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중국 역사를 바꾼 근대 4대 고승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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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13,500원 |
저자/출판사 | 인광대사/정원규/불광출판사 |
적립금 | 68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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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95 |
발행일 | 2014-11-10 |
ISBN | 97889747906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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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는 염불수행의 구체적인 실천 행법과 수행의 요체에 대해 인광 대사 법문의 정수를 엄선해 엮은 책이다. 청나라 말엽부터 중화민국 초기까지 근대 중국은 혼란스러운 시대였다. 이 때 대세지보살의 화신이라 불리던 중국 정토종의 13대 조사 인광 대사는 누구나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염불 수행법을 펼치며 인간의 존엄성과 삶의 희망을 이야기했고, 인간의 도리와 윤회의 가르침, 정토 염불법문을 널리 펼쳐 평화와 위안을 주었다.
태교는 어떻게 해야 하며, 출산을 할 때 왜 염불을 해야 하는지, 자녀교육은 무엇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지, 임종을 맞았을 때 조념염불하는 법 등 생활에서 불법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친절한 가르침을 선사했다. 또한, 아미타불 염불만 권장하지 않고 경우에 따라 관세음보살 염불과 대비주의 염송에 대해서도 설하였으며 천하가 혼란스러운 데는 필부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며 모두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 사람 한 사람의 노력이 필요함을 역설하였다.
저자소개
인광
청말 민국 초기에 중국이 극도로 혼란하고 불법의 쇠퇴가 극심한 상황에서, 염불 수행으로 중생 교화와 불법 홍포에 헌신하였다. 중국에서는 대세지보살의 화신으로 믿으며 정토종[ 蓮宗]의 제13대 조사로 추앙한다. 평생 출가제자는 한 명도 받지 않고, 재가 신자들에게 주로 서신으로 설법하였는데, 한결같이 믿음과 발원으로 염불하여 극락왕생을 구하라고 권했다.
대사의 법문은 양계초(梁啓超)가 ‘문자삼매(文字三昧)’로 칭송할 정도로 말마다 진리를 드러내고 글자마다 종지(宗旨)로 귀결되며, 위로는 부처님의 가르침에 부합하고 아래로는 중생의 마음에 들어맞으며, 선종(禪宗)과 정토(淨土)의 오묘한 법문을 떨치면서 그 사이의 쉽고 어려움을 잘 가려내어, 실로 이전 사람들이 미처 보지 못한 곳을 훤히 파헤쳤다는 칭송이 자자했다. 또 유불선(儒佛仙) 삼교를 일관회통하여 그 상통과 차이를 적확(的確)히 가리켰고, 민간 전래의 선서(善書)를 보급하는 데도 많은 심혈을 기울였다. 그러면서 자신을 낮추어 ‘죽과 밥만 축내는 중[粥飯僧]’, ‘항상 부끄러운 중[常?愧僧]’이라고 불렀는데, 열반 후 수많은 사리가 나와 사람들의 신심을 더욱 굳게 북돋웠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