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남회근 저작선 3권 세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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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60,300원 |
저자/출판사 | 남회근, 설순남 / 부키 |
적립금 | 3,02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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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7-03-22 |
상품간략설명 | 맹자와 공손추/양혜왕/진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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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저자소개
남회근 (南懷瑾)
1918년 절강성 온주 낙청현에서 태어난 불교학자, 교육자, 중국 고대문화 전파자, 시인, 무술가, 국학 대사이다. 어려서 사숙(私塾)에서 고전 교육을 받았고, 17세에 절강국립예술원에서 무예를 익혀 중앙군교(中央軍校) 무술 교관의 자격을 얻었다. 24세에 교관직을 사임하고 청성파 검술 고수 왕청풍(王靑風)을 만났으나 검술을 포기하고 불교 연구에 몰입하였다. 이듬해 스승 원환선(袁煥仙)을 만났고 그의 인도로 허운(虛雲) 노화상을 만나 성도 영암사(靈岩寺)에 유마정사(維摩精舍)를 세우고 참선하였다. 이어서 아미산(峨眉山), 성도에서 3년간 폐관하였고 티베트에 가서 밀교를 공부하였다. 1949년 중화인민공화국 성립 후 국민당을 따라 대만으로 이주하였으며 이후 대만의 대학, 사회단체, 기관 등에서 강의하였다. 특히 타이페이에 노고문화사업공사(老古文化事業公司), 시방선림(十方禪林) 및 시방총림서원(十方叢林書院)을 창립하여 중국 전통 사상을 전파하였고, 대만 정치대학과 보인대학 및 중국 문화대학의 교수를 역임하였다. 그의 강의 내용은 주로 유불도 삼가 및 『역경』의 학문과 실천 수행 공부였는데, 이는 50여 부에 달하는 그의 저서들을 통해서 잘 알 수 있다. 1985년 이후에는 대만을 떠나서 미국, 홍콩, 상해 등에 거주하며 참선 모임을 이끌고 교화 사업을 하였다. 2006년 중국 소주 오강(吳江)의 묘항(廟港) 근처에 태호대학당(太湖大學堂)이라는 이름의 사립교육기관을 설립하고 중국의 고전과 유불도 삼가의 경론을 강의하였다. 2012년 태호대학당에서 향년 95세를 일기로 별세하였다. 선생의 강의는 도가를 중심으로 하는 유불도 삼가의 회통, 중국의 고전과 역사 및 문학에 대한 해박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가르침, 사람을 끌어당기는 유머를 두루 갖춘 것으로 정평이 있다.
1. <맹자와 공손추 (저작선 9)>
책소개
『맹자』에 대한 전통적 해석의 초점은 심성수양과 왕도정치의 실현에 있지만 왜 수양이 왕도의 본질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명확하지 않았다. 저자는 그러한 점을 설파하며 내용을 해설하고 있다. 맹자의 양기문제를 다루면서 인접한 불가, 도가의 용어나 개념을 빗대어 설명하는 책이다. 유불도삼가의 수행법을 비교해 같은 부분과 다른점을 드러내고 있다.
목차
옮긴이말5
공손추상11
관중의고사15|관포지교19|생사를뛰어넘는지기의지극한정22|역사의흥망성쇠25|시세, 기운, 성공33|본디재주와운명은서로를방해하나니37|부동심의철학42|나근계의부동심49|동심과부동심54|정신을깨끗이씻으면마음은절로편안해진다61|무협수련의부동심68|길은달라도이르는곳은같은문무의수양75|수양철학상의변증80|지가한결같으면기를움직인다86|오직큰영웅만이본래모습을지닐수있다91|교파다툼의동심93|마음이원하는바를좇는부동심100|하나를오로지하면만사가끝???104|기를기르는수련110|이기불이론112|호연지기118|호연지기와정기가121|심과기를하나로꿰뚫다126|도가의연기132|마음을다스림과기를기름139|마음을평안하게하고기를고요하게함142|맹자의기를기르는심법151|쑥이마속에서자라면붙잡아주지않아도스스로곧아진다156|양기에관한한담160|언어로사람을판단하는방법167|학행의전형에관한토론174|성인은스스로를옳다여기지않는다176|크도다공자여181|당명황과공자190|공자외전198|소왕의도덕적귀감218|맹자의시론219|현능과직위의정의224|현명하고능력있는자를선택함에관한또다른장227|스스로많은복을구하다231|업은마음에서만들어지고명은하늘로말미암지않는다235|역대군주제의심법240|한선제에대한논평245|맹자의재정경제관념251|숭정이어찌매산에오르지않을수있었겠는가258|불인심의문제264|사단으로말미암아성선설을보다270|일상생활에서사단을실천하다279|수행은쉬우나뜻을오로지하기는어렵다286|성현의인격분류292
