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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대방광불화엄경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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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대방광불화엄경 세트
정가 360,000원
판매가 324,000원
저자/출판사 경월일초 / 민족사
적립금 16,20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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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988
발행일 2022-05-15
ISBN 9791189269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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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대 강백으로 존경받는 동학사 화엄학림장 경월일초 스님이
화엄의 세계에서 만난 감동을 나누기 위해
평생의 원력으로 출간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
지난 2016년 화엄경(실차난타 漢譯, 80권 본)의 게송을 모두 뽑아서 원문과 함께 현토·번역, 국내 최초의 『화엄경 게송집』을 출간, 독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월일초(동학사 화엄학림장) 스님이 6년 만에 대방광불화엄경 전 권을 현토·번역, 민족사에서 출간하였다.
경월일초 스님이 현토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은 실차난타가 7세기 말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80권 39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80화엄이라고 하며, 신역(新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차난타는 695년에 낙양에 범본 화엄경을 가지고 와서 의정, 보리유지와 함께 번역하기 시작하여 699년 복례(復禮)와 법장(法藏)과 같이 번역을 끝마쳤다. 이 신역은 구역(舊譯)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일부 빠진 구절들을 보충하고 품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십정품」 같은 내용을 보충, 화엄경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경월 일초

1963년 광주 신광사로 출가.경인 스님을 은사로 득도.
1964년 고암 큰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 수지.
1965년 7월 5일 동학사 전문강원 입학.
1968년 자운화상을 계사로 비구니계 수지.
1971년 동학사 전문강원 대교 수료.
1971년 동학사 전문강원 중강.
1977년 4월 10일 湖鏡 강백스님으로부터 전강 받음.
1977년 내원사 수선안거.
1980년 동학사 승가대학 학장 취임.
1986년 동학사 주지 역임.
1988년-2001년 BBS라디오 경전공부 강의. 초발심자경문, 선가귀감, 능엄경, 금강경오가해, 열반경 등
2002년 단일계단 도감 겸 교수사 역임.
2006년 14대 종회의원 역임. 조계종 고시위원 역임.중앙선거관리위원 역임.
2011년 교수사, 尼 존중아사리 역임.
2015년 尼 갈마아사리 역임.
2016년 현재 尼 갈마아사리. 동학사 승가대학원장 및 화엄학림 학장. 역저서로 『화엄경게송집(상·하)』, 『우리가 사랑할 날이 얼마나 남았을까』, 『대총상법문』, 『대승기신론소필삭기회편』, 『우리가 살아 숨쉰다는 것은』 등.



목차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1권 (卷第一 ~ 卷第七)
제1 세주묘엄품 |제2 여래현상품 |제3 보현삼매품 |제4 세계성취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2권 (卷第八 ~ 卷第十五)
제5 화장세계품 |제6 비로자나품 |제7 여래명호품 |제8 사성제품 ?
제9 광명각품 |제10 보살문명품 |제11 정행품 |제12 현수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3권 (卷第十六 ~ 卷第二十三)
제13 승수미산정품 |제14 수미정상게찬품 |제15 십주품 |제16 범행품 ?
제17 초발심공덕품 |제18 명법품 |제19 승야마천궁품 |제20 야마천궁게찬품 ?
제21 십행품 |제22 십무진장품 |제23 승도솔천궁품 |제24 도솔천궁게찬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4권 (卷第二十三中 ~ 卷第三十三)
제25 십회향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5권 (卷第三十四 ~ 卷第四十三)
제26 십지품 |제27 십정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6권 (卷第四十四 ~ 卷第五十二)
제28 십통품 |제29 십인품 |제30 아승지품 |제31 여래수량품 ?
제32 보살주처품 |제33 불부사의법품 |제34 여래십신상해품 ?
제35 여래수호광명공덕품 |제36 보현행품 |제37 여래출현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7권 (卷第五十三 ~ 卷第五十九)
제38 이세간품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8권 (卷第六十 ~ 卷第六十六)
제39 입법계품① ~⑦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9권 (卷第六十七 ~ 卷第七十四)
제39 입법계품⑧ ~⑮

ㆍ 대방광불화엄경 제10권 (卷第七十五 ~ 卷第八十一)
제39 입법계품? ~? |제40 보현행원품




 
출판사 서평

대 강백으로 존경받는 동학사 화엄학림장 경월일초 스님이
화엄의 세계에서 만난 감동을 나누기 위해
평생의 원력으로 출간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

