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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숨어 있는 샘 (Hidden Sp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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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숨어 있는 샘 (Hidden Spring)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원
저자/출판사 샌디 바우처/김정학/바움
적립금 54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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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23
발행일 201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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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투병생활 속에 얻은 삶의 교훈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용기와 수행과정을 그리다


저명한 불교도이며 여성운동 작가인 샌디 바우처가 결장암으로 1년에 걸친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명상과 불교 교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한 필치로 엮어낸 자전에세이다. 그는 결장암 3기라는 진단을 받은 순간부터 순식간에 자신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 변화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드는 경험을 겪게 되었다. 하지만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부터 소중한 삶의 교훈을 깨달아가게 된다.

투병 생활을 통해 그가 깨달은 것을 한마디로 말하자면 "제행무상(諸行無常)", 즉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있지 않다’라고 할 수 있다. 이 책 역시 우주의 삼라만상이 제행무상하다는 걸 깨치게 하는 마음공부의 기록인 것이다. 또한 자신이 처한 현실을 통해서 체득한 성찰이야말로 결국 ‘나와 남은(결국 모든 생명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교훈을 전한다.


저자소개

샌디 바우처
『연꽃을 피우다』를 포함해서 여섯 권의 책을 출간한 작가이다. 아시아를 폭넓게 여행한 바 있으며, 한때 스리랑카에서 비구니 생활을 하기도 했다. 병마와 힘든 싸움을 벌인 후 암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일하고 있다. 현재 그녀는 캘리포니아 주 오클랜드에서 살고 있다.

 

김정학 역
1959년 대구에서 태어났다. 영남대학교 영문학과를 나와 국내외 방송사에서 20년 동안 프로듀서로 일했다. 현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총감독으로 있다. (donsari@gmail.com)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제1장 입문|제2장 준비|제3장 담마데나, 1981|제4장 어머니 같은 하일랜드|
제5장 “이 밤이 무사히 지나게 해주시옵소서!”

제2부
제6장 제단|제7장 땅 끝에서|제8장 시간을 뜨개질하다, 1984|제9장 환자 이동용 바퀴침대에서

제3부
제10장 스승, 1985|제11장 “우리는 이곳에서 한 가족이다”|제12장 겨울을 견디며|
제13장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제14장 사막에 자신을 버리다

제4부
제15장 몸이 하는 말을 들으며

제5부
제16장 평범한 지혜|제17장 앞을 보다

에필로그|옮긴이의 글


출판사 리뷰

모든 살아 있는 생명이 평온과 안녕을 얻기를.
번뇌와 두려움에서 벗어나기를.
그리고 부디 행복하기를…….


