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석전 박한영 한시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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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7,200원 |
저자/출판사 | 동국역경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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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석전 박한영의 한시집. 미당 서정주가 자신의 스승이자 한국 불교의 스승인 석전 박한영의 한시를 번역한 것을 모아 엮었다. 미당 서정주 사후 유족이 동국대학교 도서관에 기증한 1만 2천여 유품 가운데 하나이자, 첫 번째 유고집이다. 동국대학교 건학 100주년을 맞이하여 출간되었다.
<옛 옷을 다시 입고>, <외로운 솔을 읊음>, <금강산 비로봉에서 비를 만나다>, <달성 관풍루에서 더위를 보내며>, <달 숲에 자며> 등의 한시를 수록하고 있다.
목차
해제
옛 옷을 다시 입고
돌을 쓰는 부스러기 이야기
시끄러움을 떠나 고요함에 돌아오다
구룡연을 보고 읊음
옥보대에서 두 구절
쌍계사 불일폭포를 보고
달밤 육조탑을 참배하고
다시 채석강에 와서
명월암에서 자면서
선운산 도솔암에 올라가다
작약이 활짝 핀 오월
약사암 가는 길
약사암에서
월명암에 피서중인 조효산에게 부치다
새 가을밤에 앉아
남소 청엄 두 도사와 같이
금봉 기우 만송과 잔을 기울이면서
윤우당의 중양정시에 화답하다
윤우당의 시
금봉상인을 추도함
.
.
.
(중략)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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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위에 돌아와 자면서
새벽에 혜산을 떠나면서
같이 웅비정에 올라 압록강에 흘러내리면서
칠월 보름 소요산에서 폭포를 보다
계룡산 길가에서
백약폭포
부여 사자루에서 옛사람들을 생각하면서
내장산의 네 절승
불출봉의 구름
서쪽 봉우리 소나무
벽련의 늦은 단풍
가을 재 가파른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