지난 2016년 화엄경(실차난타 漢譯, 80권 본)의 게송을 모두 뽑아서 원문과 함께 현토·번역, 국내 최초의 『화엄경 게송집』을 출간, 독자들 사이에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경월일초(동학사 화엄학림장) 스님이 6년 만에 대방광불화엄경 전 권을 현토·번역, 민족사에서 출간하였다.
경월일초 스님이 현토 번역한 대방광불화엄경(전 10권)은 실차난타가 7세기 말에 한역한 것으로 모두 80권 39품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흔히 80화엄이라고 하며, 신역(新譯)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실차난타는 695년에 낙양에 범본 화엄경을 가지고 와서 의정, 보리유지와 함께 번역하기 시작하여 699년 복례(復禮)와 법장(法藏)과 같이 번역을 끝마쳤다. 이 신역은 구역(舊譯)의 「입법계품(入法界品)」에서 일부 빠진 구절들을 보충하고 품을 세분화했으며, 특히 구역에서는 볼 수 없는 「십정품」 같은 내용을 보충, 화엄경의 완결판이라 할 수 있다.

“출가가 무엇인지, 불법이 무슨 말씀인지 들어본 적도 없었던 내가 잠시 쉬어가는 마음으로 절에 와서, 평소 책이 있으면 무엇이든 읽던 버릇대로 번역되어 있는 화엄경을 읽으면서 숨 쉴 수 없는 가슴의 먹먹함과 나도 모르게 흐르던 눈물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 머리말 중에서

경월일초 스님이 머리말에서 밝히고 있듯 화엄경은 스님의 출가 인연이었고, 한평생 수행의 화두이자 나침반이었다. “학인이 도반이었고, 부처님 말씀은 살아가는 기쁨이었다.”는 경월일초 스님, 당신의 공부와 학인의 공부를 함께하는 마음으로 후학들을 가르치며 살아온 지 어언 50여 년.
“이렇게 좋은 말씀을 들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의 한 생 출가는 한 점 후회가 없다.”고 하면서 후학들에게 화엄경 공부를 독려한 경월일초 스님은 ‘모든 사람이 한 번만이라도 화엄경을 볼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이 깊은 염원으로 남아 화엄경 번역불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왼쪽에는 경문(經文), 오른쪽은 번역문으로 2단 편집
스승이 제자에게 한 글자 한 글자 일러주듯,
바로바로 대조하며 공부하기 쉽도록 직역(直譯)

“경전 중심의 교육이었던 승가대학도 변화가 생겼습니다. 많은 학제와 더불어 경전을 보는 시간은 뒤로 밀리고, 우리 글로 번역된 경전을 고전 읽듯이 한 번 읽어 넘기는 것으로 배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소중한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 같은 마음에 한없이 안타까웠습니다.”

화엄경을 통해 발심 출가하고, 한평생 강원에서 화엄경을 가르친 경월 일초 스님, 한 글자 한 글자 뜻을 새기면서 경전을 공부하는 전통 강원 스타일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변화하는 승가대학의 학제 개편이 안타까웠다. 보배와 같은 화엄경의 참뜻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화엄경 공부를 발원한 학인들을 모아 직접 가르치면서 제자들과 함께 80권 화엄경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 구절 한 구절 3년 넘게 읽고 또 읽으면서 한 글자 한 글자 온 정성 다해 새롭게 현토·번역 작업을 했다.
한 페이지에 왼편에는 경전 원문, 오른편에는 번역문으로 2단 편집을 하고, 될 수 있으면 직역을 한 것도 경전 원문과 대조하면서 읽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공부가 익고 문리가 터질 수 있을 거라는 바람의 소산이었다. 그동안 출판된 여타 화엄경 번역서와 이 책의 가장 다른 특징이 바로 이것, 마치 스승과 함께 한 글자 한 글자 경전을 배우면서 경전 글귀를 마음에 새기고 그 뜻을 음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 드는 점을 손꼽을 수 있다.

“처음부터 중간, 끝까지 누군가 이 책을 보고 옛적에 내가 그랬듯이 먹먹한 가슴과 흐르는 눈물이 있어서 출가를 결심하고, 또 후래에 전하는 사람이 있기를 발원하고 또 발원하면서 이 책을 탈고했습니다.”

