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 1 (낭송Q시리즈 서백호: 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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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8,910원 |
저자/출판사 | 허준 , 고미숙 (기획) 지음 | 박장금, 이영희, 이현진 옮김/북드라망 |
적립금 | 45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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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208 |
발행일 | 2015-02-04 |
ISBN | 97889979695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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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책소개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제안하는 새로운 독서운동!
고전의 매개자를 자처하며 ‘고전평론가’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고미숙의 2007년 작인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에서 저자는 ‘낭송’을 공부의 방법으로 제시한 바 있다. 실제 고미숙은 자신이 속한 공동체에서 매 학기마다 ‘낭송 오디션’을 치르고, 매년 ‘낭송 페스티벌’을 따로 열면서, ‘낭송’이 삶까지 바꾸는 독서법이자 양생법임을 체험했다.
먼저 고미숙이 말하는 ‘낭송’은 책을 소리 내어 읽는 ‘낭독’이 아니라, 거기서 더 나아가 ‘암송’을 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이때의 ‘암송’은 ‘암기’와는 다른데, ‘암기’가 음소거 상태에서 의미 단위로 텍스트를 먹어 치우는 것이라면, ‘암송’은 소리로써 텍스트를 몸 안에 새기는 행위다. 따라서 고미숙은 “낭송이란 몸이 곧 책이 되는 것”이라고 말한다.
「낭송Q시리즈」는 《호모 큐라스》와 함께 고미숙이 기획한 고전 낭송집으로, 총 28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7편 『낭송 동의보감: 잡병편』은 허준의 《동의보감》 중 ‘잡병편’을 가려 뽑아 엮은 발췌 편역본이다. 우리의 몸에 무수한 영향을 끼치는 천지자연의 기운, 천지운기와 풍·한·서·습·조·화에 대해 다룸으로써, 내 몸의 리듬과 자연의 기운의 균형을 강조한다.
저자소개
저자 허준(許浚, 1539~1615)은 조선 선조 때 명의이자 자연철학자. 서자 출신이었으나 의학공부에 매진한 결과 어의의 자리까지 올랐다. 선조가 의서 편찬을 지시하자 팀을 꾸리고 작업에 돌입했으나 임진왜란이라는 변수를 만나 팀이 해체되고 계획이 꼬였다. 선조까지 죽자 귀양길에 올라야 했다. 이 귀양지에서 『동의보감』을 완성했다(집필 기간만 장장 14년). 원래 의학 외에도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좋아하던 학자였던 그는 동아시아 의학사의 최고봉들이 총망라되어 있는 『동의보감』 외에도 『언해구급방』, 『언해두창집요』 등 많은 저서를 남겼다.
목차
『동의보감 잡병편 (1)』은 어떤 책인가 : 병은 천지운기와 함께 온다
1.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 천지운기
1-1. 의사는 마땅히 하늘과 땅 사이에 운행하는 기를 알아야 한다
1-2. 하늘의 시간은 규칙적으로 순환한다
1-3. 맑은 기운은 하늘이 되고, 무겁고 흐린 기운은 땅이 되었다
1-4. 태양이 도는 길은 황도,하늘의 허리는 적도
1-5. 북극은 지평선 위에 있고, 남극은 지평선 아래 있다
1-6. 하늘은 형체에 의지하고, 땅은 기에 의지한다
1-7. 하늘의 기운은 땅속으로 돌아다니다가 나온다
1-8. 음양의 기가 오르내려 가득 차고 텅 비는 계절이 있다
