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병의 원인은 머릿속에 있다』의 저자 수잔 오설리번은 이 책을 통해 각각의 사연이 마치 한편의 드라마처럼 박진감 있게 펼쳐지는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마음이 몸에 끼치는 영향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일반인뿐 아니라 동료 의사들에게도 정신신체 증상에 대한 편견을 버리고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할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
저자소개
저자 : 수잔 오설리번
저자 수잔 오설리번(Suzanne O’Sullivan)은 2004년 왕립런던병원(Royal London Hospital)에서 신경과 최고 전문의(Consultant in neurology)로 일했다. 현재 영국 국립신경ㆍ신경외과병원(National Hospital for Neurology and Neurosurgery)에서 신경학과와 임상신경 생리학과 최고 전문의로 재직 중이며 간질학회(Epilepsy Society)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신경학과 임상신경 생리학 분야 전문가로서 수많은 환자를 진료하면서 정신성 장애 분야의 전문적인 진료 능력을 개발해왔다. 이 책으로 그해 건강ㆍ의학 분야 최고 저술에 수여하는 2016년 영국 웰컴북프라이즈(Wellcome Book Prize)를 받았다.
역자 : 주순애
역자 주순애는 서울대학교 문과대학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Korea Economic Weekly』, 『코리아 헤럴드』 기자로 일했다. KPMG 산동, 새빛회계법인, E&Y 영화, 한영 회계법인에서 영문 번역 일을 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역서로 『아즈텍의 비밀』 『암살의 역사』 『파리는 날마다 축제』 『웜우드』 『존 스미스 이야기』 『두려움없는 죽음, 죽음 이후의 삶』 등이 있다.
목차
1. 눈물 : 정신신체증-마음은 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
2. 폴린 : 경련, 복통, 다리 통증, 부분 마비
3. 매튜 : 온몸 저림, 감각 이상, 신경 장애
4. 샤히나 : 근육 마비, 발작
5. 이본 : 시력 상실, 간질, 실신
6. 앨리스 : 두통, 흉통, 안검 연축
7. 레이철 : 만성 피로, 관절염, 근육통
8. 카밀라 : 손떨림, 경련, 전신 마비
9. 웃음 : 고통에서의 해방-우리 모두 웃을 수 있을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