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다산 정약용의 역학서언: 주역의 해석사를 다시 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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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58,500원 |
저자/출판사 | 방인/예문서원 |
적립금 | 2,93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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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729 |
발행일 | 2020-06-30 |
ISBN | 97889764640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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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다산 정약용의 '역학서언'을 바탕으로 역학사상사를 바라보는 다산의 관점을 재구성한 책이다. 다산 역학의 주제를 여덟 개의 범주로 설정한 뒤 20편의 논문들을 그 유형적 특성에 맞게 나누어 배치하였다. 여덟 개의 범주는 대략적으로 역사적 흐름을 따라 배치되어 있으나 모두가 시대적 순서를 따르고 있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보론補論으로 한 편의 글을 추가하였는데, 그것은 초의선사의 수초본手抄本 '주역사전'과 관련하여 '여유당집'의 서지학적 문제를 다룬 것이다.
저자소개
방인
1975년에 서울대학교 사회계열에 입학하였고, 1980년에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를 졸업하였다. 1983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 한국학대학원에서 ?다산역학사상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95년에는 서울대학교 철학과에서 ?태현太賢의 유식唯識철학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1989년 이래 현재까지 경북대학교 인문대학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미국의 하버드옌칭연구소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의 한국학연구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2007년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정약용의 『주역사전周易四箋』을 완역한 『역주 주역사전』(전8권, 소명출판)을 제자 장정욱과 함께 펴냈으며, 2014년에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저술사업 지원으로 『다산 정약용의 주역사전 기호학으로 읽다』(예문서원)를 출판하였다. 다산학술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본 여유당전서』(사암, 2013) 편찬 사업에도 참여하여 『주역사전』과 『역학서언』의 표점교감 작업을 수행하였다.
목차
제1부 천명을 묻다
제1장 청명請命ㆍ품명稟命ㆍ순명順命
제2장 우연성ㆍ결정론ㆍ자유의지
제2부 춘추관점에서 '주역' 서법의 원형을 찾다
제3장 「춘추관점보주」의 하상지구법설
제4장 출토문헌의 시각에서 본 다산의 춘추관점 이해
제3부 한역에서 추이설과 효변설의 계보를 추적하다
제5장 「한위유의론」의 역학 비평
제6장 「당서괘기론」을 통해서 본 벽괘설의 근원
제7장 다산역의 관점에서 본 경방의 벽괘설
제8장 다산역의 관점에서 본 경방의 효변설
제9장 우번의 괘변설과 다산의 추이설의 비교
제4부 역학사의 이단자들을 꾸짖다
제10장 왕필과 그 후계자들의 잘못을 나무라다
제11장 소옹의 선천역이 근거가 없음을 비판하다
제5부 송ㆍ명ㆍ청대의 역학 대가들을 비평하다
제12장 역리사법이 마치 주자로부터 온 것처럼 말했으나, 실제로 주자로부터 취한 것은 많지 않다
제13장 내지덕을 역가易家의 하승下乘이라고 혹평하다
제14장 이광지가 제왕의 세勢를 끼고 유종의 지위를 차지한 것을 비난하다
제6부 역학 선배들로부터 한 수 배우다
제15장 오징으로부터 양호작괘법을 배워서 실험하다
제16장 모기령을 심하게 비난하였으나 몇 가지 중요한 개념들을 빌려 오다
제7부 동서를 가로질러 역리를 논하다
제17장 유럽 예수회 선교사들의 '주역' 이해
제18장 다산의 우주발생론에 미친 마테오 리치의 영향
제8부 다산역의 변증법과 토폴로지
제19장 다산역의 변증법
제20장 '주역'과 풍수 담론을 통해서 본 다산의 토폴로지
〈보론〉 초의 수초본 '주역사전'의 '여유당집' 권수卷數의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