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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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0,800원 |
저자/출판사 | 김진태 지음/민족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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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15 |
발행일 | 2020-08-15 |
ISBN | 9791189269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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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김진태 박사(전 동국대 강사·서울불교대학원대 교수)가 쓴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는 동아시아불교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지속되어온 답답함을 일소시키는 혁명적인 사건이라 할만하다. 불설(佛說)을 직접 듣는 것에 미치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경전의 의도를 적확하게 풀어낸 혜안을 만나는 기쁨을 이 책은 올곧이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책의 제목이 ‘반야심경의 바른 이해’로 정해진 것에는 그동안 동아시아 불교권에서의 반야심경 해석이 ‘바르지 않았음’을 비판하는 의미가 있다. 한마디로 중국에서 반야심경이 번역된 지 1,600여 년이 흐른 이래 무수한 법문과 강의, 주석과 해설이 있었지만 누구도 반야심경의 요의(了義)를 명확하게 밝혀내지 못했으며, 오늘날 김진태 박사의 통찰에 힘입어서야 비로소 그 진수가 드러나게 되었음을 상징하는 제목인 것이다.
저자소개
김진태
영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동 대학원 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불교학과 석?박사 과정 졸업, 고려대학교 대학원 심리학과 수학.
15여 년을 겨울방학이면 두 달 가량 미얀마의 여러 수행센터에서 위빳사나와 사마타 수행을 해 왔다. 지은 책으로는 『밀교사상사 연구』(공저), 『천당과 지옥은 번지수가 없다』, 『아모르 파티』(공저) 등이 있다.
수행과 아울러 집필에 열중, 『금강경』 해설서와 불교의 기본 교리서도 곧 출간할 예정이다.
목차
1. 경전의 명칭 20
❶ 아주 뛰어난 인식·앎 : 지혜[반야(般若)] / 22
❷ 완성, 생사윤회의 이 언덕으로부터 해탈의 저 언덕에 도달하다[바라밀다(波羅蜜多)] / 24
❸ 핵심·진수·중심의 경전[심경(心經)] / 26
2. 관자재보살의 반야 완성의 수행 28
❶ 성스러운·거룩한 관자재[성(聖) 관자재(觀自在)] / 29
❷ 완전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존재[보살(菩薩)] / 32
❸ 심오한 반야바라밀다의 행을 실천하시면서 조견하셨다[행심반야바라밀다시 조견(行深般若波羅蜜多時 照見)] / 34
3. 공의 관찰에 의한 괴로움의 극복 42
❶ 다섯 가지 기능의 집합[오온(五蘊), pañca skandha] / 43
❷ 공과 공성의 의미상의 차이[공(空)과 공성(空性)] / 51
❸ 공과 공성의 의미 요약 / 54
❹ (확실하게 보시었다) / 56
❺ 모든 괴로움과 재앙을 극복하신다[도일체고액(度一切苦厄)] / 59
4. 오온의 본성은 공성이다 66
❶ 샤리 부인의 아들[사리자(舍利子)] / 67
❷ 물질은 공성과 다르지 않고, 공성도 물질과 다르지 않다[색불이공 공불이색(色不異空 空不異色)] / 70
❸ 물질의 본성은 공성이고, 공성을 본성으로 하기에 물질이 있게 된다[색즉시공 공즉시색(色卽是空 空卽是色)] / 73
❹ 느낌·지각·형성 작용·인식도 바로 그와 같다[수상행식 역부여시(受想行識 亦復如是)] / 78
5. 공성의 특징을 가진 것들은 발생과 소멸 등이 없다 82
❶ 모든 법은 공성의 특징을 가지므로 [제법공상(諸法空相)] / 83
❷ 발생하지도 않고, 소멸하지도 않으며[불생불멸(不生不滅)] / 84
❸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으며[불구부정(不垢不淨)] / 85
❹ 늘어나지도 않고, 줄어들지도 않는다[부증불감(不增不減)] / 86
6. 오온·십이처·십팔계의 본성은 공성이다 90
❶ 공성에서는 오온의 법들이 없다[공중무색 무수상행식(空中無色無受想行識)] / 91
❷ 언어에 대응하는 개념적인 것, 실체적인 것으로서는 없다[없다[無]] / 94
❸ 공성에서는 십이처의 법들이 없다[무안이비설신의 무색성향미촉법(無眼耳鼻舌身意 無色聲香味觸法)] / 96
❹ 공성에서는 십팔계의 법들이 없다[무안계 내지 무의식계(無眼界 乃至無意識界)] / 98
7. 십이연기의 본성은 공성이다 102
❶ 공성에서는 십이연기의 유전문도 없고, 환멸문도 없다[무무명 역무무명진 내지무노사 역무노사진(無無明 亦無無明盡 乃至無老死 亦無老死盡)] / 103
❷ 십이연기 각각의 항목에 대한 설명 / 106
❸ 삼세양중인과설(三世兩重因果說) / 118
❹ 괴로움의 발생과 소멸 / 120
8. 사성제의 본성은 공성이다 124
❶ 공성에서는 사성제(四聖諦)가 없다[무고집멸도(無苦集滅道)] / 125
❷ 생사윤회의 괴로움을 알고 보는 것은 성스러운 일이다[고성제(苦聖諦)] / 127
❸ 생사윤회 괴로움의 원인을 보는 것은 성스러운 일이다[집성제(集聖諦)] / 132
❹ 생사윤회 괴로움의 소멸은 성스러운 경지이다[멸성제(滅聖諦)] / 135
❺ 생사윤회 괴로움의 소멸에 이르게 하는 방법은 성스러운 일이다[도성제(道聖諦)] / 141
9. 지혜와 획득함의 본성은 공성이다 172
❶ 공성에서는 지혜가 없다[무지(無智)] / 173
❷ 공성에서는 획득함[得]이 없고(획득하지 못하게 함[非得]도 없다)[무득 무비득(無得 無非得)] / 175
10. 반야의 완성에 의한 보살의 구경열반 178
❶ (여기에서 사리자여) / 179
❷ 획득될 것이 없기 때문에[이무소득고(以無所得故)] / 180
❸ 완전한 깨달음을 추구하는 존재[보리살타(菩提薩埵)] / 181
❹ 반야바라밀다에 의지하므로 마음에 장애가 없이 안주한다[의반야바라밀다고 심무가애<안주> (依般若波羅蜜多故 心無罣碍<安住>)] / 182
❺ ( 마음에) 장애가 없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고[<심> 무가애고 무유공포 <心> (無罣碍故 無有恐怖)] / 184
❻ 전도된 생각을 초월하고서 궁극의 열반을 성취한다[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遠離顚倒夢想 究竟涅槃)] / 185
11. 반야의 완성에 의한 붓다의 무상정등각 188
❶ 과거·현재·미래[삼세(三世)] / 189
❷ 모든 붓다[제불(諸佛)] / 190
❸ 최고의 바르고 완전한 깨달음[아뇩다라삼먁삼보리(阿耨多羅三藐三菩提)] / 192
12. 반야바라밀다 주(呪)의 효과 194
❶ 반야 완성의 위대한 주문[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般若波羅蜜多 是大神呪)] / 195
❷ 지혜의 주문, 최고의 주문, 비교될 것이 없는 주문은[시대명주 시무상주 시무등등주(是大明呪 是無上呪 是無等等呪)] / 196
❸ 모든 괴로움을 제거하고, 거짓됨이 없기 때문에 진실하다[능제일체고 진실불허(能除一切苦 眞實不虛)] / 197
13. 반야바라밀다의 주문 198
(이처럼 반야바라밀의 핵심이 완성되었다) /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