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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선의 단맛을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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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선의 단맛을 보라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정태혁/정신세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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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96
발행일 2010-05-15
상품간략설명 생사를 넘나드는 선사들의 법거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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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달마에서부터 성철에 이르기까지, 선의 진수를 맛보다

인간의 무한한 자유를 추구했던 가르침, 그것이 선(禪)의 정신이다. 불립문자, 교외별전, 언어도단 등 선불교에서 내세운 기치는 한결같이 인간의 자유와 평안을 갈구한다. 일본의 선사 스즈키에 의해서 세계적으로 널리 유행하고 있는 선불교, 『선의 단맛을 보라』는 선불교에 대해 다룬 책이다. 선불교를 일으켰다고 말해지는 달마 대사로부터 혜능, 마조, 조주, 백장 등의 중국 선사들이 소개된다. 이러한 중국의 선은 한국에 전해져 보우, 휴정, 경허, 성철 스님 등 위대한 선사들을 배출했다.

선불교의 특징은 화두, 즉 공안이다. 화두는 언어로써 언어로 전해지지 못하는 가르침을 전해 주는 것으로, 선불교의 요체이다. 책에는 다양한 선사들의 이야기와 함께 공안을 실려 있다. 이로 인해 독자는 선의 단맛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정태혁
지은이 향운香雲 정태혁은 철학박사로, 1922년 경기도 파주에서 태어나 1943년 월정사에서 지암 이종욱 스님의 도제로 득도하고,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도쿄대학 대학원을 거쳐 오타니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인도철학과 교수로 있다가 1987년에 정년퇴직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명예교수, 동방 불교대학 학장, 한국요가학회ㆍ한국정토학회 회장, 한국요가-아유르베다학회 회장, 한국요가문화협회 구루,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 노인문제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하였다. 1987년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는 『인도철학』『인도종교 철학사』『밀교의 세계』『금강대승밀교총설』『붓다의 호흡과 명상』『명상의 세계』『극락세계 가고 싶어라』『불교와 기독교』『종교와 공산주의』『요가의 원리와 수행법』『요가의 복음』『요가의 신비』『요가 수트라』『인도철학과 불교의 실천사상』『요가 우파니샤드』『요가학 개론』『실버 요가』『법구경 인연담』『바가바드 기타와 법구경』 등 30여 권이 있다.


목차

제1부 대도무문大道無門
1. 확 틔어 있어 거칠 것이 없다
2. 개는 불성이 있느냐, 없느냐
3. 만법이 하나로 돌아가면
4. 마음이 곧 부처다
5. 한 송이 꽃이 꿈과 같은가
6. 평상심이 곧 도다
7. 살았는가, 죽었는가
8. 연잎이냐, 연꽃이냐
9.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다
10. 장대 끝에서 한 발 내디뎌라
11. 선도 생각 말고 악도 생각 말라
12. 부처는 삼 서 근이다
13. 상대하여 하나를 설했다
14. 거꾸로 하나를 설한다
15. 꽃을 들어 보이니, 빙그레 웃었다
16. 마음의 안온함
17. 소의 꼬리를 보라
18. 홀로 앉아 있는 나
19. 몽둥이를 주고 맞는다
20. 산에서 논다
21. 불법의 대의
22. 똥막대기
23. 나무 위에서 말하라
24. 달마가 서쪽에서 온 뜻
25. 아, 피로하다
26. 이 얼간이야

제2부 한국 선의 모습과 그 발자취
1. 신라의 선풍
2. 고려의 선풍
3. 조주는 물결 앞, 물 뒤에 있다
4. 조선의 선풍

미주


출판사 리뷰

“비유하면 물소가 외양간 창살을 지나간 것과 같다. 뿔과 네 발이 모두 지나갔는데, 어찌하여 꼬리는 나갈 수 없었는가.” ― 『무문관』 제38칙, 「本則」

이 공안의 주인공은 중국의 송나라 때의 고승인 법연法然 선사다. 그는 임제종臨濟宗의 증흥조로 일컬어지는 역량 있는 분이다. 그는 홍인 선사가 머물렀던 오조산에 머물렀으므로 오조 선사라고도 불렸다.
물소가 외양간 창살을 지나갔는데, 머리와 네 발은 모두 지나갔고 꼬리만 남았으니 이 얼마나 기괴한 일인가. 수고우水?牛란 암물소다. 이 암물소가 외양간을 지나갔는데, 머리와 몸과 다리가 다 나가고 꼬리만 나가지 않았다. 이 세상의 상식으로는 있을 수 없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다.

한 가지 요긴한 것이 있다. 이 세상에는 이처럼 요긴한 것이 있다. 꼬리가 가장 중요하다는 말이다. 꼬리는 마지막으로 해결되어야 할 하나의 문제다. 이 세상에는 하나의 비결이 있다. 이 비결은 오묘하여 남에게 알려줄 수도 없다. 마음의 깊은 곳에 있으며 요결하다. 이것이 해결돼야 살아날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의 심수가 꼬리가 된다. 불교의 심수는 반야의 지혜이니 반야의 지혜는 곧 꼬리다. 반야의 지혜를 얻어야 보살행도 이루어지고 부처가 된다.

하루의 삶이 삼세를 통한 온 생애의 삶이다. 나의 이 몸은 무량한 생명의 응결체다. 소의 꼬리와 같다. 소의 꼬리는 온몸 그대로다. 꼬리를 잘 나가게 하는 것은 온몸을 통과하는 것이다. 부분이 전체임을 자각하는 것이다. 선의 세계관, 인생관이 그대로 나타나 있는 공안이 아닌가.
온 우주는 나의 마음속에 있고, 무량겁이 오늘 하루의 삶 속에 있다. 마음이 안온하면 몸도 편안하고 호흡도 고르다. 그물의 벼리를 잡아 올리면 모든 그물코가 따라온다. 그와 같이 우리의 마음의 벼리는 마지막을 휘갑하는 요결한 진심이다.

이 진심은 소의 꼬리와 같다. 마음의 진실함이 꼬리이니, 이 꼬리를 내보내려면 무심으로 돌아가야 한다. 소의 꼬리가 창살을 지나가려면 꼬리를 떠나야 한다. 몸과 머리와 꼬리의 구별을 떠나서 무심 속에 있으면 꼬리는 스스로 나가지 않겠는가.

이 책은 달마 대사로부터 혜능, 마조, 조주, 백장, 우리나라의 보우, 휴정, 경허, 성철 스님에 이르는 선의 역사 속에서, 지혜와 자비가 맞부딪히고 어우러져 우리의 본래면목을 밝혀주는 수십 개의 공안을 가려 참구해본 것이다. 실로 이 이야기들은 선의 진수를 보이고 있다. 그것을 보라. 그 달콤함을 맛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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