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품절

인생 - 청담스님 열반 40주기 법문집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인생 - 청담스님 열반 40주기 법문집
정가 11,000원
판매가 9,900원
저자/출판사 청담/부글북스
적립금 50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27
발행일 2011-01-31
ISBN 9788992307543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인생 - 청담스님 열반 40주기 법문집 수량증가 수량감소 (  50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관련상품

  • 산사에 심은 뜻은 (범우문고 021)

    3,510원

  • 금강경대강좌 (청담스님)

    31,500원

책소개

청담스님 열반 40주기 법문집

근대 한국 불교에서 정화운동의 기수로 활약했던 청담 스님이 올해로 열반하신지 꼭 40년이 지났다. 이를 기념하여 발간하는 『인생』에는 청담스님의 극락사상과 인욕사상, 호국사상이 모두 담겨있다. 이 모든 사상을 꿰뚫는 핵심은 마음공부이다. 평소 '첨선'과 '참회'의 반복 속에서 마음공부를 한시도 놓지 않았던 청담 스님이 얻은 깨달음이 이 책 속의 글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이 법문집은 한국 불교에 대한 간절한 회귀에 온몸을 받쳐 앞장섰던 청담 스님의 호국사상을 따라 이 시대 한국 불교의 흔적을 더듬고 정신을 이어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청담 스님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였다. 본명은 찬호, 법명은 순호, 법호는 청담이다. 진주지역의 3·1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치렀다. 1926년 경남 고성 옥천사로 출가하여 박한영 대강백으로부터 경·율·론 삼장을 사사받았다. 1933년 덕숭산 수덕사 정혜선원 만공 회상에서 용맹정진하고, 1948년 성철 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여 교단정화와 조계종 성립의 정신적 토대가 되었다. 1954년 불교정화운동을 주도하여 사부대중 347명과 정화불사 성취를 위한 단식 묵언기도를 하고 이후 대한 불교조계종 성립에 중요한 역할을 하셨다. 1956년 조계종 종회의장을 맡았다. 1960년 ‘대한불교’(불교신문)를 창간하고 펀집인 겸 발행인으로 초대 사장에 취임하셨다. 1967년 역경사업, 도제육성, 포교, 군승제, 신도조직화, 석탄일 공휴일 제정과 불교회관 건립 및 승가대학 설립을 주도하셨으며 오늘날 삼각산 도선사를 대찰로 만든 중흥조이다. 1966년 조계종 통합종단 2대 종정, 1970년에 조계종 총무원장을 역임하셨다. 1971년 11월 15일 세수 70세, 법랍 46세로 열반하셨다.


목차

제 1부 무소득의 마음
우이동(牛耳洞)의 놀/죄와 복/올바른 생사관(生死觀)/육신(肉身)은 사멸하지만/믿음은 죽음보다 강하다/양식(良識)과 사명감/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

제 2부 사랑하라, 사랑하라
선(禪)과 나/불교와 요가/삶이란 무엇인가?/삶의 주인공인 나/현실 부재 속의 허무한 삶/꿈도 현실도 모두 꿈이다

제 3부 우리가 세상을 사는 이유
인간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나/성불(成佛)의 길/오직 남을 위해 산다/최후의 열반/마음 깨친 부처님의 경지/ 인욕(忍辱)이 도인(道人)의 길/삶의 길/
인생

제 4부 열반으로 가는 길
오늘 우리는 어디까지 왔는가/육체와 물질을 얼마나 믿어야 하나/만공(滿空)과 고봉(古峰)스님/끝까지 참는 마음/수월(水月)선사(禪師)의 무심도행(無心道行)마음을 깨치면/불교와 인생/자비무적(慈悲無敵)


출판사리뷰

법정스님의 ‘무소유’ 사상에 큰 영향을 던져주신
청담스님의 가슴을 울리는 주옥같은 법문!


