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동파역전 - 소동파의 주역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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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품절 |
저자/출판사 | 소식/청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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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637 |
발행일 | 2004-11-30 |
ISBN | 9788988473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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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중국 북송 때의 문인으로서 <적벽부>로 유명한 당송팔대가의 한 사람인 소동파. 그는 문장 못지 않게 철학적으로도 일거를 이룬 인물이다. 소식(소동파)은 <동파역전>을 통해 노장사상을 바탕으로 <주역>을 풀이하는 왕필 이래의 전통을 흡수하는 동시에 불교적 사유와 유교적 사상을 두루 융합하여 삼교회통을 완성하고자 하였다. 문학가 소동파의 철학적 토대가 고스라니 담겨 있는 <동파역전>을 원적으로 읽어본다.
저자소개
소식
사천성(四川省) 미산현(眉山縣) 출신으로 자는 자첨(子瞻)이고 호는 동파거사(東坡居士)이다. 21세 때 문과에 급제하였고, 26세에 제과(制科)에 합격하여 복창현(福昌縣) 주부(主簿)와 전중승(殿中丞) 등을 역임하였다. 신종(神宗) 때 왕안석(王安石)의 변법(變法)에 반대하다가 항주통판(杭州通判)으로 좌천되었고, 44세 때는 황주(黃州)로 유배되었다. 유배 중에 대표작 "적벽부(赤壁賦)"를 지어 동파거사라는 호를 받았다. 철종(哲宗) 때 구법당(舊法黨)이 집권하자 관직이 예부상서(禮部尙書)에까지 이르렀으나 황태후(皇太后)의 죽음을 계기로 신법당(新法黨)이 다시 세력을 잡자 중국 최남단의 해남도(海南島)에 유배되었다. 휘종(徽宗)의 즉위와 함께 7년의 귀양살이를 마치고 돌아오던 중 강소성(江蘇省) 상주(常州)에서 세상을 떠났다. 소식의 학문은 보통 촉학(蜀學)으로 불리며, 정이(程?)의 낙학(洛學)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다. 문학적으로는 고문(古文)을 주창하였고, 당송팔대가(唐宋八大家)의 한 사람으로 추앙받았다. 철학적으로는 유불도(儒佛道)를 두루 받아들였다. 저서에 <동파서전(東坡書傳)>, <논어설(論語說)>, <동파지림(東坡志林)>, <동파전집(東坡全集)> 등이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