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자기가 보배창고이다 (대주혜해선사어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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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6,200원 |
저자/출판사 | 대주혜해/청두종인/해조음 |
적립금 | 81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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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15 |
발행일 | 2021-06-07 |
ISBN | 97889927457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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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우리는 진리나 깨달음이 밖에 있거나 다른 곳에 있는 줄 알고 찾아 헤매고 있는데 결국 자기 자신에게 있음을 알아야 한다. 송대의 나대경이 쓴 『학림옥로』에 무진장 비구니가 봄을 찾는 내용에도 잘 나타나 있다. “종일토록 봄을 찾아다녔으나 봄을 찾지 못했는데, 청려장을 짚고 구름 속을 거닐다가, 돌아오는 길에 시험 삼아 매화까지 당겨보니, 봄은 이미 가지 끝에 와 있었네.”
불법은 멀리 있는 게 아니라 늘 자기의 일에서 펼쳐지고, 자기 자신이 부처와 하나임을 체득하는 게 불교 수행이다. 밖에서 불법을 구하거나 부처를 찾는 사람은 부처의 제자가 아니라고 하였다. 자기의 불성을 밝혀 늘 성성적적(惺惺寂寂)하게 불심의 지혜작용을 지금 여기 자신의 일상생활로 살아가는 것이 불보살님들이 바라는 바이고 역대 선지식들이 목 아프게 설법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리석은 후학은 늘 밖에서 찾고 있으니 한심스러울 뿐이다.
저자소개
청두종인 (靑頭宗印) (옮긴이)
동국대학교 선학과와 한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 박사를 수료하였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외래교수, 법주사 승가대학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동화사 승가대학에서 학인을 지도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대주혜해의 선사상 연구」가 있다.
목차
돈오입도요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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