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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와 자유의 길 (큰글씨책) - 법정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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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진리와 자유의 길 (큰글씨책) - 법정스님
정가 28,000원
판매가 25,200원
저자/출판사 법정/지식을만드는지식
적립금 1,26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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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24
발행일 2021-05-19
ISBN 9791128856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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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진리와 자유의 길은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의 요체를 정리한 책이다. 지금까지 출간되었던 책과는 많이 다른 내용과 구성이다. 법정 스님이 생각하는 불교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불교 출현의 역사적 사실과 초기 불교의 특징, 보살행, 불교의 교법, 선의 역사와 사상, 좌선의 방법이 친절하게 설명되어 있다. 책 끝에 법정 스님이 옮긴 원효, 야운, 지눌 스님의 글도 붙였다. 읽기 쉬운 책과 배우는 책이라는 두 가지 성격과 교양과 수련이라는 두 가지 목적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정 스님이 안 계신 지금 불자들이 법정 스님을 그리워한다면 이런 가르침이 필요할 것이다.




저자소개


법정

1932-2010

1932115(음력 108)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안길 81(선두리)에서 아버지 박근배, 어머니 김인엽의 아들로 출생. 성명은 박재철.

1935년 아버지 박근배 사망.

1941년 우수영 공립국민학교 입학, 1947년 목포 정광중학교 입학, 1948년 목포상업학교로 전학, 1951년 목포초급상과대학 진학, 1953년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진학. 해남 대흥사 만행.

1954년 흑산도 홍도 생활상 조사 활동. 도광 스님과 도천 스님 조우.

1955년 전남대학교 상과대학 3학년 2학기 휴학, 서울 종로구 안국동 선학원에서 효봉 선사를 만나 출가. 1956년 효봉 선사를 은사로 사미계 받고 시봉하면서 통영 미래사와 지리산 쌍계사 탑전에서 정진 수행.

1957년 해인사 선원에서 정진 수행. 해인강원 3기생 입학.

1958년 황산덕을 만나 사상계구독 시작.

1959년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자운 율사를 계사로 비구계 받고 해인사 전문강원에서 명봉 화상을 강주로 대교과 졸업.

19604.19 혁명. 통도사에서 운허 스님을 도와 불교사전편찬. 19615.16 군사정변. 불교사전출간. 1962선가귀감옮김. 1963불교신문(대한불교)에 기고 시작. 우리말 八萬大藏經편찬.

1964년 해인사 퇴설당에서 정진. 동국역경원 창립 동참. 부처님 前上書발표해 불교 현실 비판. 함석헌 장준하를 만남. 1965낡은 옷을 벗어라발표해 역경 사업의 방향 제시.

1966역사여 되풀이 되지 말라발표해 베트남 파병에 대한 불교계 태도 비판.

1967년 동국역경원 편찬부장에 취임하고 서울 봉은사에서 불교 경전 번역.

1968屈身運動발표해 형식적 신앙 활동 비판.

1969茶來軒 日誌발표. 경전 번역과 저널리스트 활동.

1970경향신문, 중앙일보등에 本來無一物등 기고.

1971년 민주수호국민협의회 결성.현대문학무소유발표.

1972불교성전편찬. 씨알의소리편집위원.

1973년 첫 저서 영혼의 모음출간. 불교신문사 논설위원, 주필 겸 편집국장.

1974년 개헌청원운동본부발족. 백만인 서명운동 30인으로 활동.

19752차 인혁당 사건으로 세계 사법사상 암흑의 날경험. 조계산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수행 생활 재개.

1976장준하 선생께 띄우는 편지발표. 대표작 무소유출간. 1977불타는 연옥집필. 1978서 있는 사람들출간. 1979년 사찰 기행문 옛 절을 찾아서발표. 1980한 줌의 재등 집필. 송광사 수련원 원장 취임.

1981년 샬트르성바오로수녀회 대구관구에서 열린 전교 수녀를 위한 세미나에서 강론. 불타 석가모니·하 번역, 첫 출간.

1982말과 침묵출간.

1983산방한담출간. 1984달이 일천 강에 비치리-효봉 선사의 자취출간, 진리의 말씀출간.

1985년 경전 읽기 모임에서 강연 시작.

1986물소리 바람소리출간.

1987년 보조사상연구원 원장 취임.

1989텅 빈 충만출간. 1990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출간. 1991년 인도 순례. 인도 기행출간.

1992년 조계산 불일암 떠나 강원도에 입산하여 홀로 수행.

1993년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준비 모임 발족. 파리 길상사 개원. 버리고 떠나기출간.

