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무엇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픈가? 사람 아니면 물질 때문에 가슴이 아프고 머리가 아프다. 우리가 속세에 나올 때 머리 아프고 가슴 아프려고 나온 것은 아니다. 빈 몸 빈 손으로 나왔는데 공연한 탐욕과 망상으로 모든 근심 걱정이 시작되는 것이다. 진실대로, 자기 정성대로 노력하면 세상은 될 만큼 되는데, 진실도 정성도 모두 놓아버리고 망상에 붙잡혀 있으니 어떻게 근심 걱정 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좀 근심스럽고 걱정되는 일이 있더라도, 다 털어버리고 언제나 쾌활하고 명랑하고 낙관적인 생각으로 활기찬 생활을 하자. 지금까지 생활해 온 모든 사고방식과 생활관념에 잘못이 있다면 텅 비우고, 바르고 참되고 활발한 산 정시능로 이 세계를 무대로 멋지게 살아가자.

저자소개

편자 : 김현준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한국불교를 연구하였으며 우리문화연구원 원장·성보문화재연구원 제2대 원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불교신행연구원 원장, 월간 『법공양』발행인 겸 편집인 효림·새벽숲 출판사의 주필 및 고문이다. 저서로는 『사찰, 그 속에 깃든 의미』, 『생활 속의 예불문』, 『생활 속의 반야심경』, 『생활 속의 보왕삼매론』, 『육바라밀 수행법』 등 20여 권이 있으며, 『원효의 참회사상』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목차

서문

Ⅰ. 도 어디에 있는가
Ⅱ. 무상과 꿈과 자성
Ⅲ. 참 생명을 찾는 공부
Ⅳ. 공부를 잘 하려면
Ⅴ. 화해롭게 살아라
Ⅵ. 일상에서의 깨우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