교는 모두 동양에서 태동했다. 유교와 도교는 중국에서, 불교는 인도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오늘날 인도에서 불교의 위상은 크게 위축되어 그 존재 의미를 쉽게 찾을 수 없다. 반면 기원 전후로 중국에 전래된 불교는 열정적인 불경 번역과 험난한 구도순례를 거치면서 중국의 불교로 거듭났다.
유·불·도는 끊임없이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교류하고 융합하고 때로는 배척했다. 교류의 영역은 단순히 신앙의 차원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상과 철학 그리고 문화 영역에까지 이르렀다. 때로는 정치적으로 날카롭게 대립하기도 했다. 도교의 위상이 높아지면, 유교와 불교가 탄압을 받았고, 유교의 위상이 높아지면 불교와 도교가 탄압을 받았다. 그리고 어느 때는 삼교를 통합하는 사상이 출현하기도 했다. 이를테면 중국문화의 황금기를 이루었던 당나라 시대를 보자. 당나라 시대를 연 고조 이연은 자신의 성이 노자의 성과 같다고(노자의 이름은 이이李耳이다) 해서 그를 시조로 삼고 도교를 숭상했다. 그런 뒤 계속 논쟁을 벌이고 있던 삼교의 배열을 도교를 첫째로 하고, 유교와 불교 순으로 정했다. 뒤이어 즉위한 태종 이세민은 도교를 숭상했지만, 현실 정치를 고려하여 유교의 지위를 격상시켰다. 유교는 자신에게 새의 두 날개 같은 것이고, 물고기가 살 수 있는 물과 같다고 비유했다. 그러나 측천무후가 즉위하자, 또다시 달라졌다. 측천무후는 기본적으로 도교를 믿었지만, 정치적인 이유로 불교를 가장 앞에 서게 했고, 도교와 유교를 탄압하거나 멀리했다. 이렇듯 세 사상은 서로 치열한 논쟁을 벌이면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제 역할을 해냈던 것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유·불·도는 서로에게 깊은 영감을 주고받으며 함께 발전했다.
유·불·도는 상호 영향만 주고받은 것이 아니라 사상·철학·문화·예술·정치·외교 등 중국 사회 전반에 걸쳐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작용을 일으켰다. 간명하게 표현하자면 유·불·도는 중국 문화의 마르지 않는 샘이라고 할 수 있다. 정신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물질문화의 영역에까지 구석구석 영향을 줄 정도로 중국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3대 원천이었던 것이다.
중국이란 토양을 발판 삼아 성장한 유·불·도는 무엇보다 동아시아 교류사에 큰 역할을 하며 각 나라의 문화를 살찌웠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이 이 세 사상에 알게 모르게 많은 영향을 받았다. 한국과 일본은 단순히 중국의 문화를 받아들인 게 아니라 그것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서 새롭게 발전시켜 나갔다. 오히려 어떤 때는 중국에 영향을 끼치기도 했다. 곧 유·불·도는 중국의 문화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동아시아의 대표적인 문화로 봐야 제대로 된 성찰을 얻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이번에 소개된 『한 권으로 읽는 유교·불교·도교』는 중국의 유·불·도 역사를 주로 서술하고 있지만, 크게 보면 동아시아의 유·불·도 역사를 서술하고 있다고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리고 현재 유·불·도는 동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다. 요컨대 세계 문화 전반에 무수한 영감을 주고 있는 인류의 귀중한 자산이 된 것이다. 따라서 유·불·도는 향후 인류의 존재 가치와 존재 의미를 통찰하고 존엄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길잡이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다. 유·불·도의 보편적 가치가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셈이다.
지금까지 국내에 소개된 유·불·도에 관한 책은 거의 대부분 학술서적이라 대중이 쉽게 접근할 수 없었다. 무엇보다 유·불·도를 문화사적인 시각으로 접근한 책은 거의 없다고 해도 무방하다. 이런 점에서 이번에 출간되는 세 권의 책은 유·불·도를 쉬우면서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특히 유·불·도에 대한 필수적인 기초 지식을 얻을 수 있게 풍부한 도판 자료와 흥미로운 일화들 그리고 다양한 개념 정의가 소개되어 있어 독자들이 더욱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시리즈의 또 하나의 장점은 중국의 핵심 문화를 간파할 수 있다는 점이다. 중국은 현재 세계를 주도하는 강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자신의 고유 문화를 활용하고 있다. 독자들은 오랜만에 손에 잘 잡히고 눈에 쏙 들어오는 간추린 중국 문화사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고, 중국을 떠나 동아시아 고유의 정신사상으로서의 유·불·도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 곧 중국 문화를 이해하는 데 기본 지침서가 될 것이고, 동아시아의 정신사를 이해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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