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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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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행복하기란 얼마나 쉬운가
정가 13,000원
판매가 11,700원
저자/출판사 앤소니 드 멜로/이현주/샨티
적립금 5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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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45
발행일 2012-05-07
ISBN 978899107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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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의 앞부분에서 저자 드 멜로 신부는 말한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하느님께로 가서 닿는 길, 그 방편들에 관한 것이다. 이제부터 기도와 명상에 관하여, 그것들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사랑, 기쁨, 평화, 생명, 자유, 그리고 침묵에 관하여 말해 보겠다." 그래서 이 책은 단순히 행복에 관한 책만은 아니다. 그렇다고 하느님이나, 종교에 관한 책도 아니다. 행복이 사랑이나 평화, 자유, 해방 등의 다른 이름임을, 그래서 종교도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말하는 책이다. 이 책은 종교를 포함해 세상의 모든 착각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여지껏 자신이 진실에 눈을 감은 채 오직 고통을 좇고 불행을 좇고 미움을 좇고 병과 구속을 좇아 살아왔음을 알고, 그것들을 놔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행복이란 바로 그와 같은 착각과 집착을 놔버린 상태를 말한다.


저자소개

앤소니 드 멜로
1931년 인도 붐베이에서 태어났다. 예수회에 들어간 후, 바르셀로나와 푸나와 시카고, 로마에서 철학과 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예수회 신부로서 1987년 뉴욕에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인도의 로나블라에서 한 사목원을 운영하면서 영성 생활과 관련한 상담과 교육에 몸바쳤고, 이와 관련한 많은 책을 써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그의 책들은 꼭 기독교 신자가 아니더라도 영성을 탐구하는 사람이라면 종교에 상관없이, 심지어 불가지론자나 무신론자까지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잘 알려진 책에 Awareness, The Way to Love, One Minute Wisdom, The Song of the Bird, Taking Flight, Seek God Everywhere 등이 있다.

이현주 역
많은 이들이 이 시대의 멘토로, 영성가로 꼽는다. 글이 모이면 책을 내고, 부르는 곳이 있으면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며 살고 있다. 그동안 《기독교인이 읽는 금강경》 《지금도 쓸쓸하냐》 《예수의 죽음》 《길에서 주운 생각들》 《장자 산책》 《대학 중용 읽기》 등을 썼으며, 《무위당 장일순의 노자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는 데 산파역을 했다. 《숨겨진 보물을 찾아서》 《예언자들》 《바가바드기타》 등 수많은 책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바보 온달》 《콩알 하나에 무엇이 들었을까?》 등의 동화를 쓰기도 했다.


목차

옮긴이의 말

환상 Vision
침묵 Silence
평화 Peace
행복 Happiness
삶 Life
자유 Freedom
사랑 Love
기도 Prayer
해방 Liberation
영성 Spirituality
명징 Clarity
치유 시작 Begin to Heal
과감하게 느껴라 Dare to Feel
열여덟 가지 연습 18 Exercises
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 Reminders


출판사 리뷰

인생이라는 여행을 위한 로드북,
가방 속에 늘 넣어 다니고 싶은, 단 한 권의 책!


앤소니 드 멜로 신부는 동서양의 영적 전통들과 고금의 지혜들을 자신의 종교를 뛰어넘어 두루 꿰고 있는 보기 드문 영성가이다. 그의 책들이 서구 사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도 글이 쉽고 재미있으며 우리의 통념이 왜 어떻게 잘못되었는지를 스스로 깨우치도록 독려해 주기 때문이다. 게다가 그는 다양한 유머와 일화들을 수도 없이 알고 있는, 타고난 이야기꾼이기도 하다. 그래서 그의 글을 읽고 있으면 자신도 모르게 깊이 빠져들면서 힘이 난다.

