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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사찰음식 4권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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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사찰음식 4권 세트
정가 72,000원
판매가 64,800원
저자/출판사 선재스님 외/불광출판사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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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보리(菩提)란 산스크리트어의 Boddhi를 음역하여 ‘최상의 진리를 깨우친 지혜의 깨달음’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일미(一味)는 한 맛으로 ‘한’은 모든 것을 총섭하는 큰 한 가지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즉 보리일미는 ‘깨달음의 한 맛’입니다. 진흙탕물이든 깨끗한 물이든 세상 모든 물이 바다로 흘러 한 맛이 되듯이, 모든 맛을 아우르는 깨달음의 한 맛이야말로 나의 사찰음식이 추구하는 최상의 맛입니다.” 


음식 만드는 모든 일이 수행 아닌 것이 없다 말하는 스님은 자연 농법으로 농사를 짓고, 그 계절 절 주변으로 지천인 산나물의 순과 줄기, 꽃과 열매 등의 식재료를 채취하여 음식을 만듭니다. 음식을 만들겠다고 뿌리 채 거두면 생명을 죽이는 일이 되지만, 솎아주듯 채취하면 열매의 성장을 도와 그 자연 또한 생명이 증장되니 사찰음식은 자연과 인간이 함께 사는 상생의 음식이라 말합니다. 그러니 자연과 내가 다름이 아니라 하나라 생각하면 어떠한 식재료든 귀하게 여기지 않을 수 없다지요. 사람들은 늘 보았던 것, 늘 먹었던 것을 먹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눈을 돌려 주위를 보면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이 지천입니다. 어느 것 하나 버릴 것이 없습니다. 다만 못보고 지나치기 때문에 먹지 못하는 것뿐이랍니다. 도심에서도 쉽게 만날 수 있는 물가 식물 수영, 스스로 나고 자라는 지장가리, 상품 가치 없다고 솎아내어 버리고 마는 어린 수박과 고구마잎, 도라지 순 등 주변에 흐드러진 것, 무심한 것들에 눈길을 주고 흐르는 물도 아끼는 마음으로 귀하게 여기면 모두 쓰임이 있는 식재료가 된다 말합니다. 그래서 스님의 식재료는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지만 아무나 구할 수 없는 식재료인 것입니다. 또한 이 식재료들은 어떤 음식이든 만들 수 있다지요. 그것이 꽃이든, 줄기든 잎이든 열매든 국도 하고 밥도 하고 김치, 장아찌도 담고 떡과 과자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손쉬운 조리법으로 다양하게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요리들을 담았습니다. 무심히 지나친 식재료에 대해 볼 수 있는 눈이 없으면 만들 수 없으니 아무나 만들 수 있는 요리는 아닌 것입니다. 스님은 어떤 음식이든 먹을 사람을 생각하면서 음식을 만들면 맛있을 수밖에 없다 말합니다. 누군가와 함께 나눈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위한 음식이 절로 만들어진다는 얘기입니다. 아픈 환자에게는 소화에 이로운 음식을, 어린 아이나 어르신들에게는 자극적이지 않고 입맛 살리는 음식을 만드니 스님의 음식은 마음이 담긴 음식인 것입니다.

“실제로 나는 부처님께 올릴 팥죽을 끓일 때 어떻게 해야 맛있게 끓일 수 있을까 궁리를 하며 맛있어져라, 맛있어져라 주문을 외웁니다. 그러면 정말 맛있는 팥죽이 끓여집니다. 상대방을 기리는 마음으로 음식을 만드는 나의 기운이 온전하게 가동이 되어 긍정적인 에너지를 담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이렇게 깨어있는 마음으로 식재료를 다루고 마음을 담아 긍정의 에너지로 정성들여 음식을 만들면 이것은 그냥 음식이 아니라 약식(藥食)이 됩니다. 

이러한 음식철학을 가진 스님께 음식을 배우기 위해 미슐랭 스타 셰프들이 한국을 찾습니다.  

