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상품목록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위치
  1. 베스트셀러
공급사 바로가기
붓다북,불교용품,불교서적,불교사경

불교의 무의식 - 인도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알라야식

(해외배송 가능상품)
기본 정보
상품명 불교의 무의식 - 인도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알라야식
정가 23,000원
판매가 20,700원
저자/출판사 윌리엄 왈드론 / 운주사
적립금 1,04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454
발행일 2022-06-15
ISBN 9788957466964
SNS 상품홍보
SNS 상품홍보

개인결제창을 통한 결제 시 네이버 마일리지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합니다.

상품 옵션
옵션 선택

(최소주문수량 1개 이상 / 최대주문수량 0개 이하)

사이즈 가이드

수량을 선택해주세요.

위 옵션선택 박스를 선택하시면 아래에 상품이 추가됩니다.

상품 목록
상품명 상품수 가격
불교의 무의식 - 인도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알라야식 수량증가 수량감소 (  1040)
총 상품금액(수량) : 0 (0개)
바로구매하기 장바구니 담기 SOLD OUT 관심상품등록
부처님오신날

이벤트

책소개

불교에서 가장 중요한 주제인 마음(心)과 의식(識)에 대한 통찰을 담은 책이다. 매우 복잡하고 미묘한 이 주제에 대해 유식학파의 알라야식 개념을 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불교의 마음이론에 대한 정치한 체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윌리엄 왈드론

William S. Waldron
미국 미시간에서 태어났다. 60년대의 젊은이들처럼 그는 실존적 관심에서 인도와 네팔 등지를 여행했으며, 티베트불교에 대한 관심으로 Wisconsin-Medison 대학에서 인도불교와 티베트불교를 공부했다. 도중에 교환학생으로 대만 타이완대학과 일본 교토대학에서 중국어와 일본어를 배웠다. 그리고 1990년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학위 후에 그는 진화생물학 등의 학제적 연구에도 몰두했는데, 이는 그가 후에 불교철학과 인지과학을 접목시켜 강의하고 연구하는 데 기여했다. 1996년 그는 저명한 Liberal Art College 중의 하나인 Middlebury College에 자리를 잡고 힌두이즘과 불교, 티베트 종교, 비교심리학과 심리철학 등 다양한 영역을 강의하면서 저술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목차


발간사ㆍ5
서언ㆍ7
주제에 따른 서문 자아와 세계의 구성에 대한 불교의 비판ㆍ17

제1부 알라야식의 배경과 맥락 29
I. 초기불교의 배경 31
1. 존재의 세 가지 특징ㆍ31
2. 연기의 정형구ㆍ36
1) 자아 없는 인과와 지속성ㆍ47
3. 연기의 정형구에서 식(vi????a)ㆍ53
1) 의식으로서의 식ㆍ57
2) 인지적 앎으로서의 식(vi????a)ㆍ74
3) 인지적 과정들과 업의 산출ㆍ80
4. 잠재적 경향성(anu?aya, 隨眠)ㆍ86
1) 아만의 잠재적 경향성과 희론(papa?ca)ㆍ92
2) 잠재성 vs. 분출성에 대한 논쟁ㆍ99
5. 식의 두 측면 사이의 상호적인 인과성ㆍ105

II. 아비달마의 맥락 115
1. 아비달마 프로젝트와 그것의 문제점ㆍ115
1) 아비달마의 배경ㆍ118
2. 아비달마의 목적과 방법: 경험의 불가환원적 요소로서의 다르마ㆍ124
3. 기본적인 문제점: 설법의 두 차원, 심의 두 차원ㆍ136
4. 심과 심작용(心所)의 분석ㆍ141
1) 공시적 차원에서 문제점의 최초의 형성: 『논사』에서 업의 잠재성의 축적과 잠재적 경향성의 나타남, 그리고 그것들의 정화ㆍ147
2) 통시적 차원에서 문제: 즉각적인 연결 vs. 업의 잠재성의 존속ㆍ156
5. 전통적인 지속성의 존속: 『구사론』에서 업과 번뇌ㆍ168
6. 아비달마의 문제점들과 그 반응ㆍ176
1) 유부의 ‘득’(pr?pti) 이론ㆍ179
2) 심의 흐름(sant?na)에서 경량부의 ‘종자(b?ja)’설ㆍ184
7. 심과 종자, 심의 흐름에 의해 제기된 문제들ㆍ190
8. 상좌부의 유분심(bhava?ga-citta)ㆍ202
9. 결론ㆍ212


제2부 유가행파 전통에서 알라야식 219
III. 초기 전통에서 알라야식 221
1. 알라야식의 기원ㆍ221
2. 『해심밀경』에서 심의 새로운 모델ㆍ228
1) 심적 흐름으로서의 알라야식ㆍ240
3. 『유가론』의 알라야 논증문헌ㆍ245
1) 증명부분(Proof Portion)ㆍ246
4. 〈알라야 논증문헌〉의 유전문(Prav?tti Portion): 아비달마의 용어로 알라야식을 분석하기ㆍ258
1) 알라야식의 잠재적인 인식대상과 인지과정ㆍ261
2) 알라야식과 전식(prav?tti-vij??na)의 상호적이고 동시적인 관계ㆍ270
3) 알라야식과 염오의의 동시적 생기ㆍ280
5. 알라야 논증문헌의 환멸문: 알라야식을 윤회적 지속과 동일시하기ㆍ296
6. 결론ㆍ304

