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달라이라마 (54명이 들려주는 위대한 영혼과의 만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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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17,550원 |
저자/출판사 | 즐거운텍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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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올해로 72세인 달라이 라마는 2006년 4월 15일자 「타임」과의 인터뷰에서 ‘독립이 아닌 완전한 자치’를 원한다고 얘기했다. 15대 달라이 라마가 나타날 때까지, 또 그 달라이 라마가 티베트를 위해 힘쓸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할 때까지 티베트의 운명이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는 현실적인 불안 때문일 수도 있다.
티베트의 운명은 곧 달라이 라마의 운명과 같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조국을 떠나 해외로 망명한 티베트인들은 물론이거니와 중국의 감시를 받으며 티베트에 남아 있는 티베트인들 역시 여전히 달라이 라마를 따르고 있는 지금, 달라이 라마의 어깨는 무척이나 무거울 것이다. 그러나 그의 얼굴에는 언제나 자비로움이 묻어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이 달라이 라마에게 이러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 달라이 라마와 다른 입장에 서 있는 사람들도 분명히 있다. 또한 티베트인과 티베트인이 아닌 사람들, 서양의 입장, 그를 어린시절부터 쭉 지켜봐왔던 사람들, 공적인 만남에서 알게 된 사람들 등 그 시선들에 따라 다들 시각이 존재한다. 흔히 알려져 있는 신성시되고 추앙받는 존재로의 달라이 라마만이 아닌 다양한 각도에서 그를 바라보는 시선을 따라가 보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다. 원서와 마찬가지로 구어체를 살려 번역하여 각 인물들의 인터뷰를 맛깔 나게 느낄 수 있다는 점 또한 쏠쏠하다. 그의 70여 인생과 더불어 티베트라는 나라에 대한 즐거운 이해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데브라 하트 스트로버, 제럴드 S. 스트로버
역자 황정연
1976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다. 1995년 한국외국어대학교 이태리어과를 졸업하고 파키스탄 대사관에서 영사 보조관으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변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붉은 중국의 공포 파룬궁》《아이아코카》《우리에게 필요한 12시간》《돌하우스 머더스》《내 치즈는 내가 옮긴다》《Nordstorm Way》등이 있다.
목차
일러두기
저자 서문
연표
인터뷰에 응해준 사람들
1. 평범한 승려이자 세계의 지도자
-대중 속의 달라이 라마
-달라이 라마의 인간적인 모습
-2004년 4월 토론토
2. 달라이 라마로의 삶을 살다
-탁처에서 라사까지
-점령된 티베트에서의 성장과 탈출
-'리틀 라사'의 초창기
3. 종교계의 성인인가? 정치계의 트러블메이커인가?
-달라이 라마의 대 중국 메시지를 세계로
-달라이 라마의 종교적 메시지를 세계로
4. 도전과 불확실성에 직면해서
-달라이 라마와 오늘날의 망명 사회
-중국의 계산과 오산
5. 달라이 라마는 영원할 것인가?
-대화
-달라이 라마 제도의 미래
역자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