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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붓다의 미소 (붓다가 전하는 행복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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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붓다의 미소 (붓다가 전하는 행복의 기술)
정가 8,900원
판매가 8,010원
저자/출판사 아름다운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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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출가하여 성도하기 이전의 붓다. 즉 싯다르타 태자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다시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책. 붓다의 길에 함께 동참하여 그가 찾은 행복을 암시하는 길, 30가지 이야기를 소개한다.

    저자소개

    저자 : 진현종

    저자 진현종은 불교저술가. 저서로 <틱낫한 스님과의 소박한 만남>, <한권으로 읽는 팔만 대장경>, <노자의 웃음> 등이 있다.

    목차

    붓다의 행복론 
    지금 당장 그대가 서둘러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왕사성으로 가는 길 
    거문고의 줄 
    진정한 복의 의미 
    세 바라문 
    똥 푸는 니이다 
    향 싼 종이에선 향내가 난다 
    시기심의 발로 
    사람이 벗어날 수 없는 네가지 일 
    늙은 부부 
    스님을 사모한 여인 
    아버지를 먹어치운 가족 
    손가락 아흔 아홉 개 
    동반자살 
    절세미인 
    두 비구 
    나를 꾸짖는자 그를 믿으라 
    비명횡사 
    말 길들이기 
    나이 
    소보다 못한 사람 
    노파의 질문 
    방탕한 두 사내 
    실수로 남편을 죽인 아내 
    붓다를 초청한 백정 
    한때 부자였던 거지 
    금가락지 
    주술사 
    죽음

    출판사 서평

    이 책은 재미있고 의미 있는 불교우화 한 편당 저자의 현대적 해석, 그리고 멋진 그림과 어울어진 법구경 한 구절을 만날 수 있다.

    독자들은 30편의 우화들을 통해 진정한 행복 찾기에 대한 붓다의 가르침을 만날 수 있다. 
    붓다는 항상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있다. 붓다가 항상 미소를 머금은 이유는 현대인이 구하고자 하는 행복하고는 거리가 멀다. 

    출가해서 성도하기 이전의 붓다 즉 싯다르 태자는 우리범부가 행복의 조건이라 여길 수 있는 것을 모두 누렸다. 하지만 그러한 조건들이 덧없는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영원하고도 절대적인 행복을 찾아 길을 떠났고 마침내 그 행복을 찾았다고 한다. 

    이제 그 붓다가 찾은 행복이 무엇인지 이 책으로 독자를 초대하고 있다. 

    ♧ 본문 소개 

    붓다의 행복론 
    옛날에 바라문들의 나라가 있었는데, 그 나라 왕의 이름은 다미사(多味寫)였다. 
    어느 날 왕은 선심을 써서 크게 보시를 행하려고 바라문의 법대로 칠보(七寶)를 산더미처럼 쌓아놓고 구걸하러 오는 이가 있으면 한 주먹씩 가져가게 했다. 그렇게 며칠을 보냈지만 보물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았다. 
    붓다는 다미사왕이 전생에 복을 지었기에 제도할 수 있음을 알고 바라문으로 변신하여 그 나라로 갔다. 왕은 바라문을 맞아들여 인사하고는 물었다. 
    “무엇을 원하십니까?” 
    “저는 외국에서 왔는데, 보물을 얻어 집을 지으려고 합니다.” 
    “좋습니다. 그렇다면 보물을 한 주먹 집어 가십시오.” 
    바라문은 한 움큼 주워 일곱 걸음쯤 가다가 다시 돌아와 보물을 원래 자리에 내려놓았다. 
    그러자 이상하게 여긴 왕이 물었다. 
    “왜 보물을 다시 내려놓는 것입니까?” 
    “이것으로는 집 한 채 밖에 지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 결혼도 해야 할 텐데, 그 비용을 대자면 턱없이 부족하여 가져가지 않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세 움큼 정도 가져가십시오.” 
    바라문은 보물을 집어 일곱 걸음쯤 가다가 또 돌아와 보물을 내려놓았다. 
    “아니, 왜 그러십니까?” 
    “이 보물로 장가를 갈 수는 있지만, 논과 종과 소와 말을 사자면 모자라서 그냥 둔 것입니다.” 
    “그러면 일곱 움큼쯤 더 가져가십시오.” 
    바라문은 보물을 주워 일곱 걸음쯤 가다가 다시 돌아와 또 내려놓았다. 
    “도대체 왜 그러십니까?” 
    “자식을 낳으면 시집 장가를 보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러자면 이 보물로도 모자랍니다. 
    그래서 포기하는 것입니다.” 
    “그러시다면 여기 있는 보물을 모두 드릴 테니 전부 가져가십시오.” 
    그런데 바라문은 그 자리에 멈춰 선 채 보물을 가져가지 않았다. 
    왕은 매우 의아해 하며 왜 그러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바라문이 대답했다. 
    “본래 구걸하러 온 목적은 먹고살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사람의 목숨을 생각해 보면 긴 것이 아니고 만물은 덧없기 그지없습니다. 인연이 겹쳐감에 따라 근심과 괴로움은 깊어만 가니, 설사 산더미 같은 보물을 갖는다 해도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탐욕으로 일을 꾀하면서 스스로 괴로워하기보다는 차라리 마음을 비우고 한없는 도를 추구하는 것이 낫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보물을 가져가지 않는 것입니다.” 
    이에 다미사왕이 감탄하며 말했다. 
    “삼가 그 교훈을 받들고자 합니다.” 

    (중략) 

    벌이 꿀을 모으느라 피로한 줄도 모르고 
    여러 날 이 꽃 저 꽃을 기웃거리며 마침내 이루어도 
    인간들이 빼앗아 가버려 제 먹을 것은 하나도 없듯이 
    사람도 재물을 모으느라 온갖 고생을 다하지만 
    죽으면 다른 사람의 손에 들어가게 되고 
    몸에는 죄만 남아 그 고통이 한량없으리라. 

    -삼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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