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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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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상품명 청화 전기 - 위대한 스승
정가 29,800원
판매가 26,820원
저자/출판사 김용출 / 한울아카데미
적립금 1,34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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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504
발행일 2023-11-10
ISBN 9788946082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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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탄생 100주년과 열반 20년의 해에 펴내는

큰스님 청화(淸華) 대종사의 행장과 사상

행장도 감동적이었지만, 원통불교 사상과 정통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 염불선의 대중화 등 그의 사상도 매력적이었다. 게다가 부처님과 정통 조사들의 다양한 에피소드에, 풍성한 철학과 현대 과학이라니. 독서와 공부 범위는 책에서 논문, 법문 자료로 번져나갔고, 어느 순간 노트북에 그 내용들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_에필로그

청화 대종사는 일제강점기인 1923년 전남 무안에서 탄생해 한평생 석가모니 부처의 정신을 우리 시대에 펼쳐 보이시다가 2003년 곡성 성륜사에서 열반하셨다. 2023년 올해로 탄생 100주년과 열반 20년을 맞이한다.
논픽션 작가 김용출은 수십 년 동안 장좌불와와 일종식, 토굴 수행을 감행하며 원통불교의 중흥과 염불선의 대중화를 이뤄낸 위대한 수행자 청화 대종사의 행장과 사상을 가감 없이 진실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냈다.
800여 개의 법문과 저작, 역주서, 편지를 정독하며 5년의 시간으로 새긴 청화 대종사의 법향은 많은 불교도들과 일반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저자소개


저자 : 김용출

논픽션 작가 및 기자.
2003년 논픽션 『최옥란 평전」과 2006년 『독일 아리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독서경영」(공저, 2006), 『비선 권력」(공저, 2017), 『역사 논픽션 3·1 운동」(공저, 2019) 등을 집필했다. 1997년 입사한 이래 세계일보에서 기자로 일하고 있다. 1969년 장흥 출생.



목차


  • 지도 청화주요 수행처와 창건·중건 사찰
    추천사 대종사의 법향(法香) 되새길 길잡이_진우
    대종사의 사상과 행장 일목요연 정리_용타

    서장“나 갈라네, 승가는 화합이네”(2003.11~현재)
    2003년 11월 12일 열반 “대중과 화합 잘 하시게”|“큰스님, 생사거래의 진상 다시 일러주소서”|원통불교의 중흥과 염불선의 대중화|위대한 수행자…전도에 최선, 미국 포교도

    제1장 고해의 바다, 탄생과 젊은 시절(1923~1946)
    1923년 12월 13일 비범한 탄생|생명을 귀하게 여긴 모범생|간난신고의 일본 유학|갑작스러운 결혼과 강제징집|해방과 광주사범 편입

    제2장출가와 스승 금타, 새로운 출발(1947~1949)
    1947년 발심 출가|수행의 원형과 운문암 시절|위대한 스승 금타|철학적 우주론의 규명과 「보리방편문」 저술|수행의 위차 정립과 「수릉엄삼매도(결)」 저술|금타의 열반과 영향
    제3장 현대사와 불교 정화의 격류 속에서(1950~1958)
    한국전쟁의 발발|망운중학교의 설립|첫 불사 혜운사의 창건|불교 정화의 혼돈 속에서

    제4장 치열한 구도와 만행(1959~1977)
    1959년 겨울 두륜산 양도암으로|진불암 수행과 초의의 『선문사변만어」|광주 추강사 시절|지리산 백장암 및 벽송사 두지터 수행|곡성 태안사 주지|구례 사성암 수행과 오도 |남해 부소대 및 진주 두방사 수행|『금강심론」 원고 입수와 조방원과의 교류|이어지는 안거 수행과 번역 불사

    제5장 사상의 정립과 하화중생 모색(1978~1984)
    상견성암 삼년결사(1978~1981)와 『금강심론」·『정토삼부경」의 번역 출간|돈점 논쟁의 불씨와 『약사경」 번역|첫 언론 인터뷰 “정통 불법의 부흥을!”|첫 대중 법문, 백장암 만등불사 법문|베일 벗은 사상, 백장암 연속 법문(1984)|안성 칠장사의 포효와 『정통선의 향훈」

    제6장 태안사 시대와 회상의 형성(1985~1992.9)
    1985년 태안사 조실 부임|태안사 삼년결사(1985~1988)|금륜회의 조직과 정중당 건립|천도재 등 각종 재의 봉행|대중 법문의 러시와 서울 전도|『원통불법의 요체」 연속 법문(1992) |회상의 형성과 성륜사 시대 개막
    제7장 붕정만리 성화미주(1992.10~1998.3)
    1992년 10월 미주순회법회|한국 불교 미주 첫 동안거 결제|짧은 귀국과 이어지는 대중 법문|카멀 삼보사 시대|순선안심탁마법회와 『안심법문」(1995)|팜스프링스 금강선원 삼년결사(1995~1998)

    제8장 마음을 깨치면 모두 부처(1998.4~2003.6)
    귀국과 마지막 안거 수행|“「보리방편문」은 『육조단경」에서 유래”|실상사 조실 및 조계종 원로의원 피선|대중 법문의 러시와 서울 광륜사 개원|『육조단경」의 역주|2003년 6월 마지막 대중 법문 “계율을 지키세요!”



