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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혜심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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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금강혜심론
정가 14,000원
판매가 12,600원
저자/출판사 이건표 / 북랩
적립금 63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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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97
발행일 2021-11-08
ISBN 9791168360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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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출간일 : 2021-11-08

책소개
 

흙탕물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이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것과 같이

참된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바탕은
허물과 번뇌 없이
맑고 깨끗한 가르침을 듣는 일에 있다

수능엄경을 한글 완역하고,
주역에 통달한 일지 스님의 ‘금강혜심론’

지혜와 정定에서 나아가거나 벗어나는 이 두 가지 일에 집착함이 없어야 이것이 곧 올바른 진여眞如라네. 이 물건을 본인 스스로 인지할 때 비로소 깨우침을 깨달아 아는 일을 벗어나 아주 작은 완숙한 깨우침을 득得할 수 있는 것이라네. 그리고 이 작은 완숙한 깨우침, 곧 선업善業을 365일 놓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다한 정성으로 거듭 쌓고 쌓아 가길 바란다네.
본인 스스로의 몸과 지혜와 정定이 서로 디디고 서서 깨우침을 깨달아 아는 일을 벗어나 완숙한 깨우침을 얻길 바라는 염원으로 올바르게 수행하는 법을 서술한 것이며, 선업善業을 거듭 더하여 쌓고 쌓아 나가길 바라면서 금강혜심론金剛慧心論이라 이른 것이라네.
이르기를 “무불무無不無 불무불不無不”이라. 없다 해도 본래 없는 것이 아니며, 아니라 해도 본래 아닌 것도 없다네.
- 서문 중에서

 
저자소개
 
저자 : 이건표

1963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1983년 출가하여 만행萬行을 하던 중 1991년 선사禪師 일휴一休 스님을 만나 3년간 시봉, 정진해 수능엄경을 사사받았다. 정진 수행하는 동안 수능엄경 번역에 힘썼다. 2006년부터 집필활동을 했으며 저서로는 『육십갑자를 펼쳐 보게 팔자가 보인다네』, 『사상론』, 『천운해제天運解題』, 『주역 64괘 해제』, 『수능엄경』, 『병신 하니 등신 하네』가 있다. 지금은 시발산방始發山房에서 구도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회향심廻向心

제1장 신해수증료의信解修證了義

제2장 일규一竅

제3장 총규總竅

제4장 육근六根을 비추어 보면
1. 안근眼根
2. 비근鼻根
3. 설근舌根
4. 신근身根
5. 의근意根

제5장 육진六塵을 비추어 보면
1. 색진色塵
2. 성진聲塵
3. 향진香塵
4. 미진味塵
5. 촉진觸塵
6. 법진法塵

제6장 육근六根 중 이근耳根을 비추어 보면

제7장 육식六識을 비추어 보면
1. 안식계眼識界
2. 이식계耳識界
3. 비식계鼻識界
4. 설식계舌識界
5. 신식계身識界
6. 의식계意識界

제8장 칠대七大를 비추어 보면
1. 지地
2. 수水
3. 화火
4. 풍風
5. 견見
6. 식識
7. 공空

제9장 간혜지乾慧地, 마르지 않는 지혜의 터

제10장 10신十信, 수다원須陀洹의 인연因緣과 과위果位
1. 신심信心
2. 염심念心
3. 정진심精進心
4. 혜심慧心
5. 정심定心
6. 불퇴심不退心
7. 호법심護法心
8. 회향심廻向心
9. 계심戒心
10. 원심願心

제11장 10주十住, 사다함斯陀含의 인연因緣과 과위果位
1. 초발심주初發心住
2. 치지주治地住
3. 수행주修行住
4. 생귀주生貴住
5. 방편구족주方便具足住
6. 정심주正心住
7. 불퇴주不退住
8. 동진주童眞住
9. 법왕자주法王子住
10. 관정주灌頂住

제12장 10행十行, 아나함阿那含의 인연因緣과 과위果位
1. 환희행歡喜行
2. 요익행饒益行
3. 무진한행無嗔恨行
4. 무진행無盡行
5. 이치난행離痴亂行
6. 선현행善現行
7. 무착행無着行
8. 존중행尊重行
9. 선법행善法行
10. 진실행眞實行

