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휴 - 아무것도 하지 않는 행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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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3,800원 |
저자/출판사 | 오원식/인물과사상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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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17 |
발행일 | 2014-06-30 |
ISBN | 97889590626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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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진정한 휴식이란 무엇일까. 휴休는 쉰다는 뜻이다. 한자를 풀어보면 사람人과 나무木가 함께 있다. 나무 아래 앉거나 누워 쉬는 것이다. 식息은 숨 쉰다는 뜻이다. 역시 한자를 풀어보면 나自의 마음心이다. 숨은 곧 나의 마음이다. 숨을 고르거나, 한숨을 내쉬거나, 가쁜 숨을 몰아쉬거나, 숨을 죽이는 것은 마음이 그러하기 때문이다. 숨을 고르며 마음까지 고르는 휴식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많은 것을 하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진정한 휴식을 위해 빈 수레바퀴가 될 것을 권하고 있다.
저자소개
오원식
저자 오원식은 어린 시절, 부산 변두리 산중턱의 우리 동네는 햇살이 참 좋았습니다. 밥보다 자주 햇살을 받아먹었습니다. 얼굴 가득 눈부신 햇살에 눈물 흘리던 기억이 납니다. 해 질 무렵 함께 놀던 아이들이 각자 집으로 흩어지면, 혼자서 하늘과 친하게 지냈습니다. 새가 날면 가슴이 뛰었고, 하늘이 거기 있다는 사실이 신비로웠습니다. 그것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시인이 되겠다는 꿈을 품기도 했습니다. 공부보다 자주 놀기를 일삼았고, 놀면서 세상을 위한 꿈을 꾸기도 했습니다. 1999년 한겨레신문사에 입사해 문화사업부장, 휴사업부장 등으로 일했습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예술 경영을 공부했으며, 예술 치유에 관한 논문으로 전문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행복한 참 휴식을 나누고자 휴센터를 기획하고 만들어 운영했습니다. 마음을 쉬는 명상, 자기 치유적인 자연 건강 생활, 자연과의 교감, 순수한 몰입의 즐거움을 주는 예술이 우리 일상을 유토피아로 만드는 길이라 믿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금 내가 품은 한 생각이 세상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는 마음 한편으로, 이 생生은 역시 가볍고 즐거운 소풍이라는 마음도 키우고 있습니다.
목차
prologue
우리는 잘 쉬고 있는 걸까요? 5
휴休, 하나
비움은 즐겁다 13
시간의 점 | 휩쓸리지 않고 | 고마운 스트레스 | 기분 좋은 사람 | 타인의 행복 | 하늘처럼 | 뇌는 변한다 | 큰 나로 살아가기 | 놓아버릴 때 | 나는 완전하다 | ‘되기’보다 ‘살기’| 피가 도는 희망 | 말에는 힘이 있다 | 명상은 좋은 벗 | 만물은 공명한다 | 이 또한 지나가리라 | 지금 여기의 순간 | 단지 사랑하세요
마음을 쉬는, 명상 이야기 106
휴休, 둘
몸에 귀를 기울이면 121
몸 안의 의사 | 마음을 먹자 | 일상생활이라는 운동 | 숨을 즐겨라 | 잠은 신의 선물 | 바꿀 수 있는 것 | 몸이라는 자연
사랑의 기술, 통합 의학 이야기 166
휴休, 셋
타자들과의 만남 187
숲 속에 종이 울리면 | 숲의 기분 | 우리의 파라다이스 | 우주의 리듬 | 아름답다는 말
자연의 병원, 숲 치유 이야기 216
휴休, 넷
안이 없고 바깥이 없는 223
신의 음성 | 말의 사원 | 밤의 시간으로 가는 춤 | 느낌의 공동체 | 몰입이 휴식이다
즐거운 해방, 예술 치유 이야기 256
epilogue
지금 여기의 유토피아 280
부록
나를 위한 3주 명상 2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