화엄경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중인도 마가다국의 보리수 아래서 정각(正覺)을 이루시고 그 두 번째 되는 7일 그러니까 14일째 되는 날에, 그 자리에서 일어나지 않으시고 등각(等覺) 보살들을 상수(上首)로 하여 구름처럼 모여 온 대중들을 위하여, 당신의 깨달으신 내용, 곧 자기 마음속에 나타난 경계[自內證]를 그대로 털어 놓으신 것이다. 언어로 묘사할 수 없는 부처님의 깨달음의 경지를 표현한 것이기에 수행력이 뒷받침되어야 화엄경의 본뜻을 파악할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화엄경」은 부처님이 직접 설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 주위에 모인 수많은 보살들이 삼매에 들어가 부처님이 깨달은 내용에 감득하여, 부처님의 가피에 힘입어 부처님 대신 보살들이 설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는 점도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다.
일곱 장소(7처), 아홉 번의 법회(9회) 형식을 빌어 마치 한 편의 대하드라마처럼 광대하고도 황홀한 부처님의 세계와 그 세계로 향하는 보살들의 여정[普賢行]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져 있는데, 특히 화엄경의 결론 부분이라고 할 수도 있는 「입법계품」은 선재동자가 53명의 선지식을 찾아 구도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일반 대중에게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즈음 시공이 자유로운 4차원 세계, 메타버스, 인터넷 가상공간 등 화엄의 도리가 첨단과학의 이론적 근거가 되고, 현실에 구현되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소설 화엄경’, ‘영화 화엄경’이 만들어지는 등 화엄경의 영향을 받은 문화예술작품 또한 수없이 많고, 화엄경과 현대과학을 접목한 세미나도 열리는 등 화엄경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지평이 넓어지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화엄경에서 설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이 현대인들에게 절실히 필요한 시대다. 한평생 승가대학에서 후학을 양성한 경월일초 스님이 노쇠한 몸을 이끌고 한 글자 한 글자 온 정성 다해 현토 번역하면서 이 책을 통해 ‘화엄경 공부의 선근의 씨앗이 되기를 서원’한 스님의 원력, 그 진짜 성취는 이제 독자의 몫이다.

왜 화엄경을 읽어야 하는가?

“화엄의 세계는 진리의 궁전이다. 중중무진한 법계가 우주의 핵심이라면 우주는 법계의 영상이다. (중략) 일체 수다라 중 삼장십이부 오교십승의 법문이 오직 이 화엄경에 꿰어져 있다. (중략) 이 책은 일초 강백이 팔십 평생 간직한 감동으로 화엄경을 강설해 놓은 것이다. 옛적에 왕명간이 잠시 화엄경의 사구게를 읽고 지옥고를 벗어났다고 한다. 화엄경의 공덕이 이렇듯 큰데 하물며 화엄경 전체를 읽는 공덕은 말해 무엇 하랴.”
-설정 스님의 추천사 중에서