미슐랭 별 셋 레스토랑 라스트랑스(L'Astrance)의 프랑스 천재 요리사 바르보는 이렇게 말합니다. 

“된장국에 넣을 애호박을 칼로 자르지 않고 나무 수저로 툭툭 자르고, 채소를 손으로 끊어 넣는 걸 보고 왜 칼을 쓰지 않냐고 스님께 물었더니, 생명이 상하지 않도록 칼을 대지 않는다고 합니다. 음식은 요리를 통해서 제 2의 삶이 부여된다는 제 음식철학과 스님의 음식하시는 모습에서 서로가 통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연을 거스르지 않고, 식재료를 귀하게 여기며 마음을 담아 먹는 이를 배려하며 만드는 우관 스님의 소박하지만 조화로운 음식. 깨달음의 한 맛을 추구하는 스님의 보리일미는 내가 먹고 있는 음식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합니다. 맛있는 음식, 멋진 플레이팅, 강한 퍼포먼스로 멋을 낸 음식들이 넘치는 세상에 조용한 울림이 됩니다.  


“우관스님의 사찰음식

 보리일미“는 이런 내용을 담았습니다. 


1 우관스님의 라이프스타일이 녹아든 사찰음식을 이야기와 함께 화보로 담았습니다.  

2 그 계절 가장 구하기 쉬운 식재료를 사용하였습니다. 또한 그동안 몰라서 먹지 못했던 식재료에 주목하였습니다. 

3 흐르는 물도 아끼는 마음으로 고구마잎, 돼지감자 잎, 어린 수박 등과 같이 남들은 잘 먹지 않고 버리거나 홀대하는 식재료들을 이용한 음식을 소개하였습니다.

4 순부터, 줄기, 뿌리, 열매까지 하나의 식재료를 온전하게 다 먹을 수 있는 다양한 조리법을 소개하였습니다. 

5 식재료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으로 재료를 손질할 때는 껍질과 뿌리를 그대로 사용하고 실뿌리 등이 잘려나가지 않도록 깨끗하게 씻어 가능한 통째로 사용하였습니다.  

6 재료가 가진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조리법은 간단합니다. 

7 식재료의 약성을 활용하고 발효장과 발효액으로 맛을 내어 입에는 순하고 소화가 잘 되니 먹으면 몸이 따뜻해지고 머리가 맑아지는 음식입니다.


저자소개

우관스님은

1988년 정화스님을 은사로 관악산 약수사에서 출가하여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연구생 과정을 수료하였다. 인도 델리대학교 불교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고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미얀마 등지에서 위파사나 수행에 정진하였다. 한국에 돌아와 자재정사 양로원에서 노스님들과 할머니들을 돌보는 복지일을 하였다. 2015년 2월에는 한국을 대표하여 스페인 마드리드퓨전에서 사찰음식 전시와 전통 보리고추장 시연을 선보였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의 지원사업으로 2015년 사찰음식 조리교육 및 창업교육 단기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현재 이천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 원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사찰음식 전문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종단 사찰음식 전문 교육관 ‘향적세계’와 ‘사찰음식문화체험관’, ‘마하연사찰음식문화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저서로 <살아있으니까 보이는 거다>(공저)와 <우관스님의 손맛 깃든 사찰음식>이 있다. 인스타그램(wookwansunim)을 통해 우관스님의 일상을 만나볼 수 있다. 


목차

Prologue

- 깨달음의 한 맛, 보리일미(菩提一味)

- 나만의 사찰음식 이야기 

- 음식은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 음식을 만드는 일에 수행 아닌 것이 없습니다


