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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은 아직도 사춘기 - 명진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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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 - 명진스님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명진 / 평화의길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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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185
발행일 2022-01-01
ISBN 9791185818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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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가?
명진 스님이 들려주는 위로와 성찰의 법문
2011년 명진 스님이 처음으로 낸 책 제목이 ‘스님은 사춘기’였다. 봉은사 주지 시절 일요법회 때 신도들에게 들려준 살아온 이야기와 불교에 대한 생각을 글로 정리해 책으로 냈다. 이때가 환갑을 갓 지난 때였다. 그리고 10년이 지난 2020~21년, 다시 불교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유튜브 채널 ‘명진TV’에서 81회에 걸쳐 풀어놓았다.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는 그 내용을 정리해 내는 책이다.

10년이 지나고 칠순이 넘어서도 명진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다. 끊임없이 고뇌하고 좌충우돌하면서 나는 누구인가, 진리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 무엇이 행복인가, 근원적인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1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변함없는 수행자의 모습으로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그래서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다.

10년 전 ‘스님은 사춘기’ 책이 살아온 이야기가 중심이었다면, ‘스님은 아직도 사춘기’는 깨달음과 수행, 화두를 기본으로 종교에 대한 견해와 세상에 대한 생각을 61개의 법문에 담고 있다. 하나의 법문이 원고지 5~6매의 간결한 내용이지만 담고 있는 메시지는 묵직하다. 철학적 깊이가 남다르다. 우리의 인생과 삶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가 만들어야 할 미래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지 묻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불교 신자뿐만 아니라 ‘어떤 게 잘 사는 것인지’ 고민하는 우리 모두에게 해답을 찾아낼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명진

1950년 충남 당진 출생
1969년 해인사 백련암 출가
1994년∼2002년 조계종 중앙종회 의원 및 중앙종회 부의장
2005년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2006년∼2010년 봉은사 주지
봉암사, 해인사, 용화선원 등에서 50안거 이상 수행 정진

* 사회활동
1992년 참여연대 운영위 부위원장
1995년 민족문제연구소 이사
1998년 실업자연대 이사장
2005년 6.15공동선언 남측준비위 공동대표
2005년∼2009년 경찰청 시민감사위원
2005년∼2012년 월간 민족21 발행인
2006년 윤이상평화재단 부이사장
2006년∼2010년 국가인권위 정책자문위원
2009년 고 노무현대통령 영결식 불교대표 집전
2010년∼2012년 재단법인 진실의힘 이사장
2011년∼2020년 수행모임 단지불회 회주

(현) 사단법인 평화의길 이사장
참여연대 고문, 자유언론실천재단 고문, 한베평화재단 이사
비정규직노동자의집 ‘꿀잠’ 고문

* 저서
〈스님은 사춘기〉(도서출판 이솔, 2011년 4월)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도서출판 말글빛냄, 2011년 11월)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다산북스, 2018년 5월)
〈힘 좀 빼고 삽시다〉(다산북스, 2019년 6월)



목차

1장 아직도 난 모르겠네

고독한 늑대가 돼라
혁명적 이단아가 되자
어느 것이 참다운 부처인가?
비둘기만큼 살을 내놓으시오
도(道)를 구하는 사람들의 착각
고양이가 쥐 잡듯이 어미 닭이 알 품듯이
도(道)를 향해 가는 길
오직 알 수 없는 모름만 남은 자리
뒤돌아보지 말라
다시 또 묻노라, 이뭣고?
마음에서 힘을 빼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버리기 위해 묻다
다만 알지 못함을 아는가?
원리전도몽상(遠離顚倒夢想) 구경열반(究竟涅槃)

2장 마음달 홀로 천강(千江)을 비추다

나는 누구인가?
깨달음에 대한 욕망
이름 없는 잡초란 없다
죽음보다 더 큰 스승은 없다
구름 가듯 물 흐르듯
물음의 종교, 믿음의 종교
첫 깨달음, 그러나…
인생은 나그네 길
철학적 사유와 자유
불교의 감옥에서 우리는 탈출했는가?
영리한 사람, 미련한 사람
지옥과 극락의 자리
부처님 앞에 당당한 ‘갑’이 되자
불사선불사악(不思善不思惡)

3장 세간(世間)의 부처 출세간(出世間)의 중생

도반(道伴)을 위해 소머리를 삶다
다비식에 울려 퍼진 〈나그네 설움〉
“방에 몸을 맞춰야지 몸에 방을 맞춥니까?”
재가자 스승 백우 거사
주막 노파에게 삼배(三拜)를 올리다
“백골이 연산이다, 이놈아!”
권력 앞에 비굴하지 말자
“인제 보니 해인사가 도둑놈 소굴이었습니다”
선종(禪宗)의 가풍과 종정
“네 말이 틀림없지만 그래도 참 섭섭하구나”
불교를 바로 세울 두 기둥
함부로 입 놀릴 수 없는 여법(如法)한 기운
“용돈은 내가 줄 테니 가서 주지나 잘해”
신도들에게 삼배를 올린 이유
“스님, 입시기도 수입이 얼만지 아십니까?”
불전함 열쇠를 신도들에게 맡기다

4장 당신의 행복은 어디에 있나요?