1-9. 하늘과 땅의 기가 부족한 방위가 있다
1-10. 지역에 따라 치료법과 수명이 다르다
1-11. 오행의 상생상극은 자연의 성질에서 나온다
1-12. 육기의 작용은 계절을 주관한다
1-13. 기후의 차이가 있다
1-14. 천지의 수, 십간과 십이지
1-15. 사계절의 기후에는 기운의 차이가 있다
1-16. 하늘과 땅의 육기를 말한다
1-17. 주기와 객기가 만나 기후의 변화가 일어난다
1-18. 하늘의 육기는 표가 되고 땅의 오행은 본이 된다
1-19. 천지의 음양이 뒤섞인다
1-20. 궁상각치우, 오음은 크고 작은 것이 있다
1-21. 오운의 태과와 불급
1-22. 대운이 주가 되어 그 해의 주운을 맡아 관리한다
1-23. 남정과 북정을 말한다
1-24. 육기가 제약하여 생성하고 변화한다
1-25. 오운이 태과하고 불급하는 해
1-26. 60년 운기의 주기와 객기 그리고 사람들의 질병
1-27. 객운과 객기가 기후 변화를 일으킨다
1-28. 운기의 변화에 따라 역병이 생긴다
2. 바람의 기, 풍風
2-1. 풍은 열에서 생긴다
2-2. 살찐 사람은 중풍에 잘 걸린다
2-3. 중풍은 크게 네 가지가 있다
2-4. 중풍은 기혈이 허한 틈을 타고 침범한다
2-5. 풍은 백 가지 병의 으뜸이다
2-6. 여러 가지 풍병과 그 증상
2-7. 풍의 사기가 침범하면 입과 눈이 비뚤어진다
2-8. 중풍에는 음식을 적게 먹어야 한다
2-9. 풍병을 치료하는 방법
2-10. 치료할 수 없는 풍병
2-11. 풍?한?습의 사기가 섞여서 비병이 된다
2-12. 역절풍은 온갖 뼈마디가 아프다
3. 차가운 기, 한寒
3-1. 겨울에는 한사에 상한다
3-2. 상한은 큰 병이다
3-3. 상한은 열병으로 변한다
3-4. 상한의 경맥에 따라 병이 변화된다
3-5. 상한으로 생긴 오한과 발열을 다스리는 방법
3-6. 심장과 신장에 열이 있는 번조
3-7. 몸과 마음이 떨리는 전율
3-8. 가슴이 두근두근 뛰는 동계, 배가 툭툭 뛰는 동기
3-9. 상한 때는 얼굴?눈?혀의 빛깔을 보아 치료한다
3-10. 상한병의 치료법
3-11. 땀을 내는 법
3-12. 설사시켜야 할 때, 시키지 말아야 할 때
3-13. 상한에 삼가고 꺼려야 할 것
4. 더운 기, 서暑
4-1. 서병은 상화가 작용하는 여름에 생긴다
4-2. 구별해야 할 두 종류의 서병, 중서와 중열
4-3. 여름마다 더위에 굴복하고 마는 복서증
4-4. 무더운 여름에는 기를 보해야 한다
4-5. 여름에 더위 먹었을 때의 치료법
4-6. 여름철의 양생법
5. 축축한 기, 습濕
5-1. 습은 축축한 물의 기운이다
5-2. 화와 열로 습이 생긴다
5-3. 습에는 내습과 외습이 있다
5-4. 안개와 이슬의 습한 기가 병이 된다
5-5. 습기는 몸에 침습해도 잘 깨닫지 못한다
5-6. 습병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5-7. 습병은 아프고 서병은 아프지 않다
5-8. 습병의 치료법과 두루 쓰는 약
5-9. 습병에 땀을 몹시 내면 치병이 된다
5-10. 습병의 금기사항
6. 메마른 기, 조燥
6-1. 조병은 혈이 적어서 생긴다
6-2. 조병은 폐의 병이다
7. 불의 기, 화火
7-1. 화에는 군화와 상화가 있다
7-2. 화는 원기를 빼앗아 간다
7-3. 상승하는 기운은 화에 속한다
7-4. 다섯 가지 열증
7-5. 음이 허하여 화가 동한다
7-6. 화와 열에는 허하고 실한 증상이 있다
7-7. 열이 있는 부위를 보고 장부의 열을 판단한다
7-8. 후끈 달아오르는 증병의 여러 가지
7-9. 가슴과 손발바닥이 뜨거운 오심번열
7-10. 가슴이 답답한 허번, 때 맞추어 열이 나는 조열
7-11. 오열은 허증이고 오한은 열증이다
7-12. 음이 허하면 속이 뜨겁고 음이 성하면 속이 차다
7-13. 양허증과 음허증의 구별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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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넘 좋아요. 일상생활에 우리가 궁금해하던 의학지식이 많네요. 모든병은 천지운기와 공존한다. 습. 기. 열,,... | 네이버 페이 구매자 | 2022-11-02 | 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