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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한용운의 기억과 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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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만해 한용운의 기억과 계승
정가 18,000원
판매가 16,200원
저자/출판사 김광식 지음/인북스
적립금 81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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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508
발행일 2022-07-20
상품간략설명 양장본
ISBN 978898944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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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본

2022-07-20



책소개

지난 20년간 외곬으로 만해 연구에 몰두해 온 김광식 교수가 그동안 단편적으로 조명해온 만해사상을 계승한 인물과 단체에 관한 내용을 역사적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보완 정리한 학술서. 만해정신의 계승과 실천의 역사를 만해학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만해의 동지와 제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연구, 그리고 만해사상의 계승에 관련된 단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수록했다.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만해 한용운 관련 인물과 일화를 조명하여 재평가하고 있는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제1부에서 한용운의 동지들, 제2부는 한용운의 제자들, 제3부에서는 한용운의 사상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온 단체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근대 시기의 신문과 잡지 기사를 통해 밝혀진 관계자들의 증언은 물론, 저자가 직접 구술을 듣고 채록한 증언록들을 다수 활용하여,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했던 증언과 구술의 사료적 가치에 대한 학계의 전향적 인식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가 인터뷰한 인물들 중에는 스님들뿐 아니라 만해의 묘소 이전이나 기념사업 등에 대한 만해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도 들어 있다.



저자소개

저자 : 김광식
동국대학교 특임교수.
건국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문학박사). 독립기념관 책임연구원, 대각사상연구원 연구부장, 만해사상실천선양회 학술부장, 부천대 초빙교수 등 역임.
주요 저서로 《한국 근대불교사연구》 《불교 근대화의 이상과 현실》 《만해 한용운 평전》 《한용운 연구》 등 40여 권. 유심작품상(학술부문), 불교평론 학술상 수상.



목차

서설
1. 한용운의 동지 2. 한용운의 제자 3. 한용운 계승 단체

제1부 만해의 동지들
제1장_만공
1. 서언 2. 만공, 만해에게 독립자금 전달 3. 만해와 만공의 인연 4. 만해와 김구의 비밀 연락 5. 결어
제2장_이고경
1. 서언 2. 이고경의 출가, 수행과 민족의식의 접목 3. 해인사 중견 승려로 활동: 전통 회복, 불교 자주화 4. 민족의식 고취로 일제에 피체, 입적 5. 이고경과 만당(卍黨) 6. 결어
제3장_박광
1. 서언 2. 박광의 독립운동 3. 만해 한용운과의 인연 4. 만해 한용운 전집 출간과 박광 5. 결어

제2부 만해의 제자들
제4장_경봉
1. 서언 2. 경봉의 삶과 민족불교의 다면성 3. 한용운과의 인연 4. 결어
제5장_백성욱
1. 서언 2. 삼일운동 참여, 상해 임정(臨政) 투신 3. 불교의 자주화 운동 4. 결어18
제6장_조종현
1. 서언 2. 조종현과 한용운의 인연 3. 한용운 사상의 영향, 계승
제7장_김어수
1. 서언 2. 범어사, 『님의 침묵』 『불교』 비밀결사 3. 만해의 가르침, 중앙불전, 계승 4. 결어
제8장_강석주
1. 서언 2. 만해와의 인연, 만해의 일화와 정신 전승 3. 석주의 만해정신 실천 4. 맺는말
제9장_화산
1. 서언 2. 만해와의 만남, 가르침 3. 만해 정신의 계승, 실천 4. 만해정신의 회향 5. 결어
제10장_허영호
1. 서언 2. 만해의 대중불교론 3. 허영호의 신불교운동론 4. 결어
제11장_박영희
1. 서언 2. 항일 의병진 참가 3. 입산, 출가: 3 · 1운동 참여 4. 만주 신흥무관학교 입교 5. 만당의 참여, 독립운동 지속 6. 결어
제12장_조영암
1. 서언 2. 건봉사, 한용운 3. 고승과의 인연 4. 불교사상 5. 결어
제13장_김법린
1. 조국독립의 염원을 가슴에 품고 2. 미래 준비를 하면서 피압박민족대회에 참가하다 3. 고국에서 독립정신을 펼치다 4. 민족의 역사, 민족의 언어를 갈고닦다 5. 해방을 맞아, 불교와 민족의 진로를 걱정하다

