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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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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월호 지음/조계종출판사
적립금 81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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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44
발행일 2021-11-22
ISBN 9791155801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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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중생이 아프니 나도 아프다”
우리 시대의 강백(講伯) 월호 스님이 풀어낸 불이(不二) 법문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
“결국 『유마경』의 핵심 사상은 ‘불이법문不二法門’입니다.
‘둘이 아니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고, 번뇌와 보리가 둘이 아니고,
부처와 중생이 둘이 아니라는 거죠.”
 



저자소개
 
저자 : 월호
 
월호(月瑚) 스님
출가 이전, 삶의 무상함을 뼈저리게 느끼고 ‘본 마음ㆍ참나’를 찾아 각고의 수행을 했다. 동국대학교에서 묵조선과 간화선을 전공하여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지리산 쌍계사 고산 큰스님 문하로 출가했다.
쌍계사 승가대학을 졸업하고, 봉암사ㆍ동화사ㆍ해인사ㆍ쌍계사 등 제방선원에서 참선 정진했다. 쌍계총림 방장 고산 큰스님으로부터 강맥을 전수받았으며, 동국대 겸임교수ㆍ해인사 승가대학 교수ㆍ쌍계사 승가대학 학장을 역임하였다.?
현재 행불선원 선원장으로, 불교방송 BBS-TV ‘월호 스님의 행불아카데미’를 인기리에 진행하고 있다. 한편 월호 스님의 법공양 [줄탁동시]와 월호 스님의 게송명상 [관찰자를 관찰하라]를 통해 대중과 매일 휴대폰에서 만나고 있다.
저서로는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당신을 사랑합니다』, 『월호 스님의 천수경 강의』, 『월호 스님의 선가귀감 강설』, 『월호 스님의 화엄경 약찬게 강설』, 『붓다의 노래』, 『담마의 노래』, 『승가의 노래』 등 다수가 있다.
1990년, 서울도 생경했던 촌놈이 세계를 여행하게 되었다. 불교 성지순례를 담당하면서 막연하게 동경했던 실크로드와 아시아를 답사하는 기회가 주어졌다. 지금처럼 인프라가 갖춰지지 않았던 때라 오지탐험을 방불케 하는 힘든 여정도 많았지만 수차례 문화답사를 해나갔다. 옛 티베트와 중국의 무역로를 다룬 〈차마고도〉 다큐멘터리가 방영되기 전, 중국어를 모르는 티베트인들이 있는 옌징[鹽井]을 비롯해 서양 선교사들의 영향이 남아 교회가 있는 내륙 티베트를 답사하며 20세기 초 서양 탐험가들이 기록했던 현장을 찾았다. 2000년대 초반부터 동서 문명의 만남과 불교 동진(東進)의 핵심 지역인 우즈베키스탄을 몇 차례 답사했다. 알렉산더 시대의 그리스인 군영 터를 비롯한 여러 불교 사원터 현장을 법보신문과 공동 취재해 신문 연재했다. 2019년 이웃종교알기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한 불교를 비롯한 가톨릭, 기독교, 원불교, 민족종교 등 각 종교 대표자를 모시고 인도 성지순례를 인솔하였다. 파키스탄 정부의 조계종 총무원장 스님 공식 초청 행사를 주관하여 파키스탄 총리 및 대통령과 만남 행사, 간다라 지역과 훈자(Hunza) 지역 답사를 담당했다. 2020년 전 세계적인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여행업이 개점휴업 상태가 되었다. 수차례 답사를 다녀오며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실크로드 관련 글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출판사 서평

 

● 대표적인 대승경전이자 불이(不二) 사상의 정수가 담겨 있어 많은 불자와 시민들이 탐독하고 있는 『유마경』을 우리 시대의 강백(講伯) 월호 스님이 풀어낸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이 출간되었습니다.
 