Part 1

약처럼 쓰고 약처럼 먹는  

우관의 천연양념

천연가루/설탕 대용, 천연 발효액/모든 요리의 밑국물, 채소물/보리 고추장


Part 2

죽과 밥과 국수가 어우러진 

우관의 자연 공양

순해서 좋은 아침 공양, 별미 죽/찬 없이 먹는 점심 공양, 한 그릇 밥/스님들의 별식 저녁 공양, 승소 면


Part 3

자연과 사람이 함께 상생하는

우관의 계절 음식

그 계절의 해와 바람, 눈, 비를 맞고 절로 자란 식재료로 만든 계절 음식 


Part 4

맛에 맛을 더하다, 재료에 재료를 더하다

자연에 자연을 더하다

식재료 하나를 갖고도 충분히 음식을 할 수 있고 본연의 맛이 나지만, 

여기에 재료 하나를 더해 맛과 영양이 훨씬 풍요로워진 음식들


Part 5 

한 가지가 통하면 

모든 것이 통한다

잎, 줄기, 뿌리, 열매까지 활용하는 하나의 식재료, 다양한 조리법 

도라지/돼지감자/연삼/상추/두부


Part 6

차 한 잔에 삼매

다도일미(茶道一味)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정신을 맑게 해주는 차/찻자리 주전부리 


책 소개


무엇을 드셨습니까? 오늘 드신 그것이 내일의 당신을 만듭니다.

불영사 일운 스님에게 배우는 사찰음식 ≪마음 밥상≫출간! 일운 스님은 사찰음식에 대해 막연하게 생각했거나 모호하게 정의하며 잘못 인식하고 있던 부분들이 교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마음 밥상≫을 내놓았다. 다시말해, 사찰음식은 붐을 조성하는 음식도 아니고 천수를 누리는 장수식도 아니며 단지 음식을 통해 자기 마음을 살피는 수행자가 되는 것이라 말한다. 

단순히 요리 순서나 재료를 소개하는 일이라면 인터넷 검색으로도 가능할 일이다. 그럼에도 일운 스님이 축제와 책과 방송 등의 미디어를 통해 사찰음식에 대해 사람들에게 부단히도 이야기하는 것은 사찰음식이 바로 ‘마음 밥상’ ‘지혜의 밥상’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러한 ‘마음 밥상’은 깊은 산 속 절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네 식탁 어디에서라도 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찰음식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는 불영사의 일운 스님은 축제와 더불어 책을 통해서도 이제는 무엇을 먹어야 건강할 수 있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먹어야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지를 함께 생각하고 고민해야 할 때라고 말씀한다.

 

저자 소개

 

저자 일운 스님은 1969년 경북 청도 운문사로 출가한 뒤 대만 유학을 마치고 1991년 첩첩산중의 울진 불영사로 들어가 자연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안거철이면 여러 스님들과 정진하고 산철에는 사찰음식대축제, 산사음악회, 울진군 청소년 백일장 등을 열며 지역사회와 호흡하고 있다. 2013년에는 심전문화복지회관을 열어 문화와 복지 사업에도 힘쓰고 있다. 
2011년 만일결사회를 결성해 매일 아침 1만 5천여 명에게 마음 편지를 보내 소통하고 있다. 마음 편지는 일상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에 마음 빼앗기는 것을 경책하며 ‘산은 늘 푸르고, 물은 늘 흐른다’는 법어를 담아내고 있다. 또 우리의 인생은 생각하는 대로 만들어지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으로 살아갈 것을 당부하는 따스함이 깃들어있다. 산사에서 정진하면서 얻은 깨달음의 진언들은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가를 친절하게 일러주고, 때로는 죽비가 되어 세상을 향해 꾸짖는 준엄함도 서려 있다. 
만일결사회 회원들의 회비는 인도, 네팔,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북한 등 제3세계 어린이 구호사업에 쓰인다. 누구나 명상하면서 쉴 수 있는 힐링공간인 [불영사 국제명상원 線善禪]의 건립을 추진중이며 국제명상원 완공 이후 ‘참마음 찾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나눔을 실천하는 일운 스님의 일상과 지혜를 조명한 KBS 스페셜 [돌고 돌아 봄-불영사에서 나누다]가 2017년 5월 5일 방영되었다. 
지은 책으로는 불영사 사찰음식을 소개한 ≪불영이 감춘 스님의 비밀 레시피≫ ≪김치 나무에 핀 행복≫ ≪사찰음식이 좋다≫가 있고 수행 에세이 ≪일운 스님의 속삭임, 심심심≫ ≪산사에 홀로 앉아≫ 등이 있다.