제13장 10회향十廻向, 아라한阿羅漢의 인연因緣과 과위果位
1. 구호중생이중생상회향救護衆生離衆生相廻向
2. 불괴회향不壞廻向
3. 등일체불회향等一切佛廻向
4. 지일체처회향至一切處廻向
5. 무진공덕장회향無盡功德藏廻向
6. 수순평등선근회향隨順平等善根廻向
7. 수순등관중생회향隨順等觀衆生廻向
8. 진여상회향眞如相廻向
9. 무박해탈회향無縛解脫廻向
10. 법계무량회향法界無量廻向

제14장 되돌려 향한다는 일이란廻向

제15장 사가행四加行
1. 온난위熅煖位
2. 정상위頂上位
3. 인내지忍耐地
4. 세제일지世第一地

제16장 거듭 덧붙이는 구구절절

제17장 십지十地, 깨우침의 본바탕
1. 환희지歡喜地
2. 이구지離垢地
3. 발광지發光地
4. 염혜지焰慧地
5. 난승지難勝地
6. 현전지現前地
7. 원행지遠行地
8. 부동지不動地
9. 선혜지善慧地
짚고 넘어가야 할 일
10. 법운지法雲地

제18장 등각위等覺位

제19장 금강혜金剛慧

제20장 묘각妙覺

제21장 거듭 더하여 공功을 들임

후기
도움 글

 


 
출판사 서평
 

도道라 이르는 물건에 대해서 공부를 하려고 처음 마음을 일으킨 이初發心者나, 도道라 이르는 물건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있는 이修行者들이 믿고 이해信解하면서 의지할 바는 무엇이던가. 또 도道라 이르는 물건을 깨달아 얻은 이覺者들이 안과 밖이라 이를 수도 없으며, 다함이 없고 무수무량無數無量함을 막힘이나 걸림이 없이 두루 원만하게 통하는 물건을 깨달아 얻었다는 것은 무엇이던가. 깨우침을 얻기 위해 맨 처음 무엇을 근본 바탕으로 삼아 공부해야 하는 것이며, 안과 밖이라 이를 수도 없고 다함이 없으며, 무수무량無數無量함을 막힘이나 걸림이 없이 두루 원만하게 통할 수가 있다는 것인가. 곧 이 무수무량無數無量하며 깊고도 미묘한 깨우침을 막힘이나 걸림이 없이 환하게 통하고자 하는 것이 바로 본인本人이 하고자 하는 공부가 아니던가. 때문에 깨우침을 환하게 드러내고자 부단하게 노력하고 몸과 마음을 다한 정성을 드리는 것이 아니던가. 깨우침을 위한 공부에는 차례와 순서가 있는 것이니, 이 차례와 순서를 알지 못하고 공부를 시작한다면 그저 막막하고 또 평생을 헛되게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라네. 때문에 앞선 이들이 공부의 차례와 순서를 밝히고 마침내 본인 스스로 무수무량無數無量하며 깊고도 미묘한 깨우침을 막힘이나 걸림이 없이 환하게 통함을 구한 후에는 이 통함마저도 마땅히 버려야 함을 드러내어 준다네.
(5쪽)