설정 스님의 말씀처럼 화엄경은 진리의 궁전이다. 한 글자 한 글자가 그대로 낱낱이 보석이다. 설정 스님은 “백천중류(百川衆流)가 바다로 돌아가듯 일체교문(一切敎門)은 화엄경인 원교(圓敎)로 돌아간다. 화엄경은 부처님과 중생의 평등한 불성(佛性)과 진덕(眞德)을 바로 보인 것”이라고 역설하면서 “화엄경을 읽으면 무한한 공덕과 복혜의 길에 들게 되고, 향수해의 해인삼매에서 해탈의 구경락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왜 오늘날 화엄경을 읽어야 하는가? 대승경전의 정수, 인류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로 알려진 화엄경은 불교사상·교학뿐만 아니라 실천 보살행, 수행에 이르기까지 불교의 전반적인 내용을 총망라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한국불교는 화엄을 제쳐놓고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화엄사상은 삼국시대부터 원효 대사와 의상 대사와 같은 고승들에 의해 한국불교의 근간으로 자리 잡았다.
신라 중흥기의 통일이념 또한 화엄사상에서 나왔으며, 더 나아가 화엄의 원융사상은 통일신라의 사회 통합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고려시대에는 화엄교학을 중심으로 화엄종이 성립되어 천태종과 함께 쌍벽을 이루었으며, 조선시대에도 화엄은 교종의 중심교학으로 조선불교를 이끌었다. 오늘날 사찰마다 신중기도를 올리고, 법회 때마다 화엄경 약찬게(80권본 화엄경의 골수만 뽑아서 인도의 용수보살이 756자 108행으로 간략히 줄여 놓은 게송)와 의상조사 법성게(화엄경의 도리를 신라의 의상 대사가 7언 30구 210자로 응축시켜 놓은 게송)를 독송하는 등 한국불교의 원융무애한 통불교적인 형태 또한 화엄사상에서 비롯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방대하기로 유명한 화엄경, 옛 스님들은 화엄경을 단 한 글자로 축약하면 마음심(心)이라 하였다. 불교는 마음을 닦는 종교이다. 화엄경에서는 “만일 삼세의 모든 부처를 알고자 한다면, 법계의 본성이나 모든 것들은 오직 마음(心)이 지은 것인 줄을 알아야 한다〔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마음과 부처와 중생, 이 세 가지는 다르지 않다.〔心佛及衆生 是三無差別〕”고 하면서 선용기심(善用其心), 그 마음을 잘 쓰라고 하였다. 화엄경은 이 세상 만물이 현상적으로는 서로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본질에서는 심불급중생, 평등함을 밝히면서 마음을 잘 쓰는 것, 보살행에 있음을 천명하였다. 남과 북, 동과 서, 흑과 백, 남녀, 세대, 정치 종교 갈등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화엄경은 우리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고 모두가 화합하고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상적 근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사]
화엄華嚴의 세계世界는 진리眞理의 궁전宮殿이다. 중중무진重重無盡한 법계法界가 우주宇宙의 핵심核心이라면 우주는 법계의 영상影像이다. 이러한 원통무애圓通無碍한 세계에서는 진망眞妄이니 미오迷悟니 범성凡聖이니 하는 것 모두가 법계장심法界藏心 아님이 없다.
일체一切 수다라修多羅 중 삼장십이부三藏十二部 오교십승五敎十乘의 법문法門이 오직 이 화엄경에 꿰어져 있다. 백천중류百川衆流가 바다로 돌아가듯 일체교문一切敎門은 화엄경인 원교圓敎로 돌아간다.
화엄경은 부처님과 중생의 평등平等한 불성佛性과 진덕眞德을 바로 보인 것이며, 삼세三世의 모든 부처님이 함께 증득하신 것이며, 시방의 모든 보살이 함께 닦는 것이며, 대천중성大千衆聖이 함께 존중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대방광大方廣이 증득해야 할 법法이라면 불화엄佛華嚴은 능히 증득해야 할 사람이다. 소증所證이 도지?智라면 능증能證은 묘행妙行이다. 도지?智는 곧 평등불성平等佛性이요, 묘행은 곧 본진덕행本眞德行이다.
화엄경은 삼주인과三周因果와 이종상도二種常道로 되어 있다. 삼주인과三周因果와 이종상도二種常道는 오위법문五位法門에 벗어나지 않으며, 오위법문은 십바라밀十波羅蜜에 벗어나지 않으며, 십바라밀은 사무량심四無量心에 벗어나지 않으며, 사무량심은 비지悲智에 벗어나지 않으며, 비지悲智는 보광명지寶光明智에 벗어나지 않는다.
화엄경의 중중무진한 진여법계眞如法界는 이법계理法界, 사법계事法界, 이사무애법계理事無碍法界, 사사무애법계事事無碍法界의 사법계四法界로 되어 있다.
화엄경의 일자일구一字一句는 그대로 낱낱이 보석寶石이며 보석으로 엮어 놓은 화장찰해華藏刹海며 묘장엄궁전妙藏嚴宮殿이다. 이 위대偉大하고 광대무변廣大無邊한 화엄경을 임인년壬寅年 봄에 일초一超 강백講伯이 강해역작講解力作으로 세상世上에 내놓는다.
스님은 젊은 시절 처음 화엄경을 읽고 감동으로 먹먹한 심정으로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그 감동은 출가出家로 이어지고, 부처님 경전經典을 읽으면서 후학後學을 가르치는 강백講伯이 되었다.
스님은 초지일관初志一貫 처음 화엄경을 읽었던 그 감동이 가슴에 박혀 진동했다. 이 무진장의 진리眞理를 더 많은 사람에게 보여 주고 전해 주고 싶었다. 화엄경을 읽고 읽고 또 읽기를 수백 번, 평생의 원력과 열정과 성심을 다하여 드디어 화엄경을 연찬하고 책을 만들었다.
이 책은 일초一超 강백講伯이 팔십八十 평생平生 간직한 감동으로 화엄경을 강설해 놓은 것이다. 옛적에 왕명간王明幹이 잠시 화엄경의 사구게四句偈를 읽고 지옥고를 벗어났다고 한다. 화엄경의 공덕功德이 이렇듯 큰데 하물며 화엄경 전체를 읽는 공덕은 말해 무엇 하랴.
일초 강백의 화엄경을 유연무연중생有緣無緣衆生이 다 읽으시라. 무한無限한 공덕과 복혜福慧의 길에 들게 되고, 마침내 향수해香水海의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해탈解脫의 구경락究竟樂을 누리게 될 것이다.

임인년壬寅年 봄에
덕숭산 능인선실能仁禪室에서
설정雪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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