목차


머리글 | 음식을 통해 자기 마음을 살피는 사찰음식 

먹다와 공양하다의 사이 

먹는다는 것에 대하여 | 타락죽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 콩가루를 입힌 쑥국 
발우공양이 밥상머리 교육이다 | 동치미 
자연에 순응한 나눔의 건강식 | 도토리옥수수떡 
육식은 나와 남을 병들게 하는 일 | 버섯탕수 
수행의 시작, 공양간 소임살기 | 돼지감자차 
자비공양을 보시합시다 | 귤탕 
정결한 공양간 | 보름오곡밥 
밥 한 끼를 나눈다는 것은 내 마음을 주는 것이다 | 김치채소만두 
잠시 멈추거나 속도를 늦춰 지켜보라 | 불영사의 장 담그기 
행복한 식사를 원하십니까 | 보리다대 나물 

비움과 놓음의 공덕 

사찰음식에 금기시하는 채소 | 민들레초무침 
일상의 음식 모두가 약이다 | 진달래화전 
자신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달라고 하지 말라 | 표고찜 
허상과 자기를 동일시하며 착각 속에 살고 있다 | 두릅 
병이 생기면 마음을 먼저 살피십시오 | 가죽양념무침 
겉치장에만 공을 들이지 말라 | 머위대 들깨볶음 
음식 보시는 무심으로 | 애호박감자찌개 
자기 역할을 묵묵히 행하는 것이 수행입니다 | 어수리전 
음식 만드는 과정이 마음자리 | 가지양념구이 
남의 불행 위에서 나의 행복이 있을 수 없다 | 아욱수제비 
실천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 상추김치 

겨울눈이 꽃처럼 봄꽃이 눈처럼 

몸을 비우기 | 시래기 밥 
사찰에서 만나는 바다 내음 | 가사리 비빔밥 
바람이 선선할 때 떫은맛이 그립다 | 도토리묵 
산사에 겨울이 오면 | 물김국 
어머니는 수행자요 보살이다 | 가마솥 미역국 
따뜻한 기운을 주는 약 | 떡버섯탕 
길 떠날 때 싸가는 간식거리 | 김자반 
추운 겨울을 견뎌내다 | 월동초전 
사람 사는 법 | 채소된장죽 
지친 친구에게 | 녹두전 
덜어내면 더 좋다 | 김치능이밥 
시간은 소리 없이 흐른다 | 능이찹쌀죽 
성지순례길의 도반 1 | 된장동치미무장아찌 
성지순례길의 도반 2 | 고추장미역줄기장아찌 
간소하지만 빠진 것이 없다 | 머위초고추장무침 
눈 밝은 이를 위한 봄약 | 냉이밥 
반듯한 일상을 고스란히 | 깍두기 
꽃길 따라 그대로 향적세계 | 삼색화전 
봄이 주는 귀한 선물 | 홑잎밥 
항상 깨어있어라 | 제피잎무침 
마음이 깊어지는 맛 | 연자탕 
소욕지족의 삶 | 표고버섯밥 
제철의 중요함을 말하다 | 봄나물찌개 
쓰임새도 계절따라 | 쑥부각 
각자의 성질을 버려야 발효가 된다 | 매실장아찌주먹밥 

여름은 가을을 잉태하고 
가을은 여름을 그리워하고 

입안에서 자신을 만나다 | 강된장보리밥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 균형 | 우무냉채 
여름더위에 웃는다 | 콩국수 
이것이면 충분하다 | 사찰여름김치 
어머니의 손맛 | 아욱수제비 
겨울에는 만두, 여름에는 편수 | 호박편수 
새로운 맛과 오래된 기억 | 가지무침과 복숭아절임 
묘하게 익숙하다 | 두부카레 
여름 햇살이 남긴 향기 | 산초장아찌 
특별한 날에 내는 하얀 눈송이 | 감자부각 
좋은 건 오래 두고 싶다 | 우엉조림 
오래 둘수록 더욱 달고 부드러워진다 | 단호박들깨죽 
바쁜 시대야말로 슬로푸드 | 호박설기떡 
계절이 바뀔 때 | 들깨영양탕 
가을은 짧다 | 가을상추무침 
김장이 끝날 무렵 | 순무김치


