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믿습니까? 믿습니다! (별자리부터 가짜뉴스까지 인류와 함께해온 미신의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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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4,400원 |
저자/출판사 | 오후/동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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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83 |
발행일 | 2021-01-01 |
ISBN | 978896262359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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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마약, 과학, 아나키즘… 이토록 다채로운 주제를 각각 한 권의 책으로 내는 일이 가능할까?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세상의 모든 이야기들 사이를 종횡무진 오가며 다양한 주제를 탐구해온 ‘지식 스토리텔러’ 오후 작가가 이번에는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신’의 장난 덕분에 ‘과학’과는 정반대 소재인 ‘미신’으로 책을 쓴 것이다.
오후 작가의 신념은 단 하나다. ‘재미없는 것은 죄악이다.’ 그렇기에 이 책은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잡았다. 정치, 역사, 문화, 사회, 사상, 종교 등 다방면의 분야를 섭렵한 오후 작가의 경쾌한 필력과 이야기꾼으로서의 탁월한 재능, 과감한 논지 전개와 곳곳에 감칠맛처럼 곁들여진 유머, 마지막으로 뼈를 때리는 통찰 한 스푼까지 더했다. 그 결과물로 미신과 함께하는 우리를 위한 (진짜) 재밌는 인문 교양서가 탄생했다.
“에이, 요즘 세상에 그런 걸 누가 믿어.”라고 말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미신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그리고 앞으로도 미신의 시대를 살아갈 우리에게 『믿습니까 믿습니다』 는 책장을 넘기면 넘길수록 신들린 듯한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믿습니까? 믿습니다!
저자소개
오후
액형은 소심함의 대명사 A형,
별자리는 자유로운 쌍둥이,
사주는 연쇄살인도 할 수 있다는 괴강살,
MBTI는 정의로운 사회운동가 ENFJ,
손금을 보면 단명, 관상을 보면 장수,
기원전부터 재수 없다는 왼손잡이,
전체주의에 대한 이유 있는 불신,
민주주의에 대한 이유 없는 낙관,
재미없는 것은 죄악이라는 신념,
이 모든 것이 합쳐져 평범한 작가가 되었다.
이상한 이야기만 골라서 하는 독서 클럽을 운영 중이고,
여행칼럼 연재를 시작했으나
시작과 동시에 코로나19가 터졌다.
<주인공은 선을 넘는다>
<나는 농담으로 과학을 말한다>
<우리는 마약을 모른다> 세 권의 책을 냈다.
이번이 네 번째로 만약 이 책이 망하면
숫자 4가 재수 없다는 미신을 증명하는 꼴이 되므로,
교양 있는 독자들이 미신을 박멸해 주실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럼 당신의 인생에 포스가 함께하길, R'Amen!
목차
프롤로그 : 믿는 사람들 007
1 미신의 탄생 : 순리를 거스르는 순리 017
부록 그렇다면 왜? 041
2 가부장 신화 : 본능의 시대 045
부록 오늘 하루 당신의 운이 좋으려면 064
3 서양의 미신 : 하늘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067
부록 열세 번째 별자리 112
부록 손금으로 미래를 읽는 수상학 115
부록 신비주의에 빠진 추리 작가와 합리적인 마술사 118
4 동양의 미신 : 하늘과 소통한다고 믿은 사람들 123
부록 태어난 시간으로 운명이 결정된다? 164
5 종교 : 미신도 프랜차이즈 167
부록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209
부록 우리도 있다, FSM 십계명 – 진짜로 웬만하면 하지 말았으면 하는 것들 214
부록 유대인은 어떻게 특별한 민족이 되었나 218
6 정치 : 미신을 믿는 지도자들 229
부록 점쟁이는 자신의 미래를 내다볼 수 있을까 246
부록 티베트의 고승은 죽지 않는다 249
7 사상 : 사라지지 않는 유령 255
부록 종교보다 종교적인 285
8 현대 : 환상의 세계, 호구의 세계 291
9 심리 : 우리는 왜 미신을 믿는가 337
에필로그 미신과 함께 365
책을 쓰는 데 도움을 준 자료들 378
아직까지 책을 읽고 있는 하릴없는 이들을 위한 뒷이야기 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