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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수행일지 - 수행으로 차오른 삶의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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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나의 수행일지 - 수행으로 차오른 삶의 성찰
정가 30,000원
판매가 27,000원
저자/출판사 박지윤 / 무량수
적립금 1,35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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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479
발행일 2023-06-30
ISBN 9788991341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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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디오니소스의 후예와 같은 성향이 다분하고, 쉽게 흥분하고 쉽게 가라앉았던 나는 어느 날 부터인가 조금 냉정하다 싶을 정도로 평정을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나 역시 아직 다른 사람들의 부정적이고 통제적이라고 생각되는 행위나 언어에 반응한다. 하지만 그것 역시 내 생각임을 알기에 충분히 내가 현재 느끼는 감정을 느껴주되 예전처럼 분노에 치를 떠는 일은 없다. 몸치였던 내가 꾸준한 운동으로 요가 선생이 되고 지구력과 근력, 그리고 유연성을 갖게 됐다. 반복하는 것은 강화됨을 몸은 증명해준다. 마음 역시 마찬가지이다. 탐진치를 일으키면 점점 더 탐진치를 잘 일으키게 된다. 화난다고 ‘X팔’ 하는 사람들은 왜 돌이 여기에 있냐며 화를 낸다. 자꾸 화를 반복했기에, 즉 연습 또는 수행을 했기에 화내는 것을 아주 잘 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볼 때 우리는 어떤 의미에서 각자 모두가 수행자이다. 무언가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 반복하는 내용이 무엇인가에 따라 우리는 붓다의 삶을 살 수도, 중생의 삶을 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니 무엇을 반복할 것인가, 무엇을 연습 또는 수행할 것인가, 그것은 당신이 결정할 일이다. 나는 요즘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을 연습한다. 내가 무엇을 한다는 것을 완전히 내려놓았을 때가 바로 진정한 명상임을 최근 반복해서 연습하며 그 행복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한 가지 참 중요한 연습이 있다. 바로 “당신이 행복하기를, 평화롭기를” 하는 바램을 전하는 메따 수행이다. 이것 역시 자주 하면 잘 하게 된다. 그러면서 나 스스로에 대해서도 좀더 친절한 마음을 갖게 된다. “당신이 행복하기를, 그리고 평화롭기를.”
    


    저자소개


    저자 : 박지윤 (스텔라 박)

    1980년대 말, 연세대학교에서 문헌정보학과 신학을 공부했으며 재학시절에는 학교신문인 연세춘추의 기자로 활동했다. 미국으로 건너와 지난 30년간 한인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활동하는 한편, 15년간 미주 한인 신문에 먹거리, 문화, 여행에 관한 글을 기고해 왔으며 미주현대불교에 지난 20년 동안 칼럼을 써왔다. 마인드풀니스 명상으로 마음의 자유를 얻은 후에는 다른 사람들과 이를 나누고자 2017년, UCLA 마인드풀 인식 리서치 센터(MARC, 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에서 운영하는 마인드풀니스 지도자 과정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취득했다. 또한 몸이 유연해야 마음도 자유롭기에 2018년 인도로 건너가 리시케시의 요가 명상 학교(AYM, Association of Yoga & Meditation)에서 500시간 교육을 마치며 요가 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했다. 똘이, 설희, 아롱이라는 이름을 가진 고양이 3마리와 함께 LA에서 살고 있는 그녀는 방송, 글쓰기와 함께 현재 한인 공동체를 대상으로 요가와 명상을 지도하고 있다. 그녀는 눈앞에 꽃봉오리처럼 펼쳐지는 현재의 삶에 완전히 항복하며 삶과 함께 아무런 노력 없이 나비의 춤을 추는 자신을 바라보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고백한다



    목차

    • 들어가는 말
      추천사
    • 
      첫째 일상의 수행
      매일의 명상수행 / 명상 수련의 첫 걸음, 호흡 / 몸으로 돌아오라 /
      나와 남 모두를 이롭게 하는 수행 / 관계에 대한 마음챙김 /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명상 수행 / 마음 다해 듣는 음악 / 사랑밖에 난 몰라
    • 
      둘째 눈을 감고 고요히 나를 바라보라
      눈을 감고 고요히 나를 바라보라 / 탈조건화와 자기 용서 / 나로서 살아간다는 것
      고통은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선물 / 결핍에 대한 소고 / 시험에 들지 말게 하옵시며
      내가 소멸해가는 것을 지켜보며 / 두려움은 사랑의 부재
    • 
      셋째 우리는 신이었다
      정견(正見) / 진정한 삼귀의(三歸依) / 당신은 지금 꿈을 꾸고 있다 /
      현재에 모든 것을 맡기라 / 우리는 신이었다
    • 
      넷째 몸치, 요가 선생이 되다
      스피릿록에서의 일주일 / 호주 퍼스, 자나그로브 사원의 추억 / 사막의 나라 모로코
      타일랜드 여행기 / 법인스님과의 차담 / 인도로 요가 유학을 떠나다
      몸치, 요가 선생이 되다 / 삶을 사랑하라 인도에서
    • 
      다섯째 모두가 무언가를 지나가고 있어요
      고양이 예삐 이야기 / 오래된 가구에 대한 연민 / 왜 밥을 사야 할까? /
      마이크 앞에서 못다 한 이야기 / 죽음의 문턱에서 마음을 챙기다 / 나는 내 몸이 아니다
      모두가 무엇인가를 지나가고 있어요 / 당신이 무엇을 꿈꾸는지 나는 궁금하지 않다
    • 
      여섯째 시를 위한 시
      시를 위한 시 / 시를 위한 시 2 / 심수봉의 노래를 들으며 한 생각 일으키다 /
      잘못탄 기차가 목적지에 데려다 준다 / 엘사의 진정한 자기 발견
    • 
      일곱째 글로벌 기업, 명상에 빠지다
      미국 불교 발전의 주역들 주부 / 글로벌 기업과 기업인들 명상에 빠지다 /
      환상의 세계에 살면서 참모습을 보는 방법 /
      미국은 21세기 세계 불교의 종주국이 될 수 있을까?