책소개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는 저자 선재 스님이 그동안 음식 수행자로 살면서 꼭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내 몸과 마음을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가. 삶의 위기와 고통은 어떻게 맞아들일 것인지에 대한 지혜를 사찰음식의 철학과 잘 버무려 냈다. 무엇보다 스님을 찾아오는 몸과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따듯하게 위로하고, 더 이상 아픈 사람들이 자신을 찾지 않도록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싶은 기도로 이 책을 썼다.         


저자소개

저자 : 선재 스님

저자 선재 스님은 사찰음식 명인. 스님은 195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 1980년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의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 졸업 논문으로 「사찰음식문화연구」를 발표했다.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불교TV에서 수년 동안 ‘선재 스님의 푸른 맛 푸른 요리’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 계발과 아울러 사찰음식을 지도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하였고, 스님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야말로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있다.


목차

여는 글 
나의 삶과 수행 여정 

1 산다는 것과 먹는다는 것 
요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복을 짓는 일이다 
음식을 만들어 먹으니 삶을 이해하게 되네요 
그리운 음식에는 어머니의 향기가 난다 
용기, 한 순간 돌이킬 수 있는 삶아, 
아 냉이향, 세상에서 가장 좋은 자연의 향수 
씨앗에서 꽃으로, 할머니에게서 손자로 
꽃을 보는 마음으로 살다 
사람과 사람, 아름다운 물듦이어야 한다 
음식과 삶은 기다림으로 완성된다 
먹을거리로 삶을 궁리하다 
부끄러워 할 것이 있는 것처럼 살아라 
습관은 들이기도 어렵고 버리기도 어렵다 
원래 타고나는 입맛은 없다 
아플 때 나를 돌아보게 하소서 
가장 소박하고 가장 화려한 밥상에도 빠지지 않는 음식 
나는 충분히 행복한 사람 
스님, 세상이 다 주지는 않나 봐요 
몸을 공부하면 삶을 관리할 수 있다 
바르게 알고 노력하는 것이 진정한 최선이다 
맛은 마음과 마음을 이어준다 
어린 시절의 맛이 인생에 힘이 된다 

Tip 음식의 홍수 속에서 무엇을 어떻게 먹을까 

2 사찰음식, 삶을 깨우고 돌보다 
모든 생명은 둘이 아니고 하나다 
음식은 날마다 먹는 약이다 
음식을 통해 음식을 버리다 
음식이 성품을 만든다 
육식에 대한 생각들, 정육과 식육 
채식에 대한 생각들, 선식과 채식 
음식을 만드는 사람은 3가지 덕을 갖춰야 한다 
여섯 가지 맛, 어울림으로 더욱 깊어지다 
소식, 욕심을 저장하지 마라 
발우, 담긴 것을 받아들이겠다는 마음 

Tip 자연의 맛을 최대한 살리는 요리법 

3 당신은 무엇을 먹고 사십니까 - 사계절 한국인 꼭 먹어야 할 사찰음식 
고요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보인다 
봄(3~5월) : 씁쓸한 맛으로 신선한 힘을 불어넣다 
쑥 | 고수 | 냉이 | 머위 | 원추리 
여름(6~8월) : 뜨거움을 다스리고, 새로운 일은 조심조심 
상추 | 감자 | 콩 | 애호박 | 보리 
가을(9~11월) : 벼가 고개 숙이고 사람도 익어가는 때 
우엉 | 늙은호박 | 은행 | 연 | 배추 | 산초와 재피 
겨울(12~2월) : 마음의 영토가 넓고 깊어지다 
표고버섯 | 두부와 콩나물 | 무 | 미역과 다시마 | 팥 
부처님이 들려주는 물 이야기 
발효, 생명과 생명을 이어주는 오래된 지혜 
날마다 약으로 먹는 양념 

Tip 건강한 아이, 건강한 미래를 위한 식습관 키우는 법 

책소개

선재 스님이 '음식이 약이다'라는 철학으로 지난 1년간 고집스럽게 만들었던 자연 건강식들을 이 한권의 책에 고스란히 담았다. 

