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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저 끝을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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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이곳에서 저 끝을 바라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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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9,000원
저자/출판사 장효성 / 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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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08
발행일 2021-12-10
ISBN 9791168060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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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장효성 시인이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쓴 이 시집의 시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부모형제를, 그리고 벗과 이웃에 대한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중중뇌병변 장애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그려져 있다.

 
저자소개
 
저자 : 장효성

ㅇ 솟대문학 수필 3회 추천
ㅇ 시와 음악이 있는 가을 오후의 만남 4회 참가
ㅇ 보리수아래 음반 “시, 그대 노래로 피어나다”에 참여
ㅇ 2020 ‘보리수아래’ 아시아장애인공동시집 한- 일편 “우리가 바다 건너 만난 것은”에 참여
ㅇ 2020 ~2021년 ?????문??대전에 참가
ㅇ 개인시집 「그리운 기다림, 기다린 그리움」 ??보 문고 피플
ㅇ 공동시집 솟대문학선3 「너의 가슴을 그릴 수 없 다」 솟대문학선6 「슬픔마저 사랑하리」



목차

제1부 살고 싶었다
살고 싶었다 1 11/ 새 소식 12/ 어떤 삶 14/ 그리움 20년 16/ 어머니 19/ 바람 부는 날에 20/ 유혹 그리고 왜곡 22/ 삶의 단상 24/ 화두(話頭) 26/ 성탄절 풍경 28/ 12월 31일 30/ 눈 오는 첫새벽 32/ 지금 난 33/ 살고 싶었다 2 34/

제2부 도시의 계절 풍경
서울 38/ 도시의 계절 풍경 40/ 비 내리는 밤의 푸념 1 42/ 비 내리는 밤의 푸념 2 44/ 나는 누구인가 46/ 개벽(開闢) 47/ 봄에 48/ 시련(試?) 50/ 소생(疏生) 52/ 너, 보이지 않는 54/ 4월 58/ 봄바람에 60/ 은행잎 62/ 닫힌 행복 63/ 처연한 명동의 달 64/ 발아(?芽) 66/

제3부 아픔
신식민주의 69/ 신사대주의 72/ 가을 풍경 75/ 그러므로 76/ 사명(史命) 78/ ㅎ 1 80/ 기다림, 조급한 81/ 회의 82/ 자학 84/ 오늘을 사는 86/ 도(道) 88/ 국화, 이르게 핀 90/ 자유 의지 91/ 왜 92/ 8·15 94/ 해바라기 1 96/ 우리는 98/ 가을 99/ 내 멍에 100/ 어느 고백 102/ 그때 104/ 얼굴 106/ 간다 107/ 시를 쓰고 난 후 108/

 


 
출판사 서평
 

보리수아래 감성시집 7 - 장효성 시집
이곳에서 저 끝을 바라보면

기다리고 그리워하며 살아온 흔적에 대한 보고서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사는 마음은 어떤 것일까..
또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다리며 그리워하는 마음은 얼마나 간절할까?
장효성 시인이 젊은 시절부터 현재까지 쓴 이 시집의 시들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한 부모형제를, 그리고 벗과 이웃에 대한 기다림과 그리움으로 가득하다. 그리고 중중뇌병변 장애인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들이 그려져 있다.
기다림과 그리움은 시 “그리움 20년‘에서부터 잘 나타난다

당신을/잊지 않기 위해/구석에서 /홀로 고독해야 했습니다/
마음 놓고/큰 소리로 불러 보지도 못하고/가슴 속으로만 불러/
눈물조차 삼켜야 했던/지난 20여 년의 세월

중략

어릴 적/만들어 주시던/그 계란말이를/아직
한번도 구경도 못 해/더욱 오금이 저리지만/기다리렵니다.
저에게/당신은 너무도 크지만/전부는 아니므로,
그리고 믿으렵니다./고향같이

시 「어머니」 중에서

오랫동안 어릴적 먹었던 계란말이에 담긴 어머니.. 모정을 그리워하지만 시인에게 어머니의 존재가 너무 크지만 고향이 그렇듯 전부는 아니라고 표현했다. 이것은 그 그리움이 얼마나 큰지를 역설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또한 시 ”삶의 단상“에서는 기다림을 자기와의 처절한 인고의 싸움 아닌 것이 없다고 표현하고 있다.

흔히,/ 흔히들
정체되어 있어 흐르지 않는다는 물에도
뭔가는 떠다니는데

-중략-

기다림,/그것은
어떤 기다림이든
자기와의 처절한
인고의 싸움 아닌 것이 없는데
시 「삶의 단상」 중에서

책을 구하기도 어려웠거니와 읽는 속도도 느려서 읽다 보면 순서로 인해 옆 친구에게 책을 넘겨줘야 했고 더구나 얼마 전 왼쪽 눈은 망막박리로, 오른쪽 눈은 백내장으로 수술을 해서, 책을 조금만 읽어도 눈물이 흐르기 때문에 여간 조심하지 않을 수 없는 환경에 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시인은 망설이고 망설였지만 그래도 한번 시집을 내고 싶어 그동안 써 놓은 시를 정리도 할 겸 올 초 겨울부터 시 한 편 한 편 정리하기 시작하였었다.
시인은 서문에서 한 중증 장애인이 이런 생각, 이런 느낌으로 살아왔다는 걸 독자 한 분만이라도 알아주시기를 바라며 이 시집을 떨리는 마음으로 독자들 앞에 내놓는다고 밝히고 있다.

나도/살고 싶었다
세간의 유행가 가사처럼/사랑하고 미워하고 정들고,
한번의 눈물로 조금 더 성숙해가며,
만남과 헤어짐으로 인생을 알아가고,
나이만큼 세상에 물들고

그리하여
그저 그렇고 그렇게
살고 싶었다
순환하는 자연처럼
시 「살고 싶었다」 전문

시집의 첫 시, ”살고 싶었다“에서 표현한 것처럼 순환하는 자연처럼 편안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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