미국의 여성운동가 겸 사회운동가이자 불교도인 샌디 바우처. 사실 그녀는 미국의 불교에 대해 언급할 때 한번은 언급하고 넘어가야 할 정도로 유명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편적으로 알려진 것 말고는) 그녀의 저서나 그녀에 대한 저서가 국내에 소개된 적은 거의 없다. 그나마 이번 기회에 그녀의 책 『숨어 있는 샘』이 바움출판사에서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된 것은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숨어 있는 샘』은 샌디 바우처가 1년에 걸친 결장암 투병 생활을 하면서 명상과 불교 교리를 통해 정신적, 육체적 어려움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생생한 필치로 엮어낸 자전적 작품이라 할 수 있다. 그런 만큼 이 책에서는 그녀가 암에 걸려 힘든 생활을 하는 것 못지않게, 그녀가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에 귀의하게 되고, 또 그녀가 어떻게 불교의 가르침을 자신의 생활과 사회운동에 적용해 나가는지 보여주기도 한다.
1995년 10월, 샌디 바우처는 오클랜드의 한 병원에서 결장암 3기라는 진단을 받았다. 그로부터 순식간에 그녀는 자신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모든 것들(이를테면 일, 인간관계, 가정, 우정, 그리고 그녀의 육체 등)이 변화와 불확실성의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려드는 경험을 겪게 되었다. 암에 걸린 걸 알았을 때, 솔직히 그녀의 반응 역시 여느 평범한 사람과 전혀 다르지 않았던 것이다.
무엇보다도 샌디 바우처는 자신이 암에 걸린 사실이 부끄러웠고, 그런 자신을 동정하며 울었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 그녀는 실패자들, 억압받는 사람들, 또는 자신의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는 사람이나 암에 걸린다고 생각하였다. 즉 자신처럼 강인하고 용기 있는 사람이 절대 암에 걸릴 리가 없다고 스스로 그 가능성을 배제하였다. 그 사실을 인정한다는 것이 그녀에겐 너무나도 힘든 일이었던 것이다.
그러나 샌디 바우처에게 있어서 그 사실은 아무리 회피한들 회피할 수 없는 것이었다. 그 말은 곧 그녀가 많은 고통을 겪으며 죽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하였다. 그런 가운데 문득 그녀는 자신이 처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을 자각하였다. 그녀가 그토록 오랜 시간 불교수행을 해온 것도 그런 이유에서 시작한 것 아니던가.
그러한 자각 뒤 샌디 바우처는 그녀의 스승 루스 데니슨에게 도움을 청하였다. 그녀가 자신의 현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매 순간순간에 집중할 수 있게 된 데에는 루스 데니슨의 도움이 절대적이었다. 루스 데니슨은 미얀마의 위빠싸나 시조 중 하나인 우바킨에게서 인가를 받은 미국의 테라바다불교 제1세대 스승이었다. 조슈아트리에 위치한 쿠퍼마운틴 메사의 담마데나 명상센터에서 그녀는 스승의 도움을 받으며 치유와 불교수행(명상과 불교 교리 공부)에 전념하게 되었다.
샌디 바우처는 『숨어 있는 샘』에서 암으로 인해 자신의 삶에 생긴 변화와 그 과정들을 조금도 가감 없이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무엇보다 그녀가 이 책에서 역점을 두고 말하는 것은 한마디로 제행무상(諸行無常, ‘우주의 모든 사물은 늘 돌고 변하여 한 모양으로 있지 않다’)이다. 따지고 보면 그녀가 암에 걸림으로써 겪게 되는 삶의 변화에 그토록 힘들어한 것도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데서 오는 고통에 다름 아니다. 그런 점에서 볼 때 이 책은 감히 우주의 삼라만상이 제행무상하다는 걸 깨치게 하는 마음공부의 기록이라고 말할 수 있다.
한편, 샌디 바우처는 『숨어 있는 샘』에서 자신 스스로뿐만 아니라 주위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많은 불교적 성찰을 보여주기도 한다. 이를테면 ‘삶은 대결이 아니고 포용이다’,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서로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고마운 마음을 알아차리는 것이 병치유의 첫걸음이다’, ‘마음의 평화와 삶의 기쁨을 천부적인 권리라고 생각하라’, ‘분노를 다스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어떤 상황에서든 기쁨을 느낄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라’, ‘그리하여, 벗과 가족들, 그들에게서 사랑을 받고, 또 가르쳐주라’는 등의 성찰이 바로 그것이다.
샌디 바우처에게 있어서 이러한 성찰은 ‘자비심’이라는 불교의 중심 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다. 자비심이란 것은 우리 자신이 다른 모든 생명과 연결되어 있다는 원칙에서 우러나는 것이다. 모든 생명이 똑같이 고통과 기쁨을 느끼고, 똑같이 바라고, 똑같이 두려워한다는 것을 깨달을 때, 다른 생명을 위해 공헌하고 싶은 마음 또한 생기는 게 아닌가. 그런 의미에서 그녀가 자신이 처한 현실을 통해서 체득한 성찰이야말로 결국 ‘나와 남은(결국 모든 생명은) 다른 것이 아니다’라는 자비심의 발로인 것이다.
샌디 바우처가 이 책 『숨어 있는 샘』이 그녀와 비슷한 처지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존재가 되기를 바라는 것은 이러한 성찰의 당연한 결과일 것이다. 아무쪼록 이 책이 그녀의 바람처럼 마치 관세음보살이 귀를 기울여 세상의 고통을 들으며, 항상 자비를 베푸는 것처럼 그런 원음(圓音) 같은 존재가 되기를 강력하게 희망한다.

해외언론 서평

“불굴의 투지, 호소력, 그리고 감동이 담긴 이야기……. 가족의 질병이나 죽음으로 괴로워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든 바우처의 이야기에 공감할 것이다. 그녀의 용기와 의지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었다.”
― 북리스트(Booklist)

“……친근하고 현명하며 영감을 주는 책”
― 조앤 핼리팩스, 우파야선원(Upaya Institute)

“암 환자뿐 아니라 심각한 질병으로 투병하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이다.”
― 라이브러리 저널(Library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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