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책의 특징은 일반 불교교리서와는 달리 원전자료인 팔리경전에 근거하여 핵심교리와 수행체계를 재구성했다는 점입니다. 이 작은 지면 속에 부처님의 근본가를침에 대한 사상적 체계뿐만 아니라 실천체계까지도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특히 사성제와 팔정도의 실천체계를 중심으로 삼법인, 연기설, 오온설 등의 교리체계를 통합적으로 설명하고 있어 초기불교의 수행 지침서로써도 적합합니다. 팔정도 중에 일곱 번째와 여덟 번째 덕목에 해당하는 정념과 정정을 설명하기 위해 『사념처경』,『신념처경』 그리고 『안반수의경』 등을 포함시켜 전체적 구성의 초점이 초기불교의 수행법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저자소개

역자

김재성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고 일본 동경대학 인도철학과에서 석사 및 박사 과정을 수료하였다. 지금은 마하보디명상심리대학원에 재직하고 있다. 주 연구 분야는 초기불교와 테라와다불교교학과 수행 그리고 불교와 심리학에 관한 접점을 찾는 것이다. 저서로 『초기불교 산책』 1, 2가 있다. 역서로 『마음챙김과 심리치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