제3부 만해사상의 계승단체
제14장_한용운 추모사업과 비석 건립
1. 서언 2. 만해 유족의 생활 3. 불교계 기념사업회의 발족 4. 만해 비석의 건립 5. 결어
제15장_만해사상 계승 실천에 앞장선 단체들436
1. 『한용운전집』 간행위원회 2. 대한불교청년회 3.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4. 동국대학교 5. 만해사상연구회 6. 만해학회 7. 맺는말
제16장_홍성 지역의 한용운 정신 계승
1. 서언 2. 시비 및 동상 건립 3. 만해 생가 복원 4. 만해 묘소 이전 5. 결어



책 속으로

만해 한용운 정신의 추모, 계승, 실천은 한국 현대사에서는 특별한 경우라고 할 수 있다. 한용운 전집 발간이 이루어졌고, 해마다 기념사업(만해문학상, 만해대상, 만해백일장, 만해축전 등)이 끊이지 않고 이어져 왔다. 박물관이 전국에 4개소(백담사, 만해마을, 남한산성, 홍성)에 세워져 있으며, 만해학회와 만해연구소(동국대)를 비롯한 학술연구 단체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처럼 전 국민적 차원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한 인물의 사상을 계승 · 실천하고 있음은 한국 현대사에서 만해 한용운이 유일한 사례가 아닌가 한다.
지금껏 만해 한용운에 대한 연구는 문학, 독립운동, 불교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가 축적되었다. 이와 같은 연구를 ‘ 만해학’이라고 볼 수 있다. 필자는 20년 전부터 만해의 행적, 사상에 관한 연구뿐만 아니라 만해와 연고가 있는 인물, 만해의 사상 및 정신을 계승하고 실천하였던 단체, 기관의 활동을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만해의 동지, 제자에 대한 연구를 시작, 그 결과를 책으로 묶어 학계에 내놓은 것이 『우리가 만난 한용운』이었다. 이 책을 펴낸 이후에도 필자는 만해 한용운의 동지, 인연이 있는 후배나 제자, 계승 단체에 대한 연구를 지속하였다.
이와 같은 필자의 연구에 투영된 개념이 바로 ‘기억과 계승’이었다.
(「서설」 중에서, p.6)



출판사 서평

이 책의 개요

만해 한용운(1879~1944)은 한국인의 자존심이다. 그는 한국 근대사의 중심부를 횡단하면서 독립운동을 한 지도자였고, 탁월한 문학적 성취를 이룩한 시인이었으며, 한국불교 개혁을 이끈 선구적 승려였다. 그래서 그의 사상과 행적은 시공을 초월하여 옥중에서 서거한 1944년 이후 현대에 이르기까지 한국인의 정신적 사표로 굳건하게 자리 잡고 있다. 만해가 근현대 한국을 대표하는 역사적 인물이 된 것은 신념에 투철한 그의 생애와 선구적인 사상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그의 정신을 계승, 실천하고자 평생을헌신한 수많은 인물들과 그의 사상을 널리 선양하는 데 앞장선 단체들의 활동에 힘입은 측면도 결코 무시할 수 없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인물들은 만해의 행적, 사상,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추모 계승 사업에 나섰다. 그들은 만해의 비석을 세우고, 만해의 저술을 책으로 엮어 보급하였으며, 연구 단체를 만들어 활동하였다. 이와 같은 만해의 동지 · 제자들의 활동에 영향을 받은 학자, 사찰, 지방자치 단체들은 기념사업회와 학회를 만들고, 기념관을 만들었으며, 각종 교과서에 만해의 시를 실었고, 추모 및 계승 사업을 추진하여 만해를 많은 사람에게 홍보하였다. 이 같은 노력으로 만해 한용운의 생애, 정신, 사상, 일화 등은 동지 및 제자에서 학자와 대중들에게 ‘기억’을 매개로 계승되어 왔다.

이 책은 지난 20년간 외곬으로 만해 연구에 몰두해 온 김광식 교수가 그동안 단편적으로 조명해온 만해사상을 계승한 인물과 단체에 관한 내용을 역사적 사료와 증언을 바탕으로 보완 정리한 학술서이다. 그동안 저자는 만해 한용운에 대한 평전 및 연구서 발간, 논문의 집필, 대중적 글쓰기, 강연 등을 통해 만해의 삶과 민족운동, 불교 개혁에 대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루어 왔다. 한편으로 백담사 만해마을 연구실장, 만해학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만해사상실천선양회에서 추진한 만해 관련 각종 사업에도 적극 참여해 왔다. 그리고 동국대 교수로서 동국대학교에 개설된 만해 강좌를 오랜 기간 담당하였다. 만해정신의 계승과 실천의 역사를 만해학의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만해의 동지와 제자들의 다양한 삶에 대한 연구, 그리고 만해사상의 계승에 관련된 단체에 대한 연구 성과를 집중적으로 수록하고 있다.