    출판사 서평


    <나의 수행일지>의 저자, 스텔라 박은 1980년대 말 미국 캘리포니아로 건너가 34년째 LA에서 거주하며 라디오 방송 진행자로, 또한 여러 인쇄 매체에 글을 기고해 왔다. 미주현대불교의 칼럼니스트로서 지난 10여년간 발표했던 글을 모아 펴낸 <나의 수행 일지>에서 저자는 미국 불교에 관한 내용을 비롯, 삶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우리 모두가 읽기 쉽게 서술했다. <나의 수행일지>는 그녀가 취재 도중 만난 UCLAMARC(Mindful Awareness Research Center)에서부터 마인드풀니스 명상을 접하고 수행한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녀는 UCLA MARC에서 실시하는 마인드풀니스 교사 트레이닝을 거쳐 자격증을 취득하고, 명상 지도자로 활동해왔다. 그러다 그녀는 불현듯 비틀즈 멤버들이 명상 구도 여행을 떠났던 인도 리시케시로 건너간다. 마음의 참 자유를 얻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몸이 편안해야 한다는 깨달음이 그무렵 그녀를 찾아왔기 때문이다. 인도 리시케시의 AYM(Association of Yoga & Meditation)에서 500시간 트레이닝을 마친 그녀는 이제 몸과 마음을 아우르는 요가와 명상 클래스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저자의 살아 꿈틀거리는 글은 마인드풀니스 명상의 실재에 대해, 그리고 수행으로 찾아오는 변화에 대한 답을 찾던 독자들에게 맞춤형 참고서가 될 것이다. 그녀의 말대로 수행이란 “책에 아무리 줄을 여럿 긋는다고 되는 게 아니고, 실제 매일 방석 위에 앉아 반복 연습해
    야 하는 것”인 만큼, 몸과 마음으로 경험한 바를, 생생하고, 이해하기 쉽고, 유려한 문장으로 표현해 실제 수행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그녀는 방송인으로, 작가로 살아가면서 우리들이 무심하게 흘려보내는 일상의 경험들을 따뜻한 시각으로 바라보고 그것을 글로 표현했다. 때로 그녀는 직면하기 불편한 마음 작용도 피하지 않고 하나하나 낱낱이 파헤친다. 그렇게 마음자리를 해체해 돌아보는 과정에 대한 묘사는 고스란히 독자의 유익이 될 터이다. 미국 땅에서 아시안 여성이라는, 더블 마이너러티로 살아온 저자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것이 가장 큰 삶의 성취라고 말한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그녀의 삶과 만나고, 저자와 함께 삶의 가장 큰 성취를 이뤄낼 것이다.




    책 속에서


    우리는 죽는 순간까지 숨을 쉰다. 호흡은 삶이요, 생명이다. 마음을 다해, 정성껏, 연민을 가
    지고 숨을 쉴 때, 우리는 존재의 의미를 다하고 인류 전체를 더 높은 의식으로 이끌 수 있
    게 될 것이다.
    그때 우리들의 의도(Intension)는 바로 현상세계로 나타날 것이다. 인류 전체가 고요히 명
    상할 때 우리들의 행성, 지구별은 얼마나 아름다운 파장으로 가득 찰까. 그리고 온 우주 전
    체에 얼마나 아름다운 노래가 울려 퍼질까.
    “삶은 의식의 진화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경험만을 우리에게 준다. 그걸 당신이 알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이것을 경험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지금 바로 여기에서 호흡에 집중하라. 이것은 수행의 처음이자 끝이다.
    -본문[명상 수련의 첫 걸음, 호흡]중에서


    -----


    그러니 삶에 저항하려 하지 말고 기꺼이 백기를 들어라. 모든 노력과 애씀을 내려놓고 항복
    하라. 모든 걸 내려놓아라. 그리고 당신을 향한 삶의 사랑을, 단 한 순간도 멈춘 적이 없는
    그 사랑을 고요히 느껴보라. … 그 사랑을 만나는 순간, 당신은 아마도 뜨거운 기쁨의 눈물
    을 흘리게 될 것이다. 그리고 삶이 당신을 구속했음에, 구렁텅이라고 생각했던 상황으로 당
    신을 몰고 갔음에, 그렇게 해서라도 당신을 만나려했음에 감사할 것이다.
    -본문[현재에 모든 것을 맡기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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