올해로 청담 스님이 열반하신지 꼭 40년이 지났다. 이 법문집은 근대 한국불교에서 정화운동의 기수로 활약했던 청담 스님의 사상을 모두 담았다. 청담 사상은 극락사상과 인욕사상, 호국사상으로 집약된다. 그 사상의 근저에는 언제나 마음이 바탕을 이루고 있으며, 그것이 바로 정화(淨化)정신으로 발전하였다. 그럼, 정화란 무엇인가. 곧 마음을 깨끗이 씻고 새로움으로 향하는 정신을 뜻한다.

흔히 사람들은 극락을 내세로 이해하고 있지만, 스님은 지극히 마음이 즐거운 곳이 극락이라고 했다. 즉 내 마음이 인생의 천국도 만들고 지옥도 만든다고 했다. 이것이 극락사상이다. 인욕(忍辱)은 육바라밀의 하나로써 곧 인내(忍耐)를 뜻한다. 물론 불교에서 육바라밀의 계명이 다 요구되지만, 그 중에서도 인욕처럼 무서운 의지는 없다. 청담 스님은 인욕이 우리 인생의 가장 소중한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인욕은 은근과 끈기의 정신이 될 수도 있다. 도(道)는 ‘마음에 있으며 참으면서 생긴다’고 생각했다.

모든 사람은 본래의 자아란 것이 없으며 단지 인연에 따라 움직이며 사람은 인연이 다하면 또 다시 무(無)로 돌아가기 때문에 평생 기뻐하거나 마음이 들뜨거나 낙심하는 일이 없었으며 세속의 즐거움 따위에 마음이 동요하지 않았다. 청담 사상의 핵심은 마음공부이다. 청담 스님은 평소 ‘참선’과 ‘참회’의 반복 속에서 마음공부를 한시도 놓지 않았다. 그 마음공부에서 얻은 깨달음이 바로 이 책 속의 글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는 석전 스님과 만공의 문하에서 오랫동안 공부를 해오면서 한국 불교의 미래에 대해 크나큰 고민을 해왔다. 불교의 핵심은 부처님 정신의 회복에 있음을 알고 성철 스님과 함께 봉암사 결사를 주도하기도 했다. 그 후 일본의 왜색불교가 한국 불교의 뿌리를 흔든다는 것을 알고 ‘성불을 늦추는 한이 있더라도 정화를 하겠다는 신념’을 가지고 20여 년간이나 한국 불교에 대한 간절한 회귀에 온몸을 받쳐 앞장섰다. 이것이 호국사상의 근간이 되었다.

그 후 ‘불교신문’과 ‘여성불교’를 창간, 한국 불교의 발전에 크나큰 업적을 남겼다. 그 때 ‘불교신문’ 주필을 법정 스님에게 맡겨 뛰어난 글들을 발표하게 했다. 청담사상의 정신은 ‘무소득’의 정신에서 흘러나온다. 불교 정화, 그리고 부처님으로 향하는 불사(佛事)의 마음은 그 어떤 소득도 구하지 않는 무의 마음으로 돌아가기 위한 회향이었다.

청담 스님이 열반하시고 법정 스님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남겼던 것으로 유명하다. 법정 스님은 동아일보에 기고한 ‘청담 스님의 입적을 곡함’이란 애도문에서 “스님! 마음 밖에는 아무것도 없다는 그 뜻을 알면서도 빈 공간이 마른 바람 소리로 들립니다. 부재중! 그것은 비단 스님의 방 만이 아닙니다. 오늘의 한국 불교 자체가 때로는 부재중입니다. ‘부재’의 표지를 떼어 버리려고 한결같이 골몰하시던 스님은 가셨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비탄이 아니라 그 뜻을 받들어 화합 정진하는 일입니다” 라며 스님의 입적을 애도했다. 청담 스님이 적멸에 드신 지 40년,한국 불교는 마침내 정화의 정수리에 이르렀는가.
청담 스님은 또한 선사로서 다양한 수행을 하셨다. 전등록, 선문염송, 벽암록, 임제록, 태고어록 등 다양한 선어록을 섭렵하셨으며 이후 달마의 이입사행론, 전심법요, 완릉록, 진심직설, 신심명을 깊이 있게 공부했다. 이 법문집은 이 시대 한국 불교의 흔적과 그 정신을 더듬어 보는데 좋은 책임이 분명하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