그동안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만해 한용운 관련 인물과 일화를 조명하여 재평가하고 있는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제1부에서 한용운의 동지들, 제2부는 한용운의 제자들, 제3부에서는 한용운의 사상을 계승하는 데 앞장서 온 단체들을 다루고 있다.
제1부에서는 만해에게 독립운동 자금을 전달한 수덕사의 만공, 만해 전집 편찬에 필요한 자료를 평생 동안 보관해 온 박광, 해인사 주지를 역임하며 만당의 주축이 되었던 이고경을 만해의 동지로 소개하고 있다. 특히 독립자금 전달 관련 구술증언과 백범의 대화 기록을 토대로 만해와 백범 김구의 연결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어 주목된다. 즉 수덕사의 만공 스님이 독립운동 자금을 만해를 통해 중국의 임시정부에 전달했다는 스님들의 증언과 만해에게 밀사를 보낸 바 있다는 김구의 발언 기록 등을 그 근거로 들며 만해와 백범의 비밀 채널이 존재했을 것으로 유추한다.
2부에서는 한국 선불교에 큰 자취를 남긴 경봉을 비롯하여, 강석주, 허영호, 화산 등 통도사, 해인사, 범어사 등에서 한용운의 가르침을 접했거나, 중앙불전 재학생 신분으로 만해와 함께 독립운동 등을 함께 했던 제자들을 다루고 있다. 승려들이 중심이 된 제자들 중에는 조종현, 김어수, 조영암 등의 문학인들도 포함되어 있으며, 의병이 되어 직접 항일투쟁에 앞장섰던 승려(박영희)의 이야기도 만날 수 있다. 지식인 엘리트로 광복 후, 정부에서 내무부장관을 역임한 백성욱과 문교부장관을 지내며 교육 발전에 헌신한 김법린 역시 만해의 영향을 받아 독립운동과 불교개혁에 동참한 그들의 행적을 문헌자료를 통해 복원하여 만해정신 계승에 역할을 한 사실을 밝히고 있다.
3부에서는, 만해의 묘지 이장과 비석 건립, 만해전집 발간 등에 얽힌 만해 관련 추모사업의 추진 경과를 분석하여, 혼란스러웠던 근대기의 한국불교 개혁에 만해의 생애와 사상이 굳건한 주춧돌이 되었음을 실감케 한다. 즉 만해를 추모하고 그의 사상 선양을 위해 결성된 각종 조직과 학술연구 단체, 학교와 지방자치 단체 등의 활동은 비록 성공적인 결과에 이르기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었으나, 한국불교 방향 정립의 주체가 되어 만해의 정신이 불교 발전에 올곧게 기여하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컸음을 강조하고 있다.

저자는 지난 20년간 한국불교 인물들의 구술을 통한 증언의 정리 채록 등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둔 바 있는데, 최근 학계에서도 ‘기억’에 대한 연구가 강조되는 추세에 있다. 이 책에서도 학술적 트렌드가 된 기억과 증언을 활용하여 만해 관련 비사를 정리하고 있어, 역사 전승에 대한 문제를 본격적인 학문적 주제로 제안하고 있다고도 할 수 있다. 근대 시기의 신문과 잡지 기사를 통해 밝혀진 관계자들의 증언은 물론, 저자가 직접 구술을 듣고 채록한 증언록들을 다수 활용하여, 지금까지 인정받지 못했던 증언과 구술의 사료적 가치에 대한 학계의 전향적 인식을 촉구하고 있다. 저자가 인터뷰한 인물들 중에는 스님들뿐 아니라 만해의 묘소 이전이나 기념사업 등에 대한 만해 유족들의 생생한 증언도 들어 있다.
만해 사상의 기억과 계승으로 한국 정신사의 한 축을 강건하고 풍요롭게 가꾸는 데 기여한 인물과 단체들에 대한 학술 연구 보고서인 이번 저술을 통해, 필자는 만해 연구 소재의 발굴, 만해 콘텐츠의 구축, 만해학의 확장 등에 대한 학계와 독자들의 폭넓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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