그 자신 종교인이고 하느님을 언급하지만, ‘하느님이라는 개념’에 사로잡혀서는 결코 하느님을 만날 수 없다고 경고한다. 종교에서 보통 언급하는 ‘하느님이라는 개념’은 부처가 말하듯 한갓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그는 이 책에서도 수없이 지적한다.

바로 이런 점 때문에 라칭거 추기경은 그의 저작들의 많은 부분이 너무나 진보적이며, “가톨릭의 믿음과 부합하지 않을 수 있고 심각한 위해를 일으킬 수 있음을 공지한다”고 언명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이러한 가톨릭 교회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드 멜로 신부의 저작들은 대중에게 인기가 높고, 타 종교를 믿는 사람이나 불가지론자, 심지어 무신론자들에게도 많은 영감을 주어왔다.

많은 영성가들이 21세기를 종교의 시대가 끝나고 영성의 시대가 시작되는 시대라고 이야기한다. 이런 시대로 접어들면서 드 멜로의 저작을 읽는다는 것은, 개인이나 사회의 행복이나 평화를 위해서는 물론이거니와 종교가 변화해 나아갈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도 퍽 의미가 깊다.
“우리는 불행해지기로 작심한 사람들 같다”

이 책의 앞부분에서 드 멜로 신부는 이렇게 말문을 연다. “이 책은 우리 시대에 하느님께로 가서 닿는 길, 그 방편들에 관한 것이다. 이제부터 기도와 명상에 관하여, 그것들에 깊이 연관되어 있는 사랑, 기쁨, 평화, 생명, 자유 그리고 침묵에 관하여 말해 보겠다”라고. 그리고 그가 말하고 싶은 것들이 책의 목차를 채우고 있다. 환상, 침묵, 평화, 행복, 삶, 자유, 사랑, 기도, 해방, 영성, 명징, 치유……

따라서 이 책은 비단 행복에 관한 책만은 아니다. 행복은 하느님께로 가는 많은 길 중의 하나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가 사랑이 되면, 자유가 되면, 평화가 되면 하느님께 가 닿을 수 있듯이, 우리가 행복하면 하느님께 가 닿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행복은 사랑이나 평화, 자유, 해방 등의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그 모든 것은 하나로 통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하느님에 관한 책이 아니다. 전혀 종교적인 책이 아니다. 오히려 종교조차도 그것이 한갓 방편일 뿐임을 모른다면 우리를 미망으로 이끄는, 우리의 눈을 멀게 하는, 맹목적인 신념의 꼭두각시로 살게 하는 위험한 도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하기조차 한다. 이 책은 종교를 포함해 세상의 모든 착각에서 벗어날 때, 비로소 여지껏 자신이 진실에 눈을 감은 채 오직 고통을 좇고 불행을 좇고 미움을 좇고 병과 구속을 좇아 살아왔음을 알고, 그것들을 놔버리게 된다고 말한다. 행복이란 바로 그와 같은 착각과 집착을 놔버린 상태를 말한다.

이것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행복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다. 드 멜로 신부는 말한다. “행복에 대한 가장 치명적인 오해는 그것을 다른 사람이나 바깥 사물 또는 상황에서 찾을 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직업을 바꾸면 행복해지겠지.’ ‘이사를 가면, 다른 누구와 결혼을 하면 행복할 거야.’ 그러나 행복은 밖에 있는 그 무엇과도 상관이 없다. 돈, 힘, 명예 따위가 행복을 가져다주겠다고 약속하지만, 그러나 그것들은 결코 그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 아니 지키지 못한다.…… 행복을 밖에서 찾을 수 있다는 그릇된 생각을 버려라. 아니면 결코 행복해질 수 없을 것이다.”(이 책,〈행복〉중에서)

행복해지기란 얼마나 쉬운가, 불행해지기는 또 얼마나 쉬운가.

행복해지기가 얼마나 쉬운지, 혹은 반대로 불행해지기는 또 얼마나 쉬운지 드 멜로 신부의 몇 마디만 들어보자.

