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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의 그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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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스님의 그림자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효록 / 운주사
적립금 68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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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264
발행일 2022-06-22
ISBN 9788957466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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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나라에서 승려로서는 최초로 권위 있는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효록 스님이 털어놓는 자기 치유 이야기. 출가수행자라는, 상담전문가라는 권위와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감추고 싶었을 자신의 내면까지 온전히 드러내 보여주는, 그리고 그것을 치유해 가는 과정을 담은 심리치유의 경험담이자 탐험기이다.



목차


추천사 성장의 길과 깨달음의 길 (박성현)ㆍ5
추천사 작은 에고로부터 해방되는 길 (하현주)ㆍ8

글을 시작하며ㆍ17

I. 고통에서 해방으로 가는 길

출가와 과정 29
스님은 어느 절에 사세요?ㆍ29
스님은 왜 출가했어요?ㆍ31
자유롭고 싶었습니다!ㆍ32
출가해서 뭐 할 건데?ㆍ33
해인사 고려대장경연구소와의 인연ㆍ35

새내기 승려의 괴로움과 고통 37
가난해야 도道를 이룬다는 신념ㆍ37
혐오 출가자 3종 세트는 편견일까?ㆍ39
이성에 대한 욕망이 떨어지는 듯ㆍ40
생각의 벽에 갇혀 살다ㆍ41
어떻게 하면 인정받을 수 있을까ㆍ43
은사스님께 잘못 보이면 비구니가 될 수 없다!ㆍ44

II. 있는 그것을 알아차리고 보다

내면 탐색의 시작: 상담 49
“느낌을 표현하라고 했는데 모두 생각을 말하시네요.”ㆍ49
느낌이 뭐예요?ㆍ51
버려질 뻔했던 순간이 몸에 남긴 흔적ㆍ54
감정에 이름을 붙여야 하나요?ㆍ59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고, 시간이 있을 땐 돈이 없어요ㆍ62
무의식의 힘을 알다ㆍ64
상담도 수행이 될 수 있겠다ㆍ66
구사일생 석사학위 논문ㆍ67
그도 나를 버리고 간다ㆍ69
내가 아니다!ㆍ71
중요한 것은 타이밍ㆍ73
고난 그리고 성장ㆍ79
어머니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할 줄은 몰랐다ㆍ80
권위를 세우지 않는 전공 교수님ㆍ83
그때는 몰랐으나 지금은 알게 된 사실ㆍ84

깨어나 그림자 껴안기 85
예비적인 수행으로서의 심리치료ㆍ85
뭐 저런 게 중을 한다고!ㆍ89
이상한 행동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ㆍ90
비구니의 생애에 대한 연구ㆍ93
“스님, 음식에서 자유로워지고 나면 오세요.”ㆍ95
얼굴이 편안해졌다ㆍ97
팔이 잘 빠지는 장군ㆍ99

나에서 우리로 101
나-중심적인 강사ㆍ101
2014년 4월의 그날ㆍ102
아!~~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ㆍ107
성소수자 법회와 인연ㆍ109
성소수자에 대해 연구하다ㆍ110
그때 통찰했더라면 편안하지 않았을까?ㆍ111
내가 알아서 납~작 엎드렸어요ㆍ113
언어를 뛰어넘는 상담의 신세계를 만나다ㆍ117

상담심리사의 수련 과정 119
상담가가 되기 위해 수련받다ㆍ119
상담심리전문가가 되다ㆍ121
신뢰의 부족ㆍ122
불교는 상담과 심리치료를 통합할 수 있어ㆍ123

III. 고통과 만나서 머물고 해방되다

깨어남의 여정과 통찰 129
애기보살, 그렇게 시끄럽게 하려거든 나가!ㆍ129
손가락을 까딱하는 이놈이 무엇인고!ㆍ131
반응이 없을 때 일어나는 화ㆍ133
상대방이 알아주기를 바라다ㆍ134
바쁘지만 허전한ㆍ137
상담을 그만 받아도 될 것 같다ㆍ138
꿈분석ㆍ140
저항ㆍ143
응, 나(본성, 주인공) 여기 있어!ㆍ147
인도 명상 아카데미에 가기로 결정하다ㆍ149

깨우침의 여정: 명상 152
고통은 경험되어져야 하고, 경험되면 자유로워진다ㆍ152
관계의 뿌리는 부모ㆍ155
쌓임(충전)ㆍ159
고통을 무척 싫어해ㆍ160
괜찮은 척하면서ㆍ161
감사함을 모른다ㆍ165
마음은 고통스러운 건 아무것도 안 하려고 해ㆍ168
불사佛事ㆍ172
응답하라 우주지성!ㆍ173
내 안에 우주가 있었네~~!ㆍ175
거짓말ㆍ177
최상의 친구ㆍ180
귀찮을까 봐서요ㆍ181
파두카 경험ㆍ182
겸손함이 없었어요ㆍ186
왜 또 인도에 가나!ㆍ187
하마터면 말할 뻔했다!ㆍ189
아난다 만달라ㆍ190
구걸하는 사랑ㆍ191
사랑이 있으면 문제가 없을 거예요ㆍ192
아빠는 17년간 아프셨어요!ㆍ194
아버지께…ㆍ196
지금 안 먹으면 자다가 배고플 거야!ㆍ199
서로 돌보라는 의미 아닐까?ㆍ200
줘도 지랄이야~!ㆍ202
“난, 괜찮은 사람이야!”ㆍ203
뭐~ 이런 아~가 다 있노~!ㆍ205
웰컴, 아루나찰라ㆍ206
아는 것과 현실은 다르다ㆍ208
가르침이 무기가 되다ㆍ211
‘나’, ‘나’, ‘나’ㆍ214
공격의 상태는 두려움의 하나ㆍ216
비교는 우리를 갉아먹는다ㆍ220
상처를 걷어내니 그 자리에 자비심이 찼다ㆍ224
난 ‘괜찮은 사람’이 되어야 하고~ㆍ229
그 정도는 해야지!ㆍ230
영적 길을 안내해 준 사람ㆍ234
내가 승가를 사랑하지 않고 있구나!ㆍ235