1994년 맑고 향기롭게 살아가기 운동 대중 강연. 서울 부산 대구 경남 광주 대전으로 확대.

1995년 대한불교조계종 송광사 서울 분원 길상사 등록.

1996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출간.

1997년 서울 길상사 창건법회 봉행.

1998년 명동성당 축성 100돌 기념 초청 강연.

1999오두막 편지출간.

2003년 파리 길상사 개원 10주년 기념 법문.

2004년 길상사 대중 법회 연 2회로 한정. 홀로 사는 즐거움출간.

2008아름다운 마무리출간.

200952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회가 마지막 법회가 됨.

2010311(음력 126) 비구 법정 입적.




목차

책을 펴내며 / 은사 스님과 송광사 불교 수련회의 기억

머리말 / 부처님 오신 날에 부쳐

 

()

 

부처님의 생애와 사상

탄생 / 부처님의 수행 / 첫 설법 / 열반 / 세 가지 부처님

 

근본 불교

전해진 경전, 아함경 / 아함경의 구성 / 소박하고 솔직한 전달 / 불타 석가모니의 얼굴/근본 불교의 기본 성격 / 근본 불교 이후, 대승의 등장

 

초기 경전 이야기

, , 를 닦아라 / 마음의 주인이 되어라 / 집착을 버리는 관법觀法, 사념처법四念處法 / 바른 견해와 그릇된 견해, 선법善法과 불선법不善法 / 뗏목의 비유 / 설법과 침묵 / 독 묻은 화살 / 너무 조이거나 늦추지 말라 / 대단한 장애 / 수행자의 생활

 

진리의 말씀

 

붓다 석가모니, 깨달음의 내용

중도中道, 부처님 최초의 설법 / 사성제와 팔정도, 높은 깨달음과 자유의 길 / 존재의 법칙 / 존재의 인식 / 불교의 특성, 삼법인三法印 / 인간의 윤리 / 이웃의 구제

육바라밀六波羅蜜, 세상을 넘어간다

사무량심四無量心, 이웃을 향한 끝도 없는 마음

사섭법四攝法, 행동으로 이롭게 하라

 

대승 경전 이야기

자취 없이 행하라 / 반야바라밀은 여래의 어머니 / 보살의 큰마음 / 중생이 앓기 때문에 / 보살의 수행 / 보살의 덕 / 보살의 방편 / 자비심이 곧 여래다 / 보리심을 내는 일 / 듣는 것만으로는 이룰 수 없다 / 중생의 그릇에 맞는 법 / 즐거운 행 / 집착 없는 행 / 보살의 돌림, 선근의 회향 / 중생이 없으면 깨달음도 없다

 

()

 

선문답

 

선이란 무엇인가

왜와 어떻게? / 선의 출발 / 선은 부처님의 방법

 

선의 세계

자기 자신의 관찰 / 자기 자신에 대한 이해

 

잡아함 속의 선정

몸을 살피는 일곱 가지 법 / 음계입 세 가지 관찰법 / 선정의 4단계 / 흐름을 건너

 

참선參禪

 

좌선의 방법

좌선의坐禪儀

 

좌선 수행 강의 노트

좌선 준비 / 좌선에 들어가서

 

선의 사상

의 출발, 가짜 선과 진짜 좌선 / 마음이 곧 부처가 되는 좌선의 철학 / 무사인無事人, 임제의 설법 / 직지인심直指人心과 지금 당장의 나

 

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세 스님 이야기

 

원효 스님의 마음을 내고 닦는 법,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야운 스님의 스스로 타일러 정신 차리는 법, 자경문自警文

첫째,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을 받아 쓰지 말라 / 둘째, 내 것을 아끼지 말고 남 것을 탐내지 말라 / 셋째, 말을 적게 하고 행동을 가벼이 말라 / 넷째, 착한 벗과 친하고 나쁜 무리는 멀리하라 / 다섯째, 한밤중이 아니면 잠자지 말라 / 여섯째, 잘난 체 뻐기면서 남을 깔보지 말라 / 일곱째, 재물과 이성을 보거든 반드시 바른 생각으로 대하라 / 여덟째, 세속과 교통하여 미움 사지 말라 / 아홉째,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말라 / 열째, 대중과 함께 살 때 마음을 항상 평등하게 하라

 

지눌 스님의 마음 닦는 법, 수심결修心訣

불타는 집 / 불성은 어디에 / 신통변화 / 돈오점수 / 공적영지空寂靈知 / 소 먹이는 행 / 선정과 지혜의 겸수 / 깨치기 전은 참수행이 아니다 / 이 몸 이때 못 건지면

 

수심결 강의 노트

보조 스님 / 마음 닦는 비결 / 아홉 가지 문답

 

꼬리말 / 사람의 길

책을 엮으며 / 자유로 가는 진리의 길, 우리는 어떻게 아는가?