사찰음식은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 음식문화 전반에 크고 작은 영향을 끼쳐왔으며, 육식의 폐해가 인식되기 시작한 근래에 들어 건강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예를들어 김치와 장아찌, 장류의 경우는 육식을 금하는 불교의 계율로 인해 민가에서 보다는 사찰에서 더욱 다양하게 발달했으며, 차 마시는 풍습과 다과류의 솜씨좋은 전통도 마찬가지 이유이다. 때문에 선재스님이 소개하는 사찰음식은 어떤 면에서는 한국 전통음식의 진수라고도 볼 수 있다.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의 4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마다 각 계절의 특성과 이에 따른 인체의 변화를 기술하고 이를 근거로 그 계절에 맞는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깔끔하고 아름답고 영양학적으로도 완벽하며 좀체로 맛볼 수 없는 메뉴 229가지가 소개되며, '불가의 먹거리의 지혜''선재 스님의 무공해 손맛''음식이 약이다'등의 코너를 통해 불가음식의 숨은 비법과 음식에 얽힌 깊은 뜻도 살펴볼 수 있다.

저자소개

선재 스님은 1956년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났다. 1980년 8월 8일 경기도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의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다. 수원 봉녕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여러 선방에서 정진하였으며, 화성 신흥사 청소년 수련원에서 수행 지도를 했다. 1994년 중앙승가대학 사회복지과를 졸업, 졸업 논문으로 「사찰음식문화연구」를 발표했다. 사찰음식에 대한 최초의 논문으로 불교계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불교텔레비전에서 수년 동안 ‘선재 스님의 푸른 맛 푸른 요리’를 진행했으며,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가정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선재사찰음식연구소 원장으로 사찰음식 계발과 아울러 사찰음식을 지도하고 있다. 선재 스님은 간경화를 앓다가 사찰음식으로 치유하였고, 스님과 같은 환자를 만들지 않기 위해 그야말로 위법망구의 정신으로 사찰음식을 국내외에 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있다.
 


목차

1. 가을
송편
녹두 빈대떡, 마 된장 참께 무침
마 두부찜, 차조기 마 샐러드, 마 구이
땅콩 찰떡, 땅콩 조림
산초 장아찌, 산초차
표고버섯 탕수, 생표고버섯 구이
생표고버섯 밑동 조림, 표고버섯 채소밥
토란 들깨탕, 토란 단호박 견과류 튀김, 토란대 들깨 볶음
우엉 잡채
우엉탕, 우엉 고추장 무침
우엉 양념구이, 우엉 찹쌀구이
아욱 수제비, 아욱국
단호박 된장 국수
통도라지 양념구이, 삼색 비빔국수
유부 채소밥, 두부 김밥
송이국, 송이 장아찌
송이구이, 송이밥
능이버섯 초회, 능이버섯 국
싸리버섯 볶음, 박나물
우엉잎 조림과 깻잎조림
재피잎 볶음, 김 무침, 연밥 조림
차조기 꽃대 장아찌, 방아잎 간장 장아찌, 방아잎 된장 버무리
토마토 간장 장아찌, 당귀잎 간장 장아찌, 재피잎 간장 장아찌, 재피잎 된장 버무리
얼갈이 배추김치, 누런 콩잎 장아찌
옥잠화 맨드라미 전, 과일떡
감 단자, 은행 경단, 무화과 잼
오갈피차, 뽕잎차, 칡차, 감잎차, 마가목차
이 계절의 마무리 - 사찰의 별미, 부각

2. 겨울
떡국, 팥죽
단호박 시루떡
늙은호박전, 늙은호박국
삼색 밀전병 동치미 국수, 만가닥버섯 무채 무침
콩나물 장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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