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일본 중세 불교 설화 - 발심집 (법공양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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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5,000원 |
저자/출판사 | 압장명/류희승/불광출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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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22 |
발행일 | 2002-05-15 |
ISBN | 978897479856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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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압장명이 지은 불교설화집인 <<발심집>>은 승려 및 신도들의 불교 설화를 수집한 것으로, 편집한 주된 의도는 지은이 스스로 불교에 대한 믿음을 일으키기 위한 발심을 갖기 위해 편찬한 것이다. 곧 세상 번뇌에 이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경계하고, 불교에 정진하려는 뜻에서 이 책을 편집하게 되었다고 한다.
압장명
저자 압장명은 1155년에 하압사(下鴨社)의 신관인 장계(長繼)의 차남으로 태어나 유년시절에는 전도가 양양하였다. 그러나 십대 후반에 부친이 사망한 후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게 되었다. 특히 이 무렵 일본은 대화재, 홍수, 기근, 질병, 전란 등이 일어나 민심이 동요되고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다. 장명은 이렇듯 각박한 세상을 지켜보면서 무상을 절감하고, 1208~1214년에 일본 중세 수필의 대표작인 『방장기(方丈記)』, 가론서(歌論書)인 『무명초(無名抄)』 등과 함께 상당 기간 불교설화를 정성껏 모아서 이 발심집을 편찬하였다. 특히 이 발심집은 세상의 번뇌에 이끌리는 자신의 마음을 경계하고 스스로 불교에 정진하려는 마음에서 편찬하게 되었다고 서문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 책은 편자가 타계한 뒤 세상에 공개되면서 의외의 반응과 예상밖의 평가를 받게 되었다. 그 당시나 후대의 민중들에게 구비 문헌 등으로 널리 유통되면서 승속간의 신행담 역할을 하였을 뿐만 아니라 불교학, 불교문학, 불교문화사 등의 측면에서 깊이 있게 연구되었던 것이다. 실로 일본중세불교설화의 핵심을 이루고 있는 이 책은 고금을 통하여 만인의 심금을 울린다.
목차
1장 일부러 자신의 덕을 감춘 스님들의 이야기
2장 일심으로 발원해서 왕생하다
3장 인과 및 영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