단어풀이

 



책속으로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있던 불교란 어떤 것일까? 교조인 불타 석가모니의 순수한 가르침[교법(敎法)]이었을까? 아니면 조사(祖師)의 언행이나 선사(禪師)들의 직설적인 자기주장이었을까? 그것도 아니면 절에 가서 복을 비는 것이었을까?

불교란 더 말할 것도 없이 부처님의 가르침이다. 나아가 스스로 부처가 되는 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는 불교에서는 불타 석가모니의 인간과 사상이 무엇인지는 소홀히 다루어 왔다. 부처님의 원초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그 원형이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서는 불교의 실체를 파악하기 어렵다. 옳은 불교 신자가 되기 어렵다.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는 근본 불교에 대한 학문적인 인식이나 탐구가 거의 없었다. ‘소승 불교라고 해서 거들떠보려고도 하지 않았다. 이것은 한자 문화권에 예속된 중국 불교의 식민지적인 현상이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그저 들은풍월로, 혹은 지레짐작으로 저마다 자기 불교를 이루어 온 셈이다.

그러나 인간의 사상은 항상 그 원천으로 돌아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렇게 함으로써, 사상은 그 원초의 정신을 회복하게 되고 새로운 활력을 얻는다. 근본 불교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소박하게 직접 전한다. 불교 사상의 원천을 직접 보여 준다.

(근본불교중에서)

 

소박하고 솔직한 전달

열반 이후 2500년이란 오랜 세월이 흘러간 이제 우리는 부처님을 만날 길이 없다. 그러나 아함경과 당시 승단의 생활 규범을 기록한 율장(律藏)을 통해서 우리는 부처님 살아 계실 때의 모습과 분위기, 그 말씨를 비교적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아함경의 서술은 소박하고 단순하고 솔직하다. 알고 보면 사람의 혼을 일깨우는 가르침이 다 그렇다. 현학적인 논리가 게재되면 거기에는 거짓이나 속임수가 섞이기 쉽다. 우리는 아함경과 율장을 통해서 평범한 한 인간의 모습을 부처님에서 발견할 수 있다.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자.

 

감기에 걸려 앓는 부처님[상윳타 니카야(Samyutta-nikaya) 7:13 제파비다(提婆比多), 잡아함경(雜阿含經) 44:4 천경(天敬)].

등이 아파 눕고 싶다고, 지친 성자의 뜻을 그대로 전하는 부처님[중아함경(中阿含經) 53 유학경(有學經)].

탁발에 나갔지만 얻지 못하고 빈 바리때로 돌아오는 부처님[상윳타 니카야(Samyutta-nikaya) 4:18 단식(團食)].

한 사람의 바라문에게 질책을 당하면서 침묵하는 부처님[상윳타 니카야(Samyutta-nikaya) 7:3 아수라왕(阿修羅王), 잡아함경(雜阿含經) 42:7 아수라염(阿修羅鹽)].

과식하여 헐떡거리면서 찾아온 어떤 왕에게, 항상 양을 알맞게 먹으면 그렇게 고통을 당하지 않고 오래 살게 될 거라고 말하는 부처님[상윳타 니카야S(amyutta-nikaya) 3:13 대식(大食), 잡아함경(雜阿含經) 42:6 1 천식(喘食)].

 

부처님의 이런 모습은 대승경전에서는 찾아볼 수 없다. 아함경에는 부처님의 인간적인 모습이 수록되어 있다. 아무런 꾸밈도 없이 생활하는 부처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 준다. 한 사람의 인간성을 삭제해 가면서 오로지 성스러운 존재로만 추켜세우려는 경향은 초기 경전에서는 보이지 않는다. 난해한 술어와 장엄한 표현을 구사하여 속스러운 것과 갈라놓으려는 의도 같은 것도 없다. 뒷날 결집된 대승 경전에서는 부처님의 이런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후기에 결집된 대승 경전의 거창하고 비현실적인 표현에 익숙해진 사람들은 초기 경전의 이같이 소박하고 솔직 단순한 표현을 보고 시시하게 여긴 나머지 거들떠보려고 하지 않았다. 중국인의 사고방식이나 윤리관으로 볼 때 더욱 그랬을 것이다.

(근본불교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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