● 이번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은 특히, “요즈음이야말로 ‘중생이 아프므로 나도 아프다’는 유마 거사의 말이 실감나는 시기입니다. 인류는 운명공동체입니다. 인류의 대다수가 코로나19에서 벗어나야 비로소 나도 벗어나는 것입니다. 너와 나, 인간과 자연이 둘이 아니라는 『유마경』의 지혜를 잘 전해서 모든 생명이 해탈의 길로 나아가기를 기원합니다.”라는 월호 스님의 말씀만큼이나 코로나19 시대에 병고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을 어루만지고 서로의 아픔을 나눌 수 있는 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대승반야부 계통에 속하는 『유마경』은 재가거사인 유마힐을 주인공으로 한 경전입니다. 경전 중에서 재가자를 주인공으로 한 경전은 『유마경』과 승만 부인을 주인공으로 한 『승만경』뿐입니다. 그래서 이 두 경전은 불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경전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유마경』에서는 방편으로 병을 앓고 있는 유마 거사가 부처님의 제자들에게 법을 전하는 이야기가 드라마틱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 『월호 스님의 유마경 강설』은 총 14장의 경전을 ‘제1막 암라팔리 동산과 유마방’, ‘제2막 유마의 텅빈 방’, ‘제3막 다시 암라팔리 동산’ 등 3개의 막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제1막에서는 제1장. 중생계가 보살의 불국토이다(一. 佛國品), 제2장. 유마거사가 짐짓 병을 보이다(二. 方便品), 제3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십대제자(三. 弟子品), 제4장. 유마의 가르침을 받은 네 보살(四. 菩薩品),
제2막에서는 제1장. 문수보살이 병문안을 가다(五. 文殊師利問疾品), 제2장. 사리불의 의문과 대가섭의 찬탄(六. 不思議品), 제3장. 문수와 유마, 사리불과 천녀의 대화(七. 觀衆生品), 제4장. 보현일체색신보살의 질문과 유마의 게송 답변(八. 佛道品), 제5장. 유마가 불이법문을 묻고 33보살이 답하다(九. 入不二法門品), 제6장. 아바타 보살의 출현과 유마의 대중공양(十. 香積佛品),
제3막에서는 제1장. 아난의 질문과 세존의 답변(十一. 菩薩行品), 제2장. 여래를 바르게 관찰하라(十二. 見阿?佛品), 제3장. 제석천의 서원과 법공양의 의미(十三. 法供養品), 제4장. 미륵보살에게 법을 부촉하시다(十四. 囑累品) 등의 법문이 전개됩니다.
 
● 『유마경』에 대해 월호 스님은 다음과 같이 강조하고 있습니다.
“『유마경』은 삼세제불三世諸佛의 최상의 깨달음을 설한 것이며, 붓다의 깨달음도 이로부터 생긴다고 일컬어집니다. 『유마경』은 예로부터 ‘소小화엄’이라고 했습니다.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를 설한 경전 『화엄경華嚴經』은 내용이 너무 방대하고 심오해서 이해하기 어려운데, 이 『화엄경』을 농축시켜 엑기스로 만든 게 바로 『유마경』이라는 거죠. 행불行佛(‘부처의 행을 수행한다’)의 실천 교과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월호 스님은 ‘『유마경』의 진면목’에 대해서도 말했습니다.
“『유마경』은 부처님도 물론 중간중간 설하셨지만 유마가 설한 내용들이 훨씬 많습니다. 말하자면 세존께서는 연출하셨고, 『유마경』의 주연은 유마 장자와 문수보살, 사리불 등입니다. 유마 장자는 행불의 경지를 설해 주고, 문수보살은 대승보살의 경지를 설해주고, 사리불은 성문ㆍ연각의 입장을 대변해주고 있어요. 사리불은 색즉시공을 설하고 있고, 문수보살은 공즉시색을 설하고 있고, 유마 장자는 색즉시색을 설하고 있습니다. 세 가지가 다 표현되어 있어요. 우리가 이걸 대조해가면서 명료히 뜻을 파악할 수가 있습니다. 이게 바로 『유마경』의 장점이죠. 보통 초기 경전은 성문의 입장인 ‘제법무아諸法無我. 색즉시공’의 입장을 주로 설하고 있고, 대승경전은 보살의 입장인 ‘공즉시색’의 입장을 주로 설하는데, 『유마경』은 그 두 가지를 바탕으로 한 ‘색즉시색’의 입장, 즉 붓다의 안목을 설해주고 있습니다.”
 
● 월호 스님은 『유마경』 공부를 통해 “우리 모두 ‘아바타’임을 깨쳐 자신의 애착은 쉬되, 남에게는 따뜻한 애정을 머금고 살아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마경』에서는 ‘번뇌를 끊지 않고 열반에 들어간다’고 말합니다. 번뇌는 끊어야 하는 것이 아니라 활용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시때때로 일어나고 사라지는 번뇌가 실체 없음을 관찰하며 관찰자의 입장에 서는 것이 열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관찰자는 항상하고, 즐겁고, 불성인 ‘내’가 있고, 청정하기(常樂我淨) 때문입니다.
‘나의 번뇌’는 ‘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나’라고 하는 것은 실체가 없습니다. 몸은 생로병사生老病死하고 마음은 생주이멸生住異滅합니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이 몸과 마음 어디에 고정된 실체로서의 ‘나’가 있겠습니까? 몸도 아바타, 마음도 아바타, 나도 아바타, 너도 아바타일 뿐! 우리 모두 아바타임을 깨쳐 자신의 애착은 쉬되, 남에게는 따뜻한 애정을 머금고 살아가는 것이 최상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대면 관찰과 보시 복덕이 필수입니다. 이를 전하는 것이 바로 ‘아바타가 아바타에게 법을 설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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