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홍법사 주지 스님, 심산 스님의 에세이집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주지 스님인 심산 스님의 에세이집이다. 저자의 개인적인 체험을 소소하게 표현하면서도 포교 일선에서 활동하며 느낀 사실을 공유한다. 저자는 불자 개인의 수행도 중요하지만 포교 활동을 무엇보다 강조한다. 특히 어린이 포교 활동을 중시하는 심산 스님은 불교계가 귀담아 들어야 할 다양한 제언을 책에 수록했다. 포교 활동이 씨앗을 뿌려 열매를 맺는 과정이듯, 책의 구성 역시 이러한 과정을 따른다. 책에 실린 글은 그간 저자가 각종 언론 매체에 기고한 원고이기도 하다.

저자소개

심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대각회 서울 대성사 주지, 공군법사, 통도사 부산포교원 주지, 공창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사)동련 이사장, (사)한나래문화재단 이사장, 국제불광회 한국부산협회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홍법사 주지로 수행정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01 Seed
아직은 이른 봄

발심을 돌아보며
수행이 뭡니까?
작은 의자 두 개의 감동
봄에서 배울 일
엉뚱한 생각
뭇 생명이 하나 되어
마음의 고향, 나의 원찰
가을이 오는 풍경
강릉에서 정선까지
신묘장구대다라니 기도
기도, 나를 지키는 힘
세월
봉정암의 추억
인터넷 세상의 고민
모든 것 부처님께 바칩니다

02 Sprout
새싹들의 나들이

다시, 봄으로의 회귀
마음공부
매사를 따뜻하게
부모의 짝사랑
어린이 포교의 꽃 동자승 단기출가
과감히 산으로 보내라
시대를 읽는 영어 템플스테이
작지만 아름다운 입학식
유발상좌, 포교의 아름다운 전통
천진불 세상을 꿈꾸며
세뱃돈
신명 나는 부처님 오신 날을 위하여
삼배, 가장 아름다운 예경
장애인 불자의 신심
삶의 무게
불심 가득 노래 듬뿍
부활절의 기억
포교는 ‘자비심’ 이다

03 Sapling
뿌리 깊은 나무를 꿈꾸며

산사 순례를 시작하며
누가 나를 묶었는가
왜 사리암인가
소중한 것은 내 안에 있다
처음 마음 그대로
눈물의 종류
기다림
‘ 참나’ 를 찾자
어떻게 살 것인가
앉을 자리와 설 자리
봉정암, 백담사를 가다
넘어야 할 산, 한계
희망을 이야기하자
김장을 담그며
한 해를 여유 있게 마감하기

04 Tree
결실, 그리고 또 다른 시작

초심 학인이고 싶다
부산 불교의 희망을 보다
가피의 목소리
중생이로세!
조용하게 앉으라
대입기도 단상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
이 가을에 ...
잘 산다는 것은
안타까운 대강 살리기 사업
내복 한 벌
바른 생각을 위한 마음수행
신행 매뉴얼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