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승기신론』은 대승의 믿음을 일으켜 올바른 신행 생활을 해나가게 하기 위한 대승불교의 개론서이다. 기신론에 대한 번역본이나 주해서는 많지만 번역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아 어려운 점이 많았다. 이 책은 기존의 번역본 및 주해서와 달리 불교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고 있지 않은 일반인도 읽어낼 수 있도록 새롭게 번역되었다.

기신론에는 "사마타와 위빠사나를 함께 닦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하는 까닭을 잘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부처님의 선수행 방법을 더욱 충실하게 전하기 위해 이 책은 기신론의 ＜수행신심분＞을 중점적으로 번역하여 담고 있다.

저자소개

조성래
1959년 경남 함안생이다. 부산대 영어영문학과 졸업했고 1979년 부산대 불교학생회와 인연이 되어 현재까지 참선수행과 경전번역 작업을 해오고 있다. 1985년 전국대학생 학술연구발표대회(문교부 후원, 동아대학교 주관)에 「금강경 국역본에 나타난 문의미(文意味) 변이와 그 원인분석」이라는 논문을 발표하여 인문학 분야 우수논문상을 수상, 그 논문에서 6종의 금강경 한역본과 산쓰크리트 원본의 비교연구를 통하여 금강경의 한글 번역과정에서 발생한 여러 가지 오역의 문제를 다루고, 그것들의 뜻을 바로 잡았다. 그러한 연구를 통하여 불경 한역문의 성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또 번역이 무엇인지도 알게 되었다. 2009년 4월 『마하시 사야도의 위빠사나 명상법』 소책자를 번역 출간했다.

목차

책머리에
추천하는 말
일러두기

Ⅰ. 믿음
1. 진여를 믿음
2. 부처님을 믿음
3.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음
4. 올바로 실천수행하는 스님을 믿음

Ⅱ. 수행
1. 베푸는 보시 수행
2. 계율을 지키는 지계 수행
3. 참고 용서하는 인욕 수행
4. 꾸준한 노력의 정진 수행
5. 멈춤과 관찰을 함께 닦는 지관 수행
6. 염불 수행

＜대승기신론 수행신심분＞ 한글 번역문
＜대승기신론 수행신심분＞ 한문 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