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명 | 바른독송 우리말법화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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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 |
판매가 | 22,500원 |
저자/출판사 | 수담 인해 / 사유수 |
적립금 | 1,13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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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396 |
발행일 | 2023-11-01 |
ISBN | 9791185920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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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즈 가이드〈법화경〉은, 대승불교 태동기에 초기 불교의 성문(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스스로 아라한이 되기를 이상으로 하는 자)과 연각(부처의 가르침에 의지하지 않고 스스로 깨달음에 이르는 자)을 소승이라고 매도하며 성불에는 이를 수 없는 존재로 멸시하던 입장에서 벗어나 각각의 입장을 성불을 위한 방편이라고 하며, 그들도 궁극적으로는 대승불교의 보살과 마찬가지로 성불에 이르게 된다고 하는 일승묘법의 사상을 펼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경전의 서두에서는 자기의 입장만을 고수하는 독선적 태도를 배척한다. 또한 '여래사'라고 하여, 부처에 의해 세상에 파견되어 현실의 한가운데에서 진리를 구현하며 온갖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고 청정한 불국토를 이루기 위해 힘쓰는 보살의 전형이 제시되고 있는 점도 이 경전의 중요한 특색이다.
〈법화경〉은 대부분 운문으로 되어 있으며, 28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많은 공덕을 가져다준다고 하는 주문과 진언을 상당수 포함하고 있다. 3세기에 최초로 한역되었고, 한국·중국·일본에서 널리 읽혀왔다. 특히 자비를 특색으로 하는 위대한 보살인 관세음보살의 영광과 특별한 능력들을 묘사하고 있는 제25장은 〈관음경〉이라는 이름으로 별도로 중시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