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맹자와 공손추 - 남회근 저작선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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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9,800원 |
저자/출판사 | 남회근/설순남/부키 |
적립금 | 99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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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96 |
발행일 | 2014-03-17 |
ISBN | 97889605137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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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맹자』에 대한 전통적 해석의 초점은 심성수양과 왕도정치의 실현에 있지만 왜 수양이 왕도의 본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명확하지 않았다. 저자는 그러한 점을 설파하며 내용을 해설하고 있다. 맹자의 양기문제를 다루면서 인접한 불가, 도가의 용어나 개념을 빗대어 설명하는 책이다. 유불도삼가의 수행법을 비교해 같은 부분과 다른점을 드러내고 있다.
저자소개
남회근
저자 남회근은 1918년절강성온주에서태어나어릴때부터서당교육을받으며사서오경을읽었다. 17세에항주국술원에들어가각문파고수들로부터무예를배우는한편문학, 서예, 의약, 역학, 천문등을익혔다. 1937년중일전쟁이발발하자사천으로내려가장개석이교장으로있던중앙군관학교에서교관을맡으며사회복지학을공부하였다. 교관으로일하던시절, 선생에게큰영향을준스승원환선을만나삶의일대전환을맞는다. 1942년 25세에원환선이만든유마정사에합류하여수석제자가되었고, 스승을따라근대중국불교계중흥조로알려진허운선사의가르침을배웠다. 불법을더깊이공부하기위해중국불교성지아미산에서폐관수행을하며대장경을독파하였고, 이후티베트로가서여러종파스승으로부터밀교의정수를전수받고수행경지를인증받았다. 1947년고향으로돌아가절강성성립도서관에보관되어있던문연각사고전서와백과사전인고금도서집성을열람하고, 이후여산천지사곁에오두막을짓고수행에전념하였다. 전쟁이끝난후 1949년봄대만으로건너가문화대학, 보인대학등과사회단체에서강의하며수련과저술에몰두하였다. 1985년워싱턴으로가서동서학원을창립하였고, 1988년홍콩으로거주지를옮겨칠일간참선을행하는선칠모임을이끌며교화사업을하였다. 1950년대대만으로건너간후부터일반인과전문가를대상으로유불도가경전을강의하며수많은제자를길렀고, 강의내용을바탕으로 40여권이넘는책을출간하여동서양많은독자로부터사랑을받아왔다. 선생의강의는유불도를비롯한동양사상과역사에대한해박한지식, 깊은수행체험에서우러나오는엄중한가르침, 철저히현실에기초한삶의자세, 사람을끌어당기는유머를두루갖춘것으로정평있다. 2006년이후중국강소성오강시에태호대학당을만들어교육사업에힘을쏟다가 2012년 9월 29일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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