공손추하299
천시, 지리, 인화302|맹자의태도307|주고받음의예법328|목민의직책337|직책과언책344|의심하면기용하지않고기용하면의심하지않는다351|장례의변천355|곧은도를가지고사람노릇하기란어렵다361|문벌, 재벌, 학벌372|처세의예술380|오백년마다반드시영웅이나온다391
2. <맹자와 양혜왕 (저작선 13)>
책소개
『맹자와 양혜왕』는 저자 남회근이 「양혜왕」 편에서 설득의 대가인 맹자의 유세술에 초점을 맞춘다. 상대방의 심리를 파악하고 그의 상황을 인정해 주면서도 자신의 논지를 펼칠 기회를 놓치지 않는 맹자. 상대가 자기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도록 뛰어난 대화술로 유도하는 맹자. 또 맹자와 동시대를 살았던 소진, 추연, 각국의 군주를 등장시켜 뜻한 바와 그 목적에서의 차이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목차
옮긴이 말 5
들어가는 말 9
강연에 앞서 21
춘추 시대에 의로운 전쟁은 없었다 25|사마천의 편찬 기법 속 맹자 29|추연과 맹자의 강렬한 대비 33|처세의 철학 문제 38|소진과 맹자의 시대 43|진시황 패업의 청사진 45|소진, 초라한 몰골로 돌아오다 49|천고에 변치 않는 인정세태 52|소진의 성공 비결 57|왕도와 패도가 서로 넘나들다 58|『음부경』의 계시 60|개인의 뜻을 펼치는 데 목적이 있었다 63|여섯 나라 재상의 인장을 찼던 빛나는 시기 66|소진의 철학적 관점과 서생으로서의 본색 72|역사에서 소진의 공적 79|소진에 대한 평가와 사마천의 평어 81|경전과 역사를 함께 참고하다 87|양 혜왕의 선조 88|상앙과 양 혜왕 90
양혜왕 상 95
양 혜왕과 맹 노인장 98|양 혜왕과 맹자에 대한 사마천의 관점 101|맹자의 의리지변 105|어찌 이로움을 말하지 않을 수 있으리 109|도덕이 쇠미할 때에야 인의가 나온다 112|맹자의 사상은 뒤섞여 명확하지 않게 되었다 114|신선놀음에 도끼자루 썩는 줄 모르다 120|「아방궁부」의 기록과 진시황 125|『삼보황도』에 기록된 아방궁의 모습 128|미루와 수 양제 131|간악과 송 휘종 135|이화원과 청나라 말 자희 태후 142|봉각 용루와 이후주 143|청명상하도의 이면 148|농사철을 어기지 않다 153|난세에 유랑하는 백성을 그린 문학 155|도강언을 만든 이빙 부자 164|비유와 은유를 통해 양혜왕을 설득하다 170|양 혜왕이 괴로움을 호소하다 176|인정의 도 178|인품과 재능의 평가 188|역시 관상법이라 195|천하가 하나에 정해지다 199|맹자와 소진의 대조 203|『전국책』 원문, 소진이 위나라에 합종을 유세하다 203|소진의 권모술수 209|맹자가 말끝을 돌리다 212|하나에 정해지다 216|근원이 같은 유가와 도가의 천하통일 218|인애의 확장 221|차마 소를 죽이지 못했던 제 선왕의 인술 224|인애의 심리 행위 229|소를 놓고 마음을 이야기하다 231|정치 지도자의 비정상적 심리 237|맹자의 행위 심리학 242|권능의 문제 247|세상에는 사람처럼 음험한 것이 없다 251|꿈같은 인생 259|제나라의 부강을 묘사하다 262|연목구어 270|경제와 정치 276|행하면서 소유하지 않는 농민 282|백성들이 어찌 즐거이 나무 하고 풀 베랴 285|감히 천하를 위해 나서지 않았던 후세의 유생 287
양혜왕 하 297
예악을 중시하는 다스림의 도 301|옛날과 오늘날의 음악관 309|원림과 다스리는 이치 315|대국과 소국의 외교 책략 321|큰 용맹이 천하를 안정시킨다 325|강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복제를 고친 조 무령왕 328|힘을 믿고 용맹을 좋아했던 진 무왕 346|항우와 유방 349|묵자가 용맹을 이야기하다 350|설궁에서 정치를 논하다 352|명당이란 무엇인가 361|과인은 재물을 좋아한다 368|「화식열전」의 일부분 375|인류 사회의 변화 순서와 인심의 추세 384|경제, 문화, 도덕의 연쇄 관계 388|과인은 여색을 좋아한다 393|추와 미 396|여색을 좋아한 이야기를 담은 시와 사 399|왕소군 사건에 관한 평어 401|당대의 오랑캐 화친 정책의 감상 403|양귀비를 변호하는 말 407|서시에 대한 역사의 시비 408|인사 행정에 관하여 410|손가감의 삼습일폐소 상주문 416|세신, 거족 가문의 출현 427|파벌 당쟁의 화 429|민주는 어렵고 법치 또한 쉽지 않다 434|성인을 의심한 재미있는 이야기 436|사용되지 못하는 것을 배우고 뛰어나지 