출판사 서평


청화 대종사, 대표적 선승으로 정통 불법의 부흥을 통한 원통불교 주창

청화 대종사는 한국의 대표적인 선승으로, 오랫동안 일종식과 장좌불와, 토굴 수행을 감행하면서 정통 불법의 부흥을 통해 인간론적 신앙관, 선오후수적 정혜쌍수, 화두선과 염불선의 회통, 다른 종교와의 대화를 모색하는 원통불교론을 주장했다.
계속되는 분열과 대립, 전쟁, 물질만능주의, 기후와 환경 위기 등 심각한 현대 사회의 위기 헤쳐 나아갈 이념과 사상이 필요한데, 원통불교야말로 원효와 의상, 대각 의천, 보조 지눌, 태고 보우, 나옹 혜근, 서산 휴정, 사명 유정 등 역대 고승 대덕들이 역설해 온 한국 불교의 대표적인 특성이자 세계 불교에 기여할 수 있는 한국 불교의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심지어 불교 내의 회통을 넘어서 기독교와 이슬람교 등 다른 세계종교와의 대화와 회통도 적극적으로 추구하는 통종교를 강조하기도 했다. 우주만유가 진여불성뿐이라는 일원론적이고 범신론적 존재론과 진리관을 바탕으로 제반 종교 및 사상과의 회통을 시도했고, 특히 법신 화신 보신의 삼신자성불 사상과 기독교의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삼위일체 간 회통을 적극 시도했다.

정통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과 염불선의 대중화 시도

청화 대종사는 정통선을 바탕으로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과 공존을 추구하는 한편, 이를 바탕으로 염불선의 대중화를 시도한 것으로도 큰 주목을 끌었다. 즉, 우주만유는 진여불성뿐이고 마음이 곧 부처라는 반야의 지혜를 여의지 않고 수행한다면 모든 수행법이 선이 될 수 있다며 간화선뿐만 아니라 염불선, 묵조선 등 다양한 수행법의 회통과 공존 가능성을 열었다.
그는 이 과정에서 간화선만을 유일한 수행법으로 여기던 조계종의 풍토 속에서 한때 외도로 치부돼 엄청난 비판과 핍박에 시달리기도 했다. 숱한 가시밭길 속에서도 그가 염불선을 포기하지 않은 것은 근기의 차별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 더 많은 대중이 진리로 나아갈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대종사가 입적하신 후 간화선만을 사실상 유일한 수행법으로 간주해 온 대한불교 조계종도 예비승과 행자들에게 염불의례 교육을 시행하도록 하고 염불의례에 대한 숙지도 승가고시에 적극 반영하며 다양한 수행법을 포용하는 등 변화해 나갈 수 있었다.

오랫동안 일종식과 토굴수행 감행한 위대한 수행자 … 미국 포교 나서기도

청화 대종사는 수십 년간 하루 한 끼의 일종식을 하고, 오랫동안 눕지 않는 장좌불와를 이어왔으며, 수십 차례 토굴수행을 감행한 위대한 수행자였다. 백양사에 주석했던 지선 스님은 “큰스님은 제가 보아온 수많은 수행자들 중에서 가장 치열하고 열심히 수행했던 스님이었다”며 “하루 한 끼 공양으로 법체를 유지하시며 장좌불와, 묵언으로 참선 정진하시어 전형적인 수행자의 모습을 보여주셨다”고 회고하기도 했다.
특히 진리의 법을 전하기 위해서 일흔이 넘은 나이에 6년간 이역만리 미국으로 날아가서 세계인들을 향해 법문과 수행을 이어간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세계인들에게 한국 불교의 진면목을 보여주기 위해, 진리를 깨치게 하기 위해 현지에서 삼년결사까지 감행한 것은 한국 불교의 위대한 승리였다.

800여 개의 법문과 많은 자료, 인터뷰를 통해 탄생한 대종사 법향의 정수!

대종사의 음성과 영상, 녹취록 등 다양한 형태로 보존된 800여 개 법문, 『정통선의 향훈』·『원통불법의 요체』·『안심법문』 등 법문서와 『정토삼부경』·『육조단경』 등의 역주서, 큰스님의 은사이신 금타 선사의 유작 『금강심론』, 각종 저술 등 수많은 자료를 열람하고 주요 도반과 상좌와의 인터뷰 등을 통해서 청화 대종사의 삶과 사상을 정확하고 객관적으로 구현하려 시도했다.
아울러 대종사께서 행하신 수많은 대중법문은 물론 각종 저술과 역주서들을 정확하면서도 쉽게 소개해 이 책만 읽더라도 대종사의 정통 불법 및 원통 불법의 핵심을 여실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수많은 참고문헌과 무려 800개가 넘는 실로 방대하고 꼼꼼한 주석, 찾기에 편리한 찾아보기 등을 통해 대종사의 행장과 사상 전모에 대해 진실성과 구체성을 담보하고 있다는 점도 부실한 주석이 범람하는 교단 내의 전기·평전류 저술 속에서 가히 모범이 아닐 수 없을 것이다.
2003년 논픽션 『최옥란 평전』과 2006년 『독일 아리랑』을 발표하며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저자는 논픽션그룹 ‘실록’ 멤버들과 함께 『역사 논픽션 3·1 운동』을 집필 중이던 2018년 두 권의 책을 통해 청화 대종사를 처음 만났다. 대종사의 행장뿐만 아니라 그의 원통불교 사상과 염불선 등에 매료된 저자는 실로 방대한 자료를 5년 동안 찬찬히 읽고 듣고 많은 관계자들을 인터뷰했다. 이를 통해 대종사의 탄생부터 출가, 치열한 구도와 만행, 사상의 형성과 대중 법문, 태안사 및 성륜사에서의 하화중생, 6년간 미국 전도, 생애 마지막 시기와 열반 모습 등 청화 대종사의 일대기를 과장이나 축소 없이 논픽션 작가 특유의 섬세한 필치로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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