햇볕과 바람은 차별하지 않는다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
사회운동은 또 다른 수행의 길
격변의 시대 앞에 서다
‘불자여, 눈을 떠라!’
성동구치소 동안거
세간(世間)의 스승들
개혁을 말하던 우리가 작은 ‘서의현’이 되다
권력에 취하고 세속에 중독되고
“스님이 왜 정치에 관심을 둡니까?”
오래 살면 행복할까?
무소유의 수행자 디오게네스
스님, 어떤 게 잘 사는 겁니까?
인류를 구원할 진짜 백신
우리는 모두 형제들이다
고난의 칼날에 서라
함께 가야 할 평화의 길

 


 
책속으로
 

고통받는 중생들에게 연민의 마음을 갖고, 그들과 같이 슬퍼하고 손잡아주는 것이 불교의 참모습입니다. 있는 사람 더 잘되라고 목탁 치고 빌어주는 건 사기입니다. 극락에 보내줄 테니 시주해라, 천당에 보내줄 테니 헌금해라, 여기에 속으면 안 됩니다.
- 14p

도를 구하는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습니다. 열심히 ‘이뭣고’1를 하거나, 열심히 염불(念佛)을 하거나, 열심히 수행하면 깨달음이 올 거라고 착각합니다.
- 22p

나는 누구인가? 순수한 물음 속으로 끝없이 몰입해가는 것, 그것이 도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진지한 물음을 통해 끝없이 자신을 돌아보는 것, 그것이 도를 향한 공부입니다.
- 26p

수영할 때 몸에서 힘을 빼면 저절로 물에 뜨듯이 마음속에 있는 생각을 내려놓으십시오. 그러면 자연스럽게 ‘알 수 없는 의심’ 하나만 뜨게 됩니다.
- 37p

열아홉 살 여름, 입시 준비를 위해 찾은 무주구천동 관음사에서 맞닥뜨린 물음이 ‘나는 누구인가?’였습니다. 그 물음 하나가 제 인생을 바꿔 놓았습니다.
- 52p

제가 좋아하는 방탄소년단의 〈러브 마이 셀프〉라는 노래가 있습니다. 가사 내용을 보면 철학적 사유가 없으면 나올 수 없는 노래입니다. 나를 사랑하는데 왜 남의 눈치를 봐야 하나요? 나를 사랑하는데 왜 남하고 비교하나요?
- 57p

천하가 내 눈에 들어온 것 같았습니다. 바로 깨달음의 자리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본래 깨달을 게 없는 자리를 깨달았다고 착각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 65p

사람만이 자기 존재에 대한 철학적 물음을 던질 수 있습니다. 그런 물음이 인류의 문명을 계속 발전시켜 왔습니다.
- 71p

지장보살이 말하는 지옥은 과연 어디일까요? 나만 생각하면 지옥(地獄)이고, 이웃을 먼저 생각하면 극락(極樂)입니다.
- 79p


“소머리를 안 삶으면 네놈 머리를 삶을까?”
- 88p

자식 잃은 어미의 한 맺힌 서러움이 죽고 사는 게 뭔가라는 물음으로 승화되고, 생사 없는 도리를 깨달으며 생사에 매달리지 않는 자유를 얻은 것입니다.
- 100p

성철, 서암, 혜암, 법전 스님은 모두 원로 스님들의 추대로 종정에 올라 대중들의 존경을 받았던 분들입니다. 하지만 현재의 종정은 이와는 거리가 먼 행적으로 종단의 권위만 추락시키고 있습니다.
- 113p


정의란 공정함에서 비롯되는 것이라고들 합니다. 하지만 진정한 공정은 공평함 속에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출발선이 다른데 어떻게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겠습니까? 불평등한 구조를 그대로 두고 공정을 이야기하는 것은 불공정한 현실을 가리는 위선에 불과합니다.
- 141p

중생이 아프면 부처도 아프다고 했습니다. 핍박받는 이들과 함께하지 않는다면 그런 종교는 필요 없습니다.
- 143p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인류가 문명이란 이름으로 망가뜨린 인류 자신과 지구를 생각합니다. 과연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가. 우리는 어떤 미래를 만들어야 하는가.
- 175p

다시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서 ‘고난의 칼날에 서라’는 만해 스님의 가르침을 잊지 않겠습니다. 정의의 칼날을 밟고 스님이 일러준 그 통쾌함을 느껴보겠습니다.
- 182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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