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꽃과 꽃차 그리고 삶의 선순환을 이야기하다!
꽃차 전문가가 들려주는 꽃 이야기, 꽃차를 통해 맺은 인연, 꽃을 통한 인생 성찰.
첫째 파트인 ‘꽃에게-꽃 그리고 꽃차’는 꽃과 꽃차에 관한 에피소드로, 이른 봄에서 겨울까지 꽃으로 엮는 사계절이라 할 수 있다. 꽃을 채취하고 꽃차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담았다. 둘째 파트인 ‘나에게-사적 단상’은 꽃차를 하면서 인연을 맺은 사람들과 장소에 대한 기록이다. 특별히 첫째 파트와 둘째 파트 사이에 ‘보너스’ 파트를 두어 꽃차 43종과 꽃차아이스티 5종의 사진과 만드는 팁을 공개했다.
저자소개저자 : 권광미꽃차 교육 체험 공간 ‘꽃차랑’ 대표우리꽃차문화교육협회장우리꽃차평생직업교육학원장어린 시절 십 리 길을 걸어 학교를 다니면서 변화무쌍한 사계절을 온몸으로 체험했다. 그러한 스무 해의 경험은 중년이 된 저자를 자연스레 꽃차의 세계로 인도하였고, 감성 어린 글을 쓰게 하였다. 은행원, 대학 강사 등으로 분주하던 시절을 돌고 돌아 만난 꽃차는 저자가 그토록 바라던 궁극의 안식처이다. 텃밭에 꽃을 심어 가꾸고 꽃차를 만들며 햇살 가득한 ‘꽃차랑’에서 꽃과 꽃차 그리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행복한 중년을 보내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Part 1 나에게 - 꽃 그리고 꽃차
?1. 동백 : 거제 지심도 | 통영 한산도 | 동백꽃이 온다
2. 진달래와 생강나무꽃
3. 목련 1
4. 목련 2
5. 작약과 아카시꽃
6. 찔레꽃
7. 라벤더
8. 마리골드
9. 맨드라미
10. 들국화
11. 백화차 예찬
?12. 이만하면 차고 넘치는 행복한 소풍
13. 꽃차에 대한 오해 또는 진실
?14. 아직도 못다 한 꽃차 이야기
수선화 | 명자 | 능소화 | 수레국화 |삼색제비꽃 | 맥문동 |도라지꽃
〈Bonus 꽃차 만들기〉
빨강 계열의 꽃차 | 하양 계열의 꽃차 | 파랑·보라 계열의 꽃차 | 노랑 계열의 꽃차 | 분홍 계열의 꽃차 | 주황 계열의 꽃차 | 기타 | 꽃차 아이스티
Part 2 나에게 - 사적 단상
1. 꽃에 대한 예의, 벌레들의 합창
2. 잃어버린 그해 봄 1
3. 잃어버린 그해 봄 2
4. 미안하고 감사해요, 아버지
5.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6. 남편, 꽃을 주는 남자 1
7. 남편, 꽃을 주는 남자 2
8. 화양연화 보던 밤에 생긴 일
9. 나비효과
10. 꽃차, 일본을 가다
11. 일본행 그 후, 일일시호일
에필로그
출판사 서평
‘봄을 우려 그대랑’이라는 아름다운 제목을 구성하는 낱말인 ‘봄’은 ‘계절’이고 ‘자연’이며 ‘삶’을 의미한다. 우리꽃차문화교육협회를 창설하고 꽃차문화교육원에서 꽃차 전문가를 양성하며 꽃차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애쓰는 저자는 꽃을 통해 삶의 다양한 선순환을 이야기한다.꽃을 보고 느끼고 공감하는 부분이 꽃차를 만드는 과정의 8할이라는 저자는, 찔레꽃을 통해 민초의 향기를 느끼고, 흔하게 피고 지는 마리골드에서 희망의 빛깔을 발견하고, 맨드라미를 통해서는 강렬한 추억을 소환한다. ‘나뭇잎 뒤에 숨어 아래를 향해’ 피는 차나무 꽃을 통해 겸손을 배우고, 이른 봄 매화를 찾아 나서면서 세상을 떠난 부모의 사랑을 회상한다. 10년간의 습작의 결실인 서정적인 문장과 꽃(꽃차) 사진을 통해, 독자는 삶에 대한 호의를 느끼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