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성견 스님의 흔들림 속에 고요함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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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3,500원 |
저자/출판사 | 성견/박유순/문원북 |
적립금 | 68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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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87 |
발행일 | 2016-08-17 |
ISBN | 9788974612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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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우리가 마음공부를 하고 부처님 말씀에 귀 기울이는 것은 생활에서의 변화가 있기 위함이다. 작은 것에도 늘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 화나고 성낸 마음에 담담하게 웃을 수 있게 되는 것, 삶의 두려움과 무서움이 사라지는 것, 그런 변화가 점점 커져서 생활에서 그리고 죽음을 맞이했을 때조차 완전한 자유롭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흔들림 속에 고요함이 있다]는 “나는 누구인가” 화두를 놓고 끝없이 질문하며, ‘나’라고 여겨왔든 고정 관념을 허물고 ‘나’라고 믿어왔든 가짜의 ‘나’를 버리는 고 본래의 나를 찾는 끝없는 노력과 수행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성견 스님’은 우화와 시 등을 통해 전달 하고 있다.
제 1 장. 흔들림 속에 고요함이 있다
산에는 꽃이 피고 물이 흐른다.
국화가 던져준 진리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
내가 “있다”하면 있고, 내가 “없다”하면 없다
문밖에 무슨 소리인가
처음부터 가진 것은 없었다.
둘이 아니다.
물결은 바람에 출렁이지만 물은 움직인 적이 없다.
언어가 끊어진 자리
물속에 있는 물고기가 물을 그리워한다.
연못 속에 산이 있다.
산은 산이요, 종소리는 종소리다.
제 2 장. 달빛 속에 대나무 그림자는 자취가 없다.
소유란 없다.
생(生)의 감각
과거는 없다
긴 꿈이었을까
그 이름이 토마토
소리는 소리가 아니요, 빛은 빛이 아니다.
마음을 쉬는 길
나 하늘로 돌아가리.
죽은 뒤의 우리들의 영혼은
제 3 장. 화폭위의 그림은 진한 색깔이 있다.
나무에 서면 나무가 되고
흔들리지 않고 되는 꽃이 어디 있으랴
지나친 사랑
진정한 방하착(放下着)
나를 스스로 자유롭게 하는 것
소유와 단순함
물고기의 눈을 닮은 목탁처럼
나팔꽃씨는 나팔꽃을 피운다.
두 갈래길
색안경을 벗지 못하는 사람들
진실을 보는 눈
절대평등을 찾아서
그 먼 나라를 알으십니까
호올로 있게 하소서
지금 여기에서, 있는 그대로의 삶
생각은 하는 것이 아니라 떠오르는 것이다.
느리게 천천히
나를 묶고 있는 것은
‘나’ 때문에
제 4 장. 강을 건너기 위해서는 뗏목이 필요하다.
가르침을 믿자.
열매 몇 개
마저작침 수행
수행도 지금 여기에서
바로 보자
망념의 뿌리
좋은 파장의 힘
밥은 먹어야 한다.
무아의 수행
나무 닭
세상은 좁고, 할일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