상담하는 비구니의 생활 239
나의 복지가 타인의 복지ㆍ239
돈만 밝히는 스님!ㆍ240
나는 돈만 밝히는 스님이 안 돼야지!ㆍ243
내면의 진실을 보면 내면의 수다가 조용해집니다ㆍ245

스님께 묻습니다 249

감사의 글ㆍ260




출판사 서평

1.
인간의 마음은 복잡미묘하다. 그래서 ‘내 마음 나도 몰라’라는 말에 공감한다. 마음은 교육 받은 대로만, 논리적으로만 움직이지 않는다. 내 마음도 잘 모르는데 다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알겠는가?
일반적으로 동양의 전통적인 수행과 종교는 개인의 정서적인 측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서구의 심리학은 영적인 영역에 무심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이 두 영역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마음에 대한 온전한 이해와 대응을 위해서는 상호 융합적 연구와 성찰이 필요하다.
이에 대해 인간 의식 연구의 대가인 켄 윌버는 의식 발달의 두 가지 길을 말하는데, 성장의 길은 자신의 무의식적 그림자를 자각하고 치유함으로써 건강한 자아를 형성하는 길이고, 깨달음의 길은 조건화된 자아의 경계를 넘어 자기의 참된 본성을 찾는 길이다. 성장의 길은 서양의 심리학과 심리치료가 탐구해왔던 영역이고, 깨달음의 길은 동양의 수행과 지혜 전통이 밝혀왔던 영토이다. 이제 이 두 가지 길은 함께 조망되고 융합, 통합되어야 한다.

2.
저자인 효록 스님은 이 두 길을 걸어가는 수행자이자 상담심리전문가이다. 그는 이 책에서 이 두 길이 어떻게 융합되고 통합될 수 있는지, 자신의 체험을 통해 보여준다. 즉 승려로 출가해서 상담심리전문가가 되고, 심리상담과 명상을 통합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은, 새로운 길을 열어가는 탐험기이다. 그리고 아파본 사람이 아픈 사람의 심정을 가장 잘 아는 것처럼, 내담자로서 오랜 기간 상담을 받았던 경험은 상담심리전문가가 되는 데 커다란 자양분이 되어 주었다.
스님은 이 여정에서 가장 보고 싶지 않은, 보여주고 싶지 않은 자신의 바닥까지 용감하게 내보인다. 그는 스님으로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권위 있는 상담심리전문가 자격을 취득했다. 물론 자격증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할 수는 없다. 그는 치열하고 치열하게 고민하고 성찰했으며, 끊임없이 부딪히는 자신의 내면과 주변 환경 등을 극복해냈다.
이렇듯 이 책은 시중에 흘러넘치는, 적당히 위로하며 대충 살아가게 하는 부류의 책이 아니다. 이 책은 자신의 내면으로 깊게 침잠하여 고통과 자신의 방어기제들을 더 철저히, 온전하게 직시하는 것만이 작은 에고로부터 해방되는 길이라는 제대로 된 가이드를 제시한다.
수행자 중에는 깨달음을 명목으로 영성과 영적 수행을 이용하여 개인적·감정적으로 ‘해결하지 못한 과제’를 회피하거나, 불안정한 자기를 지탱하려고 하고, 기본적인 욕구나 감정 그리고 발달 과제를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치부해 버리는 영적 우회에 빠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효록 스님은 이 책에서 자신이 직접 겪고 체험한 치열했던 여정을 가감 없이 그려내고 있다. 자신 안에 있던 빛과 그림자, 상처와 영광 모두를 보여준다. 이처럼 자신 안의 천사와 악마를 모두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은 선과 악의 이원성을 넘어서는 시각이 있을 때 가능한 일이다.

3.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개인의 실제적 경험과 체험을 바탕에 두고 동서양의 심리치료와 명상을 결합시켰다는 점이다.
여성 수행자로서 때로 감추고도 싶었을 자신의 모든 면을, 내면을 성찰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고 고백한 스님의 용기 또한 박수 받아 마땅하다.
“나는 이 책에 내 수치심, 죄책감, 불안, 공포, 두려움, 분노, 우울, 무기력, 불신 등 부정적인 감정과 신념의 찌꺼기를 마주하는 흔적과 그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과정을 담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독자들도 이 책을 통해 고통에서 벗어나는 힌트를 얻어가기를 기대한다.
이 책을 출간하는 지금도 스님은 여전히 공부하고 성찰하고 스스로를 실험하면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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