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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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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
정가 14,800원
판매가 13,320원
저자/출판사 홍병화 징늠/민족사
적립금 67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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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30
발행일 2020-08-31
ISBN 9791189269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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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지금까지 불교건축사를 한 호흡으로 정리한 책이 국내에 출간된 적이 없다. 일부 유명한 사찰만을 한정하여 다루거나, 불교건축에 대해 개괄하거나, 비교적 자료가 많이 남아 있는 시기의 불교건축에 대해 다루는 책은 몇 권 있지만,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처럼 한 시대의 사찰건축사를 통으로 다룬 책이 없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

우리나라의 건축사는 불교건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러므로 불교건축사가 제대로 정리된 적이 없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건축사가 제대로 정리된 적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의 출간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저자는 조선 후기 불교건축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쓴 지 10여년 만에 조선시대 불교건축사 전체를 다루는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국 전통사찰 전수조사에 참여하고,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건축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금강산 신계사 복원사업 등 전통사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에 참여하고, 전통건축 관련 현업에 종사해 온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불교건축사를, 그중에서도 특히 조선시대 불교건축사를 정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선시대는 일반적으로 억불숭유의 사회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그 시대야말로 불교가 진정한 종교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였고, 이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체의 탄생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것이 불교건축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15세기부터 19세기까지의 불교건축의 역사를 시대별로 나누어 알기 쉽게 정리하고 사진자료와 삽화를 실어 이해를 돕고 있다.

 


출판사 서평

국내 최초, 조선시대 불교건축사를 정리한 책!

전통건축 전문가가 쓴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출간!

 

지금까지 불교건축사를 한 호흡으로 정리한 책이 국내에 출간된 적이 없다. 일부 유명한 사찰만을 한정하여 다루거나, 불교건축에 대해 개괄하거나, 비교적 자료가 많이 남아 있는 시기의 불교건축에 대해 다루는 책은 몇 권 있지만,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처럼 한 시대의 불교건축사를 통으로 다룬 책은 처음이다.

우리나라의 건축사는 불교건축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그러므로 불교건축사가 제대로 정리된 적이 없다는 것은 우리나라의 건축사가 제대로 정리된 적이 없다는 걸 의미한다. 그런 점에서 이 책 조선시대 불교건축의 역사의 출간이 지니는 의미는 크다.

저자는 조선 후기 불교건축의 성격과 의미를 주제로 박사논문을 쓴 지 10여년 만에 조선시대 불교건축사 전체를 다루는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국 전통사찰 전수조사에 참여하고,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건축전문위원으로 활동하고, 금강산 신계사 복원사업 등 전통사찰과 관련된 다양한 조사에 참여하고, 전통건축 관련 현업에 종사해 온 저자는 우리나라에서 불교건축사를, 그중에서도 특히 조선시대 불교건축사를 정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조선시대는 일반적으로 억불숭유의 사회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그 시대야말로 불교가 진정한 종교로 성장할 수 있는 시대였고, 이는 우리나라의 새로운 주체의 탄생과 관련되어 있으며, 그것이 불교건축에 반영되어 있다고 보았기 때문이다.

 

성리학의 나라 조선에서

진정한 종교로 거듭난 불교

 

일반적으로 생각할 때 조선시대불교건축은 잘 연결되지 않는 주제처럼 보인다. 고려시대까지 국가의 지원을 받고 승승장구하던 불교가, 조선시대에는 척결의 대상, 비판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이 너무나 잘 알려진 사실이기 때문이다. 고려 말, 사회적 혼란이 심화되어 가는 상황에서도 대형 사찰을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부를 축적하기 바빴던 불교와 그런 불교로부터 비롯되었던 사회적 모순을 극복하는 것이 조선이라는 새로운 사회를 건설한 이들에겐 시급한 목표였고, ‘억불은 그들이 내세운 명분이었다. 그래서 조선사회를 억불숭유의 사회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땅에서 오래도록 이어져 온 불교 전통은 조선시대에도 없어지지 않았고, 오늘날까지 면면히 이어지고 있다. 어떻게 그렇게 될 수 있었을까?

저자는 조선시대에 불교가 탄압받았다는 것은 불교가 느꼈던 상대적 박탈감을 말하는 것일 뿐, 실제로는 이전 국가권력이 부여했던 사찰에 대한 특혜를 거둔 정도였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동안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일방적 지원과 비호 속에서 성장한 것을 정상적인 성장이 아니라고 본다면, 비로소 불교는 조선시대에 들어서야 진정한 종교로 성장할 수 있는 출발점에 선 것이라고 볼 수도 있다고 한다. 단순히 조선시대에 불교가 탄압받았다고 이해하면, 그 시대의 실상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한정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는 불교가 이 시기를 통과하면서 하향평준화가 되었다고도 하고, 철저하게 표리부동한 종교가 되었다고 하는 등 혹독한 평가를 내리기도 하지만 저자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한다. 대신 성리학의 나라 조선에서 살아남으면서 불교는 진정한 종교의 자격을 갖게 되었다고 해석한다. 기존의 관점과는 사뭇 다른 저자의 이런 평가가 불교건축에는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까?