IV. 『섭대승론』에서의 알라야식(1) 306
1. 전통적 불교 체계에 따른 구성ㆍ309
1) 성문승에서 알라야식의 동의어ㆍ311
2) 두 가지의 식과 두 가지 연기ㆍ313
3) 알라야식의 종자: 동시적인 내성 심리적 인과성으로서의 업의 과정ㆍ320
2. 아비달마적인 문제의 해결ㆍ329
1) 업과 재생 그리고 알라야식ㆍ331
2) 번뇌(kle?a)들의 지속성ㆍ336
3) 세간적이고 출세간적인 청정한 수행도ㆍ353
3. 아비달마를 넘어서: 우연적 번뇌와 청정한 종자, 자성청정심ㆍ358

V. 『섭대승론』에서의 알라야식(2) 369
1. 명언습기와 아견, 그리고 생명의 구성요소ㆍ371
2. 공통된 경험, 공통된 체화: 언어와 알라야식, 그리고 “세계의 생기”ㆍ373

부록 1 연기의 계열: 번뇌와 업, 그것들의 결과ㆍ397
부록 2 관련된 논쟁들의 색인ㆍ399
부록 3 『유가론』 「섭결택분」의 유전문과 환멸문의 번역ㆍ407

참고문헌ㆍ429
역자 후기ㆍ442
찾아보기ㆍ451



출판사 서평


1.
불교에서 심 또는 의식은 가장 중요한 주제이지만, 역설적으로 심이 무엇인가에 대한 불교의 설명은 때로 모순되어 보이기도 한다. 이 점은 불교가 제시했던 심 내지 의식에 대한 다음의 세 가지 의미에 고스란히 나타나는데, 즉 ①6식(vij??na)의 의미에서 표층적이고 현재적인 지각작용으로, ②알라야식(?layavij??na)으로 대변되는 심층적이고 잠재적인 의식으로, ③자성청정심 개념 등으로 사용되거나 설명된 것이다.
이 책은 이 중 유식학파에 의해 도입된, 일반적으로 창의적인 사상사적 발견으로 이해되고 있는 알라야식 개념이 어떤 인도불교사상의 맥락에서 출현했는지, 즉 그 배경과 성립 과정을 살펴보고, 나아가 그것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고찰한다.
저자는 알라야식 개념이 초기불교 이래 불교의 마음이론으로 소급될 수 있다고 보면서, 이를 불교의 심식설心識說의 맥락에서 추적한다. 즉 알라야식이 유식학파의 창의적인 개념만은 아니며, 이 개념이 초기불교 이래 문제되었던 식識이 가진 대립되는 두 가지 성격, 즉 인지적 앎과 윤회적 식이라는 두 맥락을 통합하려는 시도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이론으로 평가한다.

2.
사실 마음, 식, 무의식 등은 매우 복잡다기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영역이다. 게다가 우리의 삶에서 수많은 일들이 의식적인 선택이나 의도 없이 행해지거나 일어난다. 이 책은 이 미지의 영역에 도전한 기록이자 그 결과물을 추적, 정리한 것이다.
이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앎을 처음으로 체계적으로 개념화한 이들이 인도 유가행파이다. 그들은 알라야식이라고 불리는 무의식적 심리과정들의 차원을, 전식轉識이라고 불리는 의식적인 인지적 앎의 차원과 명백하게 구별했으며, 또한 무의식적 심의 개념을 지지하는 경험적이고 논리적이며 교의적인 주장들을 정교하게 설했다.
한편 위대한 지적 전통을 보여주는 아비달마 전통은 심과 심리과정에 대한 철학적 분석을 명확하고 체계적으로 발전시켰는데, 이 맥락에서 알라야식 개념이 발전되었으며, 그런 속에서 ‘불교의 무의식’ 개념이 비로소 잘 이해될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유가사지론』, 『해심밀경』, 『섭대승론』 등을 통해 자신의 주장을 논증하는데, 이는 이들 경론에 알라야식 개념이 도입되는 과정과 발전이 잘 드러나 있기 때문이다.
다른 한편, 이 책은 언어에 의한 세계의 구성이라는 유식사상의 핵심적 아이디어를 인지과학을 인용하여 설명하고 있는데, 이는 유식사상이 인지과학의 통찰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이 책의 독특한 특징이라고 하겠다.

3.

“이것은 약 일천 년에 걸친 인도불교사상의 자료들을 연결하려는 하나의 융합적인 작업이다. 비록 이들 자료의 대부분은 전문가들에게 친숙한 것이지만 그것들은 전 세계에서 여러 다른 언어들로 흩어져 출판되어 있다. 따라서 심각한 공백이 남아 있으며, 이 책은 그것을 메꾸려 하는 것이다. 아직까지 복잡한 알라야식 개념을 포괄하는 다수의 다양한 흐름들을 함께 모아서, 그 흐름들을 통합되고 접근 가능하며 설득력 있는 내러티브로 묶은, 서양언어로 저작된 책이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그리고 이 개념은 실제로 다수이고 다양하다. 그런 혼란스러운 동의어와 속성들의 배열은, 콘즈(Conze)가 특징적으로 묘사했듯이, 이 “괴물 같은 개념”을 둘러싸고 응고했기 때문에, 알라야식은 관련된 불교사상의 분야에 비교적 정통한 사람들에게 있어서조차 난해한 주제로 남아 있다. 따라서 우리는 연대기적 접근을 취했다. 이 접근 속에서 알라야식의 다양한 속성들과 그것들이 보여주는 문제점들이 점차 도입되고, 오랫동안 축적되고, 마침내 복잡하고 풍부한 내용을 가진 심의 모델로 분명히 발전하게 되었다.” 


상품후기 상품의 사용후기를 적어주세요.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문의하기 모두 보기



붓다북 빠른메뉴

팝업닫기
팝업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