못한 것을 사용하다 445|유생의 길, 권세 있는 사람에게 아첨하여 달라붙다 450|과거 시험을 통해 세상에 팔려 나간 지식인 454|맹자는 죽을 때까지 어머니의 가르침을 받들었다 456|맹자의 책략, 바름으로 바로잡다 460|소진, 구변으로 열 개의 성을 되찾다 464|제나라와 연나라의 전쟁 467|소대, 제나라 왕을 평론하다 472|훌륭한 부대, 백성을 괴롭히지 않는 전쟁 474|어진 장군 조빈 477|인의의 실질과 권모술수 482|맹자가 위와 제에 있던 때의 비공식적 기록 486|제 선왕의 풍격 487|조정에는 문무 재사가 많습니다 488|이해관계에 따른 칭찬의 말 492|가난하고 미천한 사람이 교만하게 군다 494|해학의 대가 순우곤 499|전국 시대 양사의 기풍을 연 제 선왕 503|혼탁한 세상을 홀로 걸어간 맹자 506|역사의 변화가 바로 정치의 인과응보다 508|군주의 도와 신하의 절개 514|역사에서의 기층 정책 517|관리가 되어도 나쁜 짓은 하지 말라 519|강대국 사이에 낀 약소국의 어려움 525|사람은 자립을 귀하게 여긴다 531|맹자가 입신처세의 원칙을 논하다 535
3. <맹자와 진심 (저작선 16)>
책소개
『맹자와 진심』은 『맹자』7편 「진심(盡心)」을 풀이한 것이다. 이미 2편이 『맹자와 공손추』(2015년)로, 1편이 『맹자와 양혜왕』(2016년)으로 나왔으니 「진심」은 맹자를 풀이한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진심」 편을 일러 “맹자가 외용의 도를 말한 후 마음을 전하는 심법을 이야기하는 편으로 맹자가 성인이 될 수 있는 것은 이 심법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또 “맹자 학술 사상의 중심인 동시에 공맹의 심전”이며, 유가와 도가가 나누어지지 않고 불학이 중국에 들어오기 전 요순으로부터 비롯된 성인의 도를 이은 심법이 바로 「진심」에 서술되어 있다고 밝혔다. 『맹자와 진심』은 책의 반(半)을 불가의 이론을 빌려 유가의 구체적인 수양법을 드러내는 데 할애했다. 나머지 반은 내성(內聖)의 학문과 그것을 세상을 이롭게 하는 외왕(外王)의 학문을 연결하여 논했다. 수양을 다룬 후 개인의 수양이 세상의 변화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정치 사상, 교화의 도리, 인간 이해 등으로 확장해 설명한 것이다.
목차
옮긴이 말 5|책을 내면서 8
진심장구 상 13
열여섯 글자의 심전 15|진심, 동심, 지성, 인성 20|불법의 유학화, 유학의 불법화 25|맹자는 수신을 가르쳤다 32|무엇이 정명인가 38|즐거움을 얻고 싶은가 43|누가 부끄러워하는 마음을 지니는가 50|심경이 평담하여 지위와 권세를 잊다 54|궁하여도 의를 잃지 않고 영달하여도 도를 떠나지 않는 사람 60|유아와 무아 66|보통 사람과 호걸의 차이 70|누가 훌륭한 지도자인가 73|인성의 양지양능 81|사람의 등급 99|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다 105|맹자가 행한 수양 경험담 108|양로와 모든 백성의 복지 113|전통 농업세의 문제 125|공자는 산을 오르고 맹자는 물을 구경하다 129|선을 행하는 자, 이익을 추구하는 자 133|“자막집중”에 관하여 139|홀로 뜻한 바를 지키는 힘 141|왕도와 패도의 차이 147|역사의 인과 법칙 150|군자가 세상에 공헌하는 방식 157|인에 거하고 의를 따르는 도 160|환경의 영향 166|형색은 천성이다 169|효도와 제도에 관한 두 가지 고사, 세 개의 논점 173|맹자의 교학 방법 182|스승을 존경하고 도를 중시하다 192|진보가 너무 빠르면 퇴보는 더 빠르다 196|마땅히 해야 할 일을 급선무로 여기다 199|복상에 관하여 204
진심장구 하 209
성현의 사업 211|역사는 읽기 어렵다 218|보아하니 머리를 깎는 사람은 남이 또 그 머리를 깎는구나 228|백성이 가장 귀하다는 말의 참뜻 237|세 가지 관념, 세 개의 단계 244|성인은 백세의 스승이다 252|그 누가 내 등 뒤에서 내 말을 하지 않겠는가 261|길은 걸어서 생겨난다 267|풍부의 고사, 정반 양면의 이치 273|이치를 궁구하고 본성을 다하여 천명에 이른다 283|인성과 세태를 꿰뚫어서 아는 교육의 방법 291|재물이 모이면 사람이 흩어진다 296|조금 재주 있음의 위험 300|구멍을 뚫는 마음, 약삭빠른 마음 309|군자는 법을 행하여 명을 기다릴 뿐이다 316|욕심을 적게 하는 것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322|제멋대로이고 고집스러움을 표현하다 333|향원을 표현하다 349|맹자의 한탄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