 


저자소개

홍병화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문화재학과 석사 졸업. 연세대학교대학원 건축공학과 박사 졸업. 전국 전통사찰 전수조사 책임연구원 · 서울시 문화재위원회 건축전문위원 · 조계종 포교원 전문포교사 교수 역임. 한국의 사찰문화재 · 인각사, 태안사 등 조사 참여(2000~2003). 금강산 신계사 복원사업 건축 및 조사 실무 담당(2004~2007). 한국의 사찰문화재 발굴조사 · 제주목관아지 발굴조사 등 참여(2008~2009). 전국 사지조사 참여(2010~2013). 현재 건축사협회 실무교육 강사, 서울시 은평구 한옥위원, 건축 관련 현업에 종사 중.

 


목차

15세기 불교건축 18

- 명분으로서의 억불과 전통으로서의 불교

외유내불, 명분과 습관 18

불교와 유교의 연합, 외유내불의 불씨 20

효와 능침사 24

 

15세기의 배치 계획 : 능침사의 부상 28

고려 말 남중국 간화선풍의 유행과 회암사 28

조선 초 왕실원찰의 보편성 35

태조의 흥천사 창건과 고려의 유습 36

진관사의 수륙사 38

조선 초 왕실원찰의 두 종류 39

조선 초 왕실원찰의 대표성 44

안마당에 면한 요사의 성격 49

 

15세기의 구조적 건축형식 : 새로운 시대의 공포, 익공 52

건축형식을 구분하는 방법 52

공포의 독자성과 가구법의 통일성 56

공포의 다양함은 활발한 생명력이 원천 62

 

16세기 불교건축 69

- 성리학의 완고함과 불교건축의 잠재력

사림의 등장과 기신재의 퇴조 69

산릉제사의 두 가지 성격과 기신제의 정착 71

과거의 지위는 잃었지만 생활 속에서는 건재한 불교 72

문정왕후와 보우, 그리고 불교 74

수륙재의 성행과 불교에 대한 새로운 경험 75

조선을 전후기로 구분하는 역사적 사건,

임진년 왜구들의 침략 77

 

16세기의 배치 계획 :사라진 시기, 미지의 공간 78

청평사와 기신재 78

사대부들의 원찰, 분암 82

수륙재의 유행과 중심사역 88

문루의 초기 형식 90

 

16세기의 구조적 건축형식 : 부족함 속에 감춰 놓은 완성된 건축 94

익공과 다포의 각축, 주심포의 퇴장 94

동아시아 건축에서 최고의 발명품, 익공 102

공포형식과 가구법의 상관성 104

 

17세기 불교건축 108

- 후원 세력의 교체와 사회의 보수화

새로운 전기를 맞은 불교계 108

재조지은의 강조와 불교의 현실적 필요성 110

 

17세기의 배치 계획 : 능침사의 복구와 수륙재의 대유행 113

재현되는 능침사의 건축 계획 113

기록으로 본 17세기의 대형 사찰 120

기록으로 본 17세기 산중소찰 123

현존하는 17세기 산중소찰 128

대형 불전의 유행 131

천왕문의 성행 133

명부전, 나한전의 유행 139

정문의 일반화 141

 

17세기의 구조적 형식 : 새로움의 수용과 전통의 고수 146

불교건축과 관영건축의 공포 차이 146

 

18세기 불교건축 153

- 문중불교의 강화와 대중불교의 심화

각종 역의 전가와 원당의 유치 153

백성의 경제적 성장과 후원자의 증가 157

법통의식의 강화와 향촌사회의 하위 파트너 158

동원되는 승려, 충신이 된 승려 160

화엄 공부와 불교계의 결속 163

 

18세기의 배치 계획 : 중창의 시대 167

임란 이후의 첫 중창 167

문루의 대형화 169

문루와 합쳐지는 정문 173

요사의 대형화 176

요사의 종류 180

새로운 대중공간의 등장 183

안마당에 면하는 또 다른 법당들 186

 

18세기의 건축형식 : 화려함의 극치, 날개를 닮은 공포 187

익공의 전성시대 187

 

19세기 불교건축 193

- 사회적 혼란과 불교의 선택

극심한 혼란과 불교의 신앙적 역할 193

활발한 보사활동과 사찰계 195

하삼도에서 서울·경기 지방으로 199

 

19세기의 배치 계획 : 사람들이 모이면 힘이 쌓인다 201

불교건축의 빛나는 성과, 대형요사(대방) 201

산문체계의 위축과 신중도의 유행 208

수행보다는 신앙의 가람 211

대중의 새로운 선택과 불교건축 217

 

19세기의 건축형식 : 마감과 시작 219

의장보다는 공간의 건축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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