이름을 붙여 부르길 마음이라는 물건이 하나 있으니, 어느 누구나 지니고 있는 지극히 평등平等한 것이라네. 만일 ‘마음’이라 이름 붙인 이 물건에 색깔이 있고 또 하얀색이라면 마주 대하여 드러난 모양이나 상태를 무슨 색으로 보겠는가? 물론 모든 것을 하얀색으로 볼 것이 아닌가. 그러나 마음이라 이름 붙인 물건 하나가 오만가지 색으로 구별 짓고 나누어 밝히면서 하나씩 하나씩 이름을 붙이지 않던가. 이렇듯 25문二十五門, 57과五十七果, 일천칠백공안一千七百公案,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文 등 일체 모든 법法과 일체 모든 불보살佛菩薩 또한 이러한 것이라네. 만일 마음이라 이름 붙인 이 물건에 모양이 있어서 동그랗다면 이 세상을 마주 대하여 드러난 모든 모양이나 상태를 동그랗게 볼 것이 아닌가. 그러나 마음이라 이름 붙인 물건 하나가 수백만 가지의 모양이나 상태로 구별 짓고 나누어 밝히면서 하나하나에 제각각 이름을 붙이지 않던가. 이렇듯 25문二十五門, 57과五十七果, 일천칠백공안一千七百公案,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文 등 일체 모든 법法과 일체 모든 불보살佛菩薩 또한 이러한 것이라네. 만일 마음이라 이름 붙인 이 물건에 크기가 있어서 그 크기가 간장 종지만 하다면 마주 대하여 드러난 모양이나 상태로서의 이 세상을 볼 때 어떤 크기로 보겠는가. 물론 간장 종지 만하게 보겠지만, 마음이라 이름 붙인 물건 하나가 강가의 모래알같이 수억만 가지의 크기로 구별 짓고 나누어 밝히면서 이를 수 있는 곳곳마다 이름을 붙이지 않던가. 이렇듯 25문二十五門, 57과五十七果, 일천칠백공안一千七百公案, 팔만사천법문八萬四千法文 등 일체 모든 법과 일체 모든 불보살佛菩薩, 그리고 깨달아 아는 일 또한 이러한 것이라네. 때문에 이 한 물건을 마음이라 이름 붙이고 지극히 미묘하고도 비밀스러운 물건이라 이르며, 늘 항상 변함이 없이 머무는 물건이라네. 마음이라 이름 붙인 깨우침의 성품이란, 본래 생生하지 않았으니 멸滅하지 않고 티끌에 물들지 않았으니 깨끗이 할 것이 아니며, 모자람이나 부족함 없이 두루 원만한 것이니 늘고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네.
(28쪽)

꿈으로 인해 얽매여 당하는 일이란 본래 있었던 일이 아니지 않던가. 이와 같이 병이 든 눈으로 바라보면 일체 드러난 모든 것이 허공虛空에 흩날리는 꽃과 같다네. 이 꽃들을 있다고 할 수 있겠는가. 꾸밈없이 참되고 참으로 밝은 것으로 허황된 욕심慾心을 비추어 없애고 깨우침을 깨달아 아는 일의 그지없는 덕梵德을 닦으면, 수평선 붉은 물에서 고요하게 빛나는 둥근 달을 얻을 것이라네. 깊고도 헤아릴 수 없이 두루 원만하게 통하는 미묘한 성품圓通性이 미리 앞서서 순수하고 참되게 되었다네. 때문에 배워서 익힌 잘못이나 허물, 망령된 것들이 모두 뒤바뀌어 한결같게 밝고 자세하며 분명하게 되는 것을 이르는 것이라네. 또한 일점 허물이나 번뇌가 없는 맑고 깨끗한 곳, 곧 비롯됨이 없는 근본 바탕으로 나아가 모든 행하는 일에 있어서 서로 뒤섞이지 않기 때문에 정진심精進心이라 이른 것이라네.
(91쪽)

아주 작은 티끌마저도 없애 버려야 미묘한 깨달음, 즉 묘각妙覺의 자리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니, 이는 처음의 자리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므로 금강金剛 같은 마음 가운데를 마르지 않는 지혜의 첫 마음자리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네. 이 말은 서로 구별 짓고 나누어 밝히는 아는 일의 어두움을 모두 없앤 자라야 금강 같은 지혜의 자리에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을 이른다네. 앞에서 처음의 자리로 말한 마르지 않는 지혜의 마음자리, 곧 간혜지乾慧地는 깨우침을 깨달아 얻은 이의 법과 맞닿아 흐르지 못함을 이른 것이며, 여기서 말한 마르지 않는 지혜金剛慧란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바다나 참다운 마음자리와 마땅히 서로 맞닿는 일을 이른 것이라네. 때문에 이름은 같아도 뜻은 전혀 다른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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