“어떻게 내가 나를 화나게 만들 힘을 다른 누구에게 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행복할 것인지 불행할 것인지를 결정할 힘을 어떻게 다른 누구에게 줄 수 있단 말인가? 내가 그런 힘을 누군가에게 주었다면, 그 결과로 생기는 일을 나 말고 누구 탓으로 돌릴 것인가? 자연에는 보상도 형벌도 없다. 오직 결과들이 있을 따름. 당신이 성숙해져서 그것들을 대면할 수 있어야 한다. 그게 전부다.”(이 책,〈기도〉중에서)

“당신은 괴롭다. 그런데 과연 그가 당신을 괴롭히는 것인가? 아니다! 한평생 사는 동안 아무도 당신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는다! 당신에게 일어난 그 어떤 일도 당신을 괴롭히지 못한다. 당신을 괴롭힌 것은 바로 당신이었다. 실은 당신이 한 것도 아니다. 마음먹고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은 없기 때문이다. 당신 머리에 들어 있는 프로그램이, 당신 몸에 배어 있는 습관적 사고방식이 그 모든 일을 저질렀다. 사물과 인생을 어떻게 볼 것인가? 바뀌어야 할 것은 이것이다, 당신의 머리!”(이 책,〈기도〉중에서)

“세상이 고통으로 가득 차 있다. 그리고 고통의 뿌리는 욕망이다. 욕망 위에 세워진 결혼은 부서지기 쉽다. 언제든지 갈라설 준비가 착실히 되어 있다. ‘당신한테 기대가 큽니다. 날 실망시키지 말아요.’ ‘나한테 기대를 걸어요. 내가 그것을 채워줄 테니.’ 그러면서 말다툼이다! ‘난 당신이 필요해. 당신은 내가 필요하고! 난 당신한테서 행복을 찾아야 해. 당신은 나한테서 행복을 찾아야 하고!’ 그러고는 싸움질을 계속한다. 욕망이란, 채우면 행복해지는 줄 아는 바로 그것이다. 바로 여기가 소유의 느낌이 비롯되는 곳이다. 욕망이 있는 곳, 거기에 협박이 있고, 협박이 있는 곳, 거기에 두려움이 있다. 두려움이 있는 곳에는 사랑이 없다.”(이 책,〈명징〉중에서)

“때로 나는 거의 모든 사람이 불행해지기로 작심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대로는 불행해지지 않을 방도가 없다. 그래서 우리는 엎어지고 넘어지고 비틀거리며 괴로운 인생길을 걷는 것이다. 누구도, 무엇도, 어떤 일도 당신에게 상처를 입히지 못할 때, 그때 당신은 행복할 것이다.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이 할 일은 무엇인가? 없다. 아무 할 일이 없다. 다만 사물에 집착하지 말아야 한다. 미망으로부터, 그릇된 생각으로부터 거리를 두어야 한다. 어떻게 집착을 버릴 것인가? 거짓을 거짓으로, 잘못을 잘못으로 알아보면 된다.”(이 책,〈기도〉중에서)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은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많이 즐기느냐에 있다. 상실을 겁내지 않을 때 비로소 인생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지금보다 더 행복하거나 남들보다 더 행복하기를 원한다면 불행해질 수밖에 없다. 행복이란 비교될 수 없으며, 그런 욕망은 아무리 채워도 만족을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지금 있는 그대로만 행복할 수 있고, 남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는 측량할 수 없다.”(이 책,〈다시 한 번 생각해 보자〉중에서)

그의 말대로,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지금 당장이라도 행복해질 수 있다. 그러나 불행을 원한다면 지금의 불행을 영원히 가져갈 수도 있다. 그것은 먼저 어느 쪽을 택할 것인지 우리의 선택에서 시작된다. 물론 선택한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너무나 오랫동안 우리는 불행해지기로 ‘작심하고’ 살아왔기 때문에, 일단 행복해지기로 선택했다면 약간의 연습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서는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있는 〈열여덟 가